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 낳으면 왜 그게 이기적인 거죠?

여자만 나쁜년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6-01-06 18:20:50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왜 여자만 늘 잘못한건가요

1. 요즘여자들 애를 안낳아 이기적이얌 > (여자 :애낳을테니 육아휴직좀) > 뭐? 애낳는게 벼슬이야? 육아휴직 주기 싫고 쓰면 나가라고 눈치 줄거야 > (여자: 애낳고 집에만 있는중) > 요즘여자들 남편한테 기생해서 살아 맞벌이도 안하고 ㅉㅉ > (여자: 맞벌이 할테니 회사가면 나 야근도 할거고 애는 유치원에 보낼게. 나없으면 애 좀 봐줘) > 허이구야 애엄마가 애옆에 있어야지 모성애도 없나? > (여자: 그냥 안낧을래) > 요즘여자들 애를 안낳아 이기적이얌

2.내가 성매매합법화 하라는 이유는 내가 그냥 하고싶어서야 남자가 성매매하는건 당연하지만 여자가 성매매하면 김치녀고 욕할거야.

3. 내 마누라는 경험이 적어야 하지만 내 여자친구가 잠자리 안해주면 화부터 낼거야.

4.. 여자가 자기 사진 유출되면 찍은 여자탓만 있다. 내가 유출시킨건 전부 니가 그런거 찍은 니탓이다. 뭐? 사진을 안찍는다고? 추억거리로 남길테니 오빠만 믿어라 단 헤어지만 바로 유출시킬거야. 오빠 화낼거야

5. 내가 술먹고 노래방에 룸살롱에 노는건 괜찮지만 여자가 카페가서 수다떨고 밥먹는건 사치다.

6. 여자가 가방사고 옷사고 백화점가면 기승전 된장녀지만 남자가 명품차 지르고 다니면 그건 자기 능력이다.

6. 내가 야동보는건 당연한거고 거기 나오는 남자배우들 개 부럽고 한번 하고싶지만 여자배우는 나중에 레걸이라고 욕할거야

7. 스시녀 서양녀 거리며 외국녀하고 결혼하면 형 비법 좀하면서 그런여자 만나고 싶지만 여자가 서양남 만나면 김치녀야. ( 국제결혼 현실은 동남아 여성만나다가 사기처먹고 다문화 반대 시전)

8. 비만율과 비만 숫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지만 요즘 여자들 살좀 빼라. 내 물살은 덩치값하는거야

9. 성괴 싫어 못생긴건 더 싫어 자연미인이 좋아. 하지만 넌 내얼굴 따지지마 울엄마가 나 잘생겼다고 했단말이얏!
아됫어 롤이나 할래!

10. 내가 보복운전 난폭운전 하는건 상대방이 열받게 했기 때문이야. 차사고 원인은 백프로 김여사니깐 걔들만 욕해​​​​


뭘 해도 욕을 하니
뭘 어쩌라는건지..
왜 자기는 해도 되고 여자는 하면 안되는게
이렇게 많나요

이런 사회에서 딸 낳을까봐 무서워서
애낳기 싫은게 왜 이기적인가요
IP : 58.237.xxx.1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6.1.6 6:22 PM (1.235.xxx.33)

    구구절절 반박을못하겠네 ㅋㅋ

  • 2. 관싱종자?
    '16.1.6 6:23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뭐지? 10자.

  • 3. 이기적인거 아님.
    '16.1.6 6:26 PM (112.153.xxx.19)

    왜 관심종자에요?
    다 맞는 말이구먼.

  • 4. ㅋㅋㅋㅋㅋ
    '16.1.6 6:27 PM (175.197.xxx.40)

    한국 남자들의 전형적인 레파토리죠. 그래서 아들 엄마들이 욕먹는다니까요, 아들들 제대로 교육 못 시키고 저런 어리광쟁이로 만들어놔서리......못났죠. 성인의 마인드가 아니예요. 어른 몸뚱아리에 들어 있는 알라들의 마음가짐이라고나할까.ㅋ

  • 5. ㅋㅋㅋㅋ
    '16.1.6 6:33 PM (175.197.xxx.40)

    쉽게 설명하자면 남존여비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관행들이죠. 남자니까 여자인 너가 이해해라. 망할, 여자는 뭐 태어날 때부터 무슨 죄 짓고 태어났습니까?

    여자가 왜 무조건 참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지 어이 없죠. 특히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참으라고, 하는 건 정말이지 그런 여자 마초가 따로 없다니까요.

  • 6. ㅇㅇ
    '16.1.6 6:52 PM (175.209.xxx.110)

    이런 전형적인 남혐 사상도 너무 싫은데....근데 뭐라 하나 반박을 못하겠다 ㅎㅎㅎㅎㅎㅎㅎ

  • 7. ..
    '16.1.6 6: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약자니까요.
    약자는 더 약한 약자를 물어뜯는 거 알죠?
    저거 죄다 남자들 생각인 것 같지만, 사실은 엄마들, 같은 여자들의 사고방식이에요.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아직도 은근히 주입시키는 여성비하죠.

  • 8. 아진짜
    '16.1.6 7:04 PM (218.37.xxx.215)

    다좋은데 아들엄마니 어쩌니... 같은 여자끼리 그러지좀 맙시다. 애는 여자 혼자 만들고 낳아서 키웁니까?

  • 9. ㅜㅜ
    '16.1.6 7:13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어휴 다 공감되어요. 지금 돌지난 남매둥이 키우는데 아들은 교육 확실히 시켜서 엄한 여자 고생시키지 말게하고 딸은 영어공부 많이 시켜서 능력되면 외국 나가 살라 그럴려구요.

