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평 전세 잘나가나요? ( 판교 잘아시는분)

....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6-01-06 21:13:12

예전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지금 강북에 있는 집이 실거주로 나쁘지 않지만 계속 살자니 이 지역에 새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15년된 아파트 점점 가격떨어지고 안팔릴까바 고민이에요...집이 팔릴거 같은데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저희 집 근처 새아파트는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대단지 새아파트를 알아봤는데

48평 아파트만 있었어요. 아니면 바로 앞에 공사하는 아파트...

집은 깨끗한데 저희에게 필요이상 큰 감이있고...그치만 애가 어리니 저는 나쁘진 않아요.

근데 들어보니 그 집이 팔려고 내놨는데 안나가서 전세 하려는데

전세금도 천 빼준다고 하고 하는게...왠지 평수가 커서 전세가 안나가나 싶어서요.

그 지역이  아파트는 대단지로 커서  괜찮은데 고급 지역은 아니고 근처가 아직 개발안되서 지저분한 곳도 있거든요.

그런곳에 큰 평수 아파트...경기 안좋아지면 전세도 안나가고 팔리지도 않고 가격떨어져서 전세금 떼지 않을까 ㅜㅜ

저희가 전세를 살아보지 않아서 남편은 계속 반대하는 중인데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내일은 판교 쪽 가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출근 시간도 늘어나고 (남편이 출퇴근 시간 자유직종이긴해요.)

낯선곳이라 더 불편하지만 그 쪽이 나을지...

알파리움 아파트 아세요? 거기 전세 있다고 해서 가보려 하는데..

판교지역에7~ 8억대로 아파트 전세 괜찮은 곳이 어딜까요?

아이는 2살이라 당분간 학군 상관없어요


IP : 175.193.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
    '16.1.6 9:19 PM (210.99.xxx.151)

    전 분당 살다가 판교 알파리움 분양 받아 들어왔어요. 전 만족스러워요. 생활면에서, 또 교통편에서도 아주 좋아요.위치좋고 깨끗하고 만족합니다

  • 2. 그 48평이 어디에 있는건지
    '16.1.6 9:26 PM (1.254.xxx.88)

    제가 말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요.
    그러니까 강남 재건축하는곳에 지금 낡은 15년된 아파트를 사서 가지고 있고, 그걸 팔았구요.
    전세를 가려고보니 강남의 새아파트인데 좀 떨어진곳이다. 강남구에 이런곳도 있나요. 48평인데 전세금 깎아준다. 혹시 강남 아랫쪽 경기도 인가요.
    48평에 들어갔다가 집 줄여가기가 팍팍할거에요.
    저희집처럼 물건을 죽어라 사지않고 꼬진그대로 안사고 버틸수있는 재간 있으심 들어가세요.
    관리비가 만만찮을거 같은뎅. 울집도 지방에 43평 살다가 서울로 30평짜리 들어가는데요. 10년간 살아와서 물건이 불어서 다 버리고 갑니다.

  • 3. 아이가
    '16.1.6 9:32 PM (221.140.xxx.60)

    몇학년일까요? 전 판교에서는 봇들 7,8,9단지. 백현 1,5,6,7 단지 추천합니다

  • 4. ...
    '16.1.6 9:38 PM (175.193.xxx.74)

    제가 글을 헤깔리게 썼네요
    우선 48평 아파트는 강북이에요.근데 평수가 크고 잘안나갈까봐 고민이고

    내일은 판교를 가볼꺼에요.
    아가는 2살이에요. 아직 학군은 상관없어요

  • 5. 혹시
    '16.1.6 10:03 PM (115.143.xxx.186)

    답십리 신답역 근처 아닌가요
    그쪽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 많이 한거 같아서요
    48평 실거주로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서울로 출퇴근 하시려면 강남권이면 판교도 괜찮지만
    신답 답십리 전농동 이쪽도 교통 편하고 괜찮구요
    이제 청량리 역에서 강릉까지 기차가 생겨서
    어디 여행가기도 편할거 같더라구요

  • 6. ...
    '16.1.6 10:10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2살이면 2-3년 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갈 텐데. 판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부족해요. 많이. 분당까지 셔틀타는 아이들 많은데 저는 차 오래 태우는거 싫어서..별로더라구요. 더구나 유치원도 근거리 우선으로 추첨해서 판교에서 분당에 있는 원하는 유치원 보내시기는 더더 힘들어요. 그거 별로 신경 안 쓰시면 판교 살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11 2월에 잠원동으로 이사해서 신동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뭘 준비.. 2 ethics.. 2016/01/22 1,103
520510 그냥 계속 모른척해야할까요? ㅠ 3 어떻게해야할.. 2016/01/22 1,217
520509 아끼던 직원의 정치적 발언? 뜻이 궁금해요 곰곰 2016/01/22 415
520508 우리나라 여자들의 엉덩이는 왜 처졌을까? 10 처진 엉덩이.. 2016/01/22 4,184
520507 크루즈 여행 어때요? 2016/01/22 473
520506 ..이번 유치원 보육대란 일차적책임은 교육청과 교육감에 있다는 .. 15 아오 2016/01/22 874
520505 문대성 vs 표창원 9 .. 2016/01/22 1,743
520504 '지지율 급락'에 동교동계-김한길, 안철수 질타 11 카인 2016/01/22 2,271
520503 고2올라가는 아이 교재 좀 도와주세요 ㅠㅠ 5 도와주세요 2016/01/22 832
520502 다단계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암웨이 허벌 누스킨등 9 다단계 2016/01/22 14,467
520501 내딸 금사월, 전인화네 어떻게 셋이 같이 사나요? 8 궁금 2016/01/22 1,899
520500 이슬람 성직자, “쾰른 집단 성폭행은 피해자들 잘못” 8 ... 2016/01/22 2,409
520499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하세요 7 장학금 2016/01/22 2,333
520498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82에서 깡하고 있다는 기사 3 ... 2016/01/22 928
520497 2016년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2 338
520496 (커피 제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떼 뭐 뭐 있나요? 8 라떼 2016/01/22 1,215
520495 월성원전 주민 전원 방사성물질 검출 '충격' 3 삼중수소 2016/01/22 1,134
520494 소시민. 애들 결혼은 뭔 돈으로 시키나요? 26 ㅇㅇ 2016/01/22 4,847
520493 어제 병원서 겪었던 황당한 이야기.. 52 황당 2016/01/22 19,001
520492 선자리 네다섯번째 만남에서는... 6 ㅇㅇ 2016/01/22 1,913
520491 남편이외도했는데, 19 희ㅡㅡ 2016/01/22 5,578
520490 천재 소년의 마음 속 온도 21 ..... 2016/01/22 4,392
520489 올해 대학생된 딸에게 중고차 사주겠다는 남편 22 2016/01/22 7,296
520488 또래의 문화에 전혀 관심없는 중고딩들 2 사춘기 2016/01/22 919
520487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했는데 잘되면 더 샘나나요? 1 .. 2016/01/2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