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맨스 소설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o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6-01-06 15:12:04



출산 후 직업을 잃게 되면서 예전부터 관심갖던

로맨스 소설 집필에 생각이 들어섰는데요


이걸로 생활이 가능할까요?

두,세살바기 아기키우는 아기엄마인데...


하루에 두시간 정도는 시간낼 수있을 것 같아요

인터넷 찾아보니 꾸준히만하면 한달 백만원 정도는 벌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던데...


어느 싸이트에 글 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싸이트를 참고하면 좋은지 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140.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재
    '16.1.6 3:15 PM (125.129.xxx.29)

    연재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일단 한 편을 완성해보세요.
    완성을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고요.

    한 편을 완성했으면 출판사 이메일에 투고를 하든지 연재를 하든지...
    근데 완성된 원고면 이메일로 투고하는 게 더 확률이 높은 듯.
    연재는 워낙 많아서 첨부터 막 확 끌리는(보통 막장이거나 야하거나 막 웃기거나...) 그런 게 아니면 연재로 두각 나타내기 어려워요.

  • 2. ㅇㅇ
    '16.1.6 3:16 PM (175.209.xxx.110)

    로망띠크 북팔 등 요샌 웹소설 위주로 많이 나와있어요.
    여기도 나름 레드오션이라면 레드오션이라....
    정말 탑 몇프로 빼고는 용돈 버는 수준이구요.
    아시겠지만 글쓰는 일이라는게 필력, 참신함 뭐 이런건 기본이고 (아 웹소설은 수준미달인 글들도 많이 보이지만) ...특히 웹 쪽은 드라마, 영화처럼 뭔가 뙇 오는 게 있어야 돼요.
    그냥 재밌는 스토리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플롯 나열에 있어서 흡입력 있게, 기승전결 가지고 제대로 놀 줄 알아야 하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쪽 작법을 다시 공부할 필요도 있구요. (프로 의향이 있다면)

  • 3. ..
    '16.1.6 3: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설 올리는 사이트도 많고 아무나 올릴 수 있지만,
    하루 두 시간 취미삼아 투자해서 백만원을 발겠다니,
    칼만 안들었네.

  • 4. ㅎㅎㅎㅎ
    '16.1.6 3:22 PM (119.192.xxx.91)

    글쓰기를 해보신 분이라면 절대 이렇게 말을 못하실텐데.....인생에서 포기하는 게 많은 사람들이 창작자잖아요.
    열심히 써보세요. 뭐라도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 5.
    '16.1.6 3:29 PM (112.133.xxx.239) - 삭제된댓글

    님 평소 글재주 있다는 얘기 들어는 보셨어요?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분이 현실감각 너무 없으시네요.
    요즘 날고 기는 글쟁이 넘쳐난다는건 페북이나 블로그 몇번 해보기만 해도 알 수 있을텐데.

  • 6. rrr
    '16.1.6 3:40 PM (122.254.xxx.135)

    인생에서 포기하는게 많은 사람이 창작자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 7. 그리고
    '16.1.6 3:45 PM (112.133.xxx.239)

    글쓰기 자체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말씀 드리는데 장르는 다르지만 가정과 병행해서 소설쓰는 작가들 어떻던가요. 애들 다 재우고 하루 두시간 잔다는 각오로 밤새거나 자투리 시간 틈틈히 책상에 앉아 꼭지글 쓰면서 치열하게 사는 여류 문필가들 허다해요.
    하루 두시간만 할애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그쪽 세계를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요. 조앤 롤링같은 작가도 애 키우면서 평상시엔 그냥 시간 날때마다 미친듯이 썼다고 했었죠.
    아이 키우고 가정 꾸려가면서 그외 시간은 모두 글쓰기에 투자하겠다는 각오로도 부족할텐데...