  • 10. Pp
    '16.1.6 7:17 PM (114.204.xxx.75)

    모르는 말이 많네요.
    젊은 사람들 용어인가봐요.
    아무튼 원글님 주위에는 이상한 사람이 참 많아보여요.
    힘드시겠어요.

  • 11. ...
    '16.1.6 7:47 PM (223.62.xxx.41)

    속시원
    저도 결혼하고보니
    자기엄마한텐 극진해야되고
    내엄마한텐 막하더이다
    이혼했어요
    남자개시름

  • 12. 주변
    '16.1.6 8:02 PM (116.40.xxx.2)

    원글님 주변 남자들이 다 저런 식으로 말하나요?
    그렇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 13. 에휴
    '16.1.6 8:12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애는 낳아도 이기적
    안 낳아도 이기적

    당췌 어느장단에 맞춰 댄스를 해야는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너무 많아서리~~

  • 14. );
    '16.1.6 8:33 PM (223.62.xxx.17)

    지네들이 낳고싳으니깐요
    지네글 이익에 반하는거면 다 이기적이라니깐요?
    나도 여자로 태어난게 천추의 한

  • 15. ...
    '16.1.6 9:06 PM (223.62.xxx.88)

    Sbs스페셜 맞벌이편 만 봐도 그래요.
    뭐든 엄마만 죄인이죠. 똑같이 일해두요!!

    저희 직장에 명품가방 가지고 가면 다들 얼~된장녀였네 된장녀 이럼서 놀리는거 반 진담반 그래놓고 지들은 벤츠 사이트맨날 들락거리죠.
    저두 요새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거에 회의가 느껴져요...
    우리딸은 이런세상에서 살게하고 싶지않은데 방법이 없네요 ㅠㅠ

  • 16. ㅅㅅㅅㅅㅅㅅ
    '16.1.6 11:13 PM (211.217.xxx.104)

    저런 말 여자들도 흔~하게 하는 말인데요?
    아기 남편 주고 이혼하면 모성애 없고 직장 나가는 엄마보다 당연 끼고 사는 엄마 애들이 더 정서가 안정 어쩌구 저쩌구 낮시간에 카페 있는 주부들 왜 이렇게 많나요. 담임이 임신한 여선생이라 싫어요.
    자기가 맞벌이면 전업 형님, 동서랑은 다르고 자기가 전업이면 맞벌이 동서, 형님은 불공평한거고.
    보수적 자기 기준으로 개방적인 여자에게 업소녀, 간통녀 손가락질 하는 건 누~구?
    남자라면 나보단 더 벌어야지, 혼수는 남자 비용의 10분의 1이면 돼고 남자 사회적 조건이 좀 떨어지면
    뭐가 모자라서 그런 결혼 하냐고 자기 일처럼 들고 일어나서 말리는 건 누~구?
    남자는, 여자는 하는 것들은 자기 약점만 주장할 뿐 서로에 대한 편견은 인정 안해요.
    실제 저런 말 하는 남자 있음 이런 병x 새x도 있네? 인거지
    세상 남자는 다 이런 병x새x 뿐이다!
    오오, 기적의 2단 논법.
    본인에게 오직 그런 병x새x만 꼬이는 거라면...... 불우이웃에게 동정의 눈물 한 방울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797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601
519796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604
519795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한 적 없다" 10 샬랄라 2016/01/18 615
519794 갑자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ㄱㄱ 2016/01/18 2,787
519793 이 추위에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은 5 추워요 2016/01/18 817
519792 20억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 35 카레라이스 2016/01/18 39,862
519791 제 폰이 이상한지. . 워크넷 혹시 접속 잘 되세요? 궁금 2016/01/18 818
519790 다음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는데 19 아무것도하지.. 2016/01/18 4,296
519789 집 명의변경 1 .. 2016/01/18 1,523
519788 유치원 졸업 관련해서 문의요.. 21 궁금 2016/01/18 2,154
519787 이 노래 제목이 정말 궁금해요 2 ? 2016/01/18 570
519786 교과서랑제일똑같은문제집이우등생해법? 2 123456.. 2016/01/18 623
519785 시간있으면 전문적으로 배우고싶은거 뭐있으세요? 3 아이린뚱둥 2016/01/18 981
519784 다같이 먹는 전골이나 찌개에 개인 숟가락 담그는 인간들 5 .... 2016/01/18 1,742
519783 장인,장모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 2016/01/18 2,040
519782 부동산이 집값을 다르게 얘기하네요 8 다 그런건지.. 2016/01/18 3,293
519781 요실금수술과 치질수술 같이할수있나요? 3 지니맘 2016/01/18 1,436
519780 세월호64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8 304
519779 아파트 1층 이사왔는데 세탁기 돌리면 베란다 물이 역류해요. 23 ... 2016/01/18 17,403
519778 전교1등에 관한 재수없는 질문하나 드려요 ㅠ.ㅠ 7 생기부 2016/01/18 3,208
519777 류준열 평상시에 말 진짜 많을것 같아요 22 V앱 다보고.. 2016/01/18 6,544
519776 현대판 공얌미300석에 몸을 팔라고 3 .. 2016/01/18 1,520
519775 갑자기 연락 끊은 이상한 선배? 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3 황당 2016/01/18 1,723
519774 한양대 수교과 / 부산대 수교과 50 투머프 2016/01/18 6,003
519773 진상 목사님집 우리 윗집 5 우앙 2016/01/18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