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마지막 도시락 세대였던것 같거든요.. 제동생부터 82년생인데... 학교에서 급식을 처음으로 했던 기억이 나요.
전 81년생.. 근데 저희 학교 다닐땐.. 소시지. 햄은 걍 평범한 도시락 반찬이었거든요...
엄마들 입장에서는 매일 도시락 사는것도 일이었을텐데 .엄마들이 제일 만만한 반찬이었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막 애들끼리 집에서 반찬 이거저거 가지고 와서 점심시간에비빔밥도 만들어 먹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부유의 상징이었다는 글 보다가..
소시지랑 햄이 부유한 도시락 반찬으로 대우 받던건 언제적이었나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