  • 8. ㅎㅎㅎ
    '16.1.6 3:55 PM (119.192.xxx.91)

    남들처럼 먹고 자고 놀면서 창작 못해요. 결혼도 하고 자식도 키우면서 창작 활동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균형을 잘 잡고 사는 아주 흔치 않은 경우구요. 그런 사람들은 부부중 한쪽이 굉장히 희생하고 사는 경우죠. 지적훈련, 고된 노동에 성실함 타고난 재주까지 갖춰도 명성도 돈도 못버는 게 예술인들임.

  • 9.
    '16.1.6 4:02 PM (112.133.xxx.239)

    여류 소설가 중에 은근 독신비율이 많은건 왤까요?
    한 번 찬찬히 생각해보시길...

  • 10.
    '16.1.6 4:23 PM (211.114.xxx.71)

    로망띠끄나 조아라에 가입하시고 그냥 무작정 써서 올리세요
    재미없고 조회수 적어도 무작정 올려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런 부담감이 있어야 글도 써져요 더군다나 하루에 두시간밖에 못내는 상황에서는요
    그래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완결을 봐보세요
    그럼 어디가 부족한지, 뭐를 우선적으로 힘써야할지 등등 감이 오실것입니다

  • 11. @@
    '16.1.6 6:58 PM (175.194.xxx.96)

    평소에 글을 써보지않은 사람들은 힘들어요. 몇년 고생한다 생각하고 시작하셔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47 부티 지름신 왔어요 부티 2016/01/06 741
515246 한국의 치욕적인 위안부합의... 미국과 일본에 완전한 항복 1 국가의배신 2016/01/06 439
515245 이눔 명절 돌아오니 또 쌈박질 하게 생겼어요!! 17 미치겠어요 2016/01/06 4,915
515244 대학생 자녀들 책상 좀 추천해주세요 4 사랑이여 2016/01/06 1,415
515243 위안부, 다음은 한일군사동맹 3 샬랄라 2016/01/06 392
515242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 대신할 mc? 22 정형돈 하차.. 2016/01/06 3,219
515241 가게이름 부탁드립니다 12 ... 2016/01/06 1,034
515240 엄마의 전쟁 다시보기 안되나요? 2 엄마의.. 2016/01/06 1,169
515239 대망 소설 읽어 보신분 계신가요~? 21 ㅇㅇ 2016/01/06 2,471
515238 덴마크 다이어트하고 나서. 2 .... 2016/01/06 1,206
515237 혹시 제가쓴글 한분이라도 기억하고 계실까요? 10 감사인사 2016/01/06 1,519
515236 비행기 탑승시 물약,가루약 등 조제약 기내반입... 4 ㄴㄴ 2016/01/06 13,169
515235 받고싶은 선물 1 친구 2016/01/06 432
515234 유방암 확정이래요. 꿈같은 시간 입니다.. 29 새댁 2016/01/06 20,869
515233 한시간째 뛰네요...10분 단위로 3 심하네 2016/01/06 1,081
515232 ssg 에서 5만원 이상이면 장바구니 준다고해서... 10 000 2016/01/06 3,401
515231 결혼식 부주금 글을 읽고... 2 장녀 2016/01/06 1,482
515230 전문계고 특별전형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5 전문계 2016/01/06 1,613
515229 편의점에 토스트식빵 파나요 모닝빵이라도 5 .. 2016/01/06 1,811
515228 엄마랑 둘이 기차타고 온천여행 갈생각인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6/01/06 2,633
515227 영화 내부자들 안보신분들 추천합니다 14 영화가좋아 2016/01/06 3,295
515226 설마 청와대에 일장기가? 7 묘한 현수막.. 2016/01/06 970
515225 어린아이들이 물건을 줄 세우는 것 10 궁금해서요 2016/01/06 6,421
515224 제사에 쓸 전, 나물 주문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반찬가게 2016/01/06 1,054
515223 딸아이. 허탈합니다. 65 ... 2016/01/06 29,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