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량진 수산시장은 유독 지저분한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건
아무리 시장이라지만 너무 지저분하단 겁니다.
게다가 한낮인데도 주차장은 무섭고 어두침침..
화장실은 갈 엄두도 안 나네요.
간판만 번듯하게 바꾸지 말고
시장바닥이나 화장실, 주차장을
좀 더 깔끔하게 하면 좋겠다 싶어요.
전복 1킬로 4만원
기절낙지 한 묶음 1만원
홍합 두 바가지 5천원
생물고등어 큰 거 세마리 만원
이렇게 사왔어요.
전복은 죽 하려고 샀는데
크기가 작아서 엄마가 만족하진 않으시네요.
1. ...
'16.1.6 2:37 PM (211.243.xxx.65)흠....수산시장 건물 새로 지은 거 아시죠
통로가 좁아 입주거부 중인것 같던데요
대형마트 임대때문에 애당초 점포별 통로를 줄인 모양이었어요
꽃게 사러갔다가 서명하고 왔거든요
아마 그래서 지금 시설을 손대지 못하는거 아닐까 싶어요2. 아 그런가요?
'16.1.6 2:38 PM (39.7.xxx.57)그래서 단결투쟁 옷을 입고들 계셨나봐요.
몰랐어요.
근데 시장이 너무 지저분해서 물건 구경할 맛이
안 났어요 ㅠ3. 진짜
'16.1.6 2:44 PM (211.244.xxx.52)더럽죠.뭐가 명물이라고 맨날 티비에 나오는지.
그냥서울시내에 있는 큰 어시장일뿐.
뒷골목 식당 한번 갔다가 토나오는줄.
건물 이층도 더럽던데 식당마다 그득 그득.
참 비위 좋은 사람도 많아요.
새로 지은 건물 좁다고 난리치는데
사실 현재 수산시장도 가게 자리는 좁아요.
불법으로 수족관 생선을 길바닥에 늘어놓고 파는거죠.
새건물은 통로가 좁아 그게 안되니까
못들어간다 하는거구요.
다 상인들이 억지라고 하던데요.4. 음음음
'16.1.6 2:46 PM (59.15.xxx.50)노량진 수산시장만 가면 정신 바짝차려야 합니다.언제 바가지를 뒤집어 쓸지 모릅니다.
5. 전
'16.1.6 2:51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뢰생각나면 노량진형제상회로 가는데
전화 주문하고 찾으러가는데 바가지는 없어요
항상 같은가격 맛있는 숙성회..먹고싶네요 ㅎㅎㅎ6. 전
'16.1.6 2:52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오타네요 회
7. ...장난질 많이 칩니다.
'16.1.6 2:59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마리가 아닌,킬로수 재는 경우 정신 바싹 차리셔야 해요.
해산물이나 생선 담는 플라스틱 바구니 있죠?
그거갖고 장난 많이 칩니다
그리고 올리면서 지 손가락 숨겨서 같이 올리기도 합니다.
수산물 시장도
다나와 사이트 같은게 있었음 좋겠어요..8. 노량진
'16.1.6 3:02 PM (39.7.xxx.57) - 삭제된댓글전복 1킬로 4만원
기절낙지 한 묶음 1만원
홍합 두 바가지 5천원
생물고등어 큰 거 만원
이렇게 사왔어요.
전복은 죽 하려고 샀는데
크기가 작아서 엄마가 만족하진 않으시네요.9. 거기서
'16.1.6 3:02 PM (49.175.xxx.96)저는
그 드러운 도마에서 회쳐주는거
맛있다고 먹는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광장시장도
인사동거리도
대체 왜들 명물이라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지저분하고 정신없고10. ..
'16.1.6 3:04 PM (175.114.xxx.134)회칠때 도마 보고선 두번 다시 안가요~
익혀 먹는 생선도 아니고 그냥 날로 먹는 회를
그렇게 더러운 도마에 썰수 있는지....11. 저 정도면
'16.1.6 3:24 PM (115.137.xxx.109)가격도 안싸구요.
12. 헉
'16.1.6 4:06 PM (117.111.xxx.154)전 수산시장들은 모두 당연히 냄새가 나는줄 알았어요
근데 일본가보고는 냄새가 안나서 신기해했는데
우리나라 수산시장들 냄새나는 원인이 더러운 도마때문이라고
들었네요 생각해보면 맞는듯요13. ..
'16.1.6 4:22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계산끝나고 물건 받을때 꼭 재확인하세요.
그 사람들 장난쳐서 걸리면 미안하다 하고,안걸리면 계속 그짓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파는 양,금액이 어마어마할텐데
도마 여벌두고 말리고 소독하지 않고 그냥 하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