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성 손목 긋는 사람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6-01-06 15:28:06

이유를 모르겠어요.
벌써 6번째라는데 오십 다 되서.
정신력으로 극복 안되나요?
도와줄 방법은 있을까요? 친구예요.
IP : 218.155.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을
    '16.1.6 3:40 PM (115.41.xxx.7) - 삭제된댓글

    지지해줄
    의지의 대상이 필요한데
    그게 사람이 계속 옆에 붙어서 들어주고 다독여주기가 쉽지않아요.

    감정이 나락으로 떨어지면 견디기힘들어서 자해하는건데
    저런분은 정신분석보다는

    진심을 담아서 들어주고 위로해주는게 제일 좋고
    약처방을 받아서 감정이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않게
    약을 계속드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혈압약을 복용하듯이 그렇게 꾸준히 죽을때 관리하는 마음으로 약을 드셔야해요.

  • 2. 마음을
    '16.1.6 3:41 PM (115.41.xxx.7)

    지지해줄
    의지의 대상이 필요한데
    그게 사람이 계속 옆에 붙어서 들어주고 다독여주기가 쉽지않아요.

    감정이 나락으로 떨어지면 견디기힘들어서 자해하는건데
    저런분은 정신분석보다는

    진심을 담아서 들어주고 위로해주는게 제일 좋고
    약처방을 받아서 감정이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않게
    약을 계속드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혈압약을 복용하듯이 그렇게 꾸준히 죽을때까지 관리하는 마음으로 약을 드셔야해요.

  • 3. ..
    '16.1.6 4:04 PM (218.155.xxx.67)

    감사 합니다. 그랬군요. 근데 지지해 주는 애인같은 동성친구도 있는데.
    뭔가 흡족함이 부족한가.. 게다가 알콜 중독이고 아이는 어리고.. 이해 하는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4.
    '16.1.6 4:3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 치료가 관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5. ㅡㅡ
    '16.1.6 5:22 PM (175.252.xxx.106) - 삭제된댓글

    아뇨
    방법 없습니다
    뇌질환입니다

  • 6.
    '16.1.6 6:05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가급적 가까이 지내지 않아야 해요
    손목을 6번이나 긁은 사람은 딱 이거예요
    죽기는 싫고 무섭고..
    대신 주변 사람들이 내가 이 만큼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는거죠
    나이가 50이면 뭐하나요
    아직까지도 저 짓거리 하면 그냥 애예요
    아마 가족들도 진절머리 나서 지긋지긋하다 할걸요
    손목 그어 자살하는건 거의 불가능
    그러니 계속 자기가 힘들다는걸 저렇게 표현하는건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들은 꼭 주변 사람 하나씩 표적 만들어서 화풀이 대상으로 삼죠
    이유는 없어요
    그냥 돌아가면서 내가 이렇게 된건 너 때문이다 식인데
    결국 그런식으로 가족이고 친구고 남아나지 않아요
    불쌍한 마음 들어도 저런 사람은 가까이 두지 마세요
    인간관계가 무슨 이득을 바라고 만나는건 아니지만
    저런 사람은 옆에 둬봤자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7. 금물
    '16.1.6 6:28 PM (5.254.xxx.17)

    경계성 인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그런 사람 보면 36계 줄행랑을 권해요. 엮이면 엮일수록 남들 인생까지 파괴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46 잠발리야소스 판매하는곳있나요? 2 몽쥬 2016/01/09 1,005
516945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더군요.. 7 ㅇㅇ 2016/01/09 1,532
516944 네돌인데 유치원 가니 자주 아픈데요. 7 걱정 2016/01/09 922
516943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자꾸 꿈에 나타납니다 5 2016/01/09 5,305
516942 4살 어린이집에 안 보내도 괜찮죠? 5 한가로운 주.. 2016/01/09 1,438
516941 1월9일 토요시위..시청앞3시.. 위안부협상무효 시위 1 토요시위 2016/01/09 355
516940 뱃심이 빠져요 상담 2016/01/09 487
516939 탕수육이 너무 맛있는데 고민이에요 2 입맛 2016/01/09 1,477
516938 [손아람 작가 신년 특별 기고]망국(望國)선언문 2 11 2016/01/09 692
516937 한강변이나 강변이 보이는곳에 살면 어때요..??? 16 ... 2016/01/09 5,271
516936 미국 NBC 방송, 이것은 인류에 대한 범죄이기에 모두의 관심이.. ... 2016/01/09 493
516935 고구마 삶아서 얼려보신분 계세요 ??? 9 오렌지 2016/01/09 3,632
516934 님들은 가장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52 2016/01/09 4,860
516933 15년쓴 가스오븐을 바꾸려는데 린나이와 동양매직중 고민이네요 3 오즈 2016/01/09 1,072
516932 국민으로 살고 싶습니다. 10 1234v 2016/01/09 603
516931 딸은 있어야 한다, 자매는 있어야 한다 이런 말은 자제를...... 27 그냥 2016/01/09 4,140
516930 국민 72%...소녀상 이전 절대 안돼.. 8 소녀상 2016/01/09 626
516929 "가토 무죄검사는 영전, 원세훈 유죄검사는 사표&quo.. 3 샬랄라 2016/01/09 371
516928 미국서 쇼핑하고 캐나다에 가면 관세물어야 되지않나요? 2 ㅇㅇ 2016/01/09 752
516927 애들 패딩 비싸네요 18 백화점 2016/01/09 3,273
516926 홍콩 현지인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2016/01/09 792
516925 8세 강아지 데려왔는데요. 접종 좀 알려주세요 16 새식구 2016/01/09 1,363
516924 답답한 아들 성격 11 소심이 2016/01/09 2,665
516923 아기용품 물려받는데 답례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아즈 2016/01/09 2,244
516922 가죽 소파 천갈이 부탁해요. 미니 2016/01/09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