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갈구는 상사있는 직장과
육아..뭐가 더 힘들까요..
전 그래도 직장이 더 힘들듯...
맨날 갈구는 상사있는 직장과
육아..뭐가 더 힘들까요..
전 그래도 직장이 더 힘들듯...
당연히 직장일이 더 힘든데, 성격에 따라 육아를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애랑 같이 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거죠.
쉬지 않고 자잘한 치닥거리하고, 눈을 떼지 않고, 말 트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말 걸고 그러는 걸.
글구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애를 학대하는 사람 역시 자신의 행동을 자책한다면 직장 일이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친정엄마의 친구분 며느리가 아무리 말려도 아기를 시어머니에게 맡기고는 소규모 사무실의 경리로 나간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직장에 따라, 애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답이 없죠.
지랄맞은 애는 지랄맞은 상사 싸다구 갈굴 정도거든요.
순하고 똑똑한 애는 진짜 한번에 셋 키워도 무리가 없을 정도구요.
그래도 애기 3돌까지는 육아가 더 힘들죠
그 후는 뭐 사실 집에 있음 행복하던데요~
ㅎㅎㅎㅎ 해보세요.
전 월급 다 드린다해도 두돌 지나서 맡기라고 양가어머니가 다 거절 ㅋㅋㅋ
당연히 육아죠. 최소한 직장은 죄책감은 없잖아요.
골병도 안들구요. 잠도 못자 중노동에 밤에도 육아고 24시간 대기에. 살림까지 해야하구요.
일 핑계로 육아 면하려는 사람 많아요
직장다녀도 육아해야하니까 둘다 하는 셈이니 힘들죠
직장은 힘든 거 참고 견디면 월급 주잖아요,
육아는 월급은 커녕 고생하는 거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스스로도 계속 소모되는 게 느껴져요.
몸 상하고 스트레스 받고.. 항상 내가 애를 망치는 건 아닌가 하는 자괴감까지.
물론 열심히 키우는 엄마 얘깁니다;; 대충 키우는 사람도 많아서;;;;
저 위에 쓴 사람인데 저 사실 밑에 댓글님 말씀처럼
(일 핑계로 육아 면하려는 사람 많아요)
23개월 딸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오늘 한시름 놓고 업무 중 잠깐 82하는데
빡세다면 빡센 회사지만... 육아가 더 힘듭니다....ㅠㅠ
직장일은 적어도 퇴근이 있고 밤에 잠을 이어서 푹 잘 수 있죠
1 미혼 때 직장생활
2 결혼 후 애 낳기 전 직장생활
3 애 낳고 육아전념(육아휴직)
4 복직후 육아 직장생활
직장은 어느정도 빡센 곳입니다
힘든 순서는
4 > 2 >3>1 인듯...
진짜 이상한 동료 만나 시달려서 위궤양까지 왔어요. 직장일이 훨 힘들었어요...
전 4살짜리 아들 키웠는데 1년은 제가 보고 1년은 학교 다니면서 반 정도 보고 이제 1년 일하고 있는데요,
애 성향 나름인듯 해요~
전 신생아때가 제일 수월했고 지금도 애가 독립적이고 무던한 편이라 별로 힘들지 않아요. 저도 안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더더욱 편하고요;;;
전 직장이 더 힘들어요. (아직까지는...)
근데 애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인건 알아요.
아기가 어릴때, 36개월 이전에는 육아가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육아가 더 힘들어요
직장생활보다 좋은 건 잠깐씩 누워서 쉴 수 있다는거? 일도 더 많이 하고 정신도 피폐해지네요
윗분말에 동감..한 3년은 지옥을 사는 거 같았지만 애들 식당 가서 스스로 밥먹을 나이 정도 되니 직장이 더 힘들어요....
직장다니면서 육아전혀 손 안댄다면 육아가 더 힘들겠지만 현실은 퇴근하고 지친몸으로 애봐야하죠. 닺벌이 대 전업주부도 같은이유로 맞벌이가 힘든거구요.
그래도 아이들 보고있으면 흐뭇하고 행복해요
직장은 다녀도 행복하지는 않음
직장 나름 아기 나름이죠.
원글같은 상사가 있는 직장이라면 직장이 더 힘들듯. 육아는 그래도 천사같은 아기가 있잖아요.
육아는 적어도 모멸감은 안들죠 애가 가끔 밉고 얄미워도요 ㅎㅎ
당연히 육아요!!! 직장이야 내가 하기 나름이지만 육아는 정말 제가 원하는데로 돌아가는게 없어요.
아이둘.. 정말 순하디 순한데 고집이 생기니 더 힘들구요.
신랑도 빡시기로 유명한 회사 다니고 있지만 일주일 독박육아 해보더니 육아가 훨씬 힘들다고 합니다.
그덕에 전업하고나서도 신랑은 저한테 감사해하구요 ;;;
남자들도 독박 육아 좀 해바야하는데..
육아에서 벗어날수있는 직장맘들만 있는거 같네요.
전 중1임에도 공부 한거 체크하고 관리해도 꽤 시간이 들고 집안일 끝이 없는데..
육아와 직장일 둘중에 선택이 아니라 육아만 할래? 직장 육아 할래? 니까 힘든거죠.
다들 직장다니면 퇴근후에도 맡기나요? 집안일이 그냥 저절로 되나요?
전 아니지만
직장 퇴근후 육아 보다 하루종일 육아가 더 힘들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애가 아주 예민하거나 엄마가 집에 못 있는 성격 위주로
전 아니지만
직장 및 퇴근후 육아 보다
하루종일 육아가 더 힘들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애가 아주 예민하거나 엄마가 집에 못 있는 성격 위주로 (남편도 잘 도와주고 도우미도 있고 하죠)
육아가 모멸감이 안들진 않습니다...제평생 느낀 모멸감은 아이한테서 다 느낀것 같아서..처량해서 한마디 해요...--
육아가 힘들어요.
더 힘든 건 육아하며 직장생활 하는 거.
아이가 4학년 만 되면 손가는 게 덜한만큼
돈이 많이 들어요. 직장생활 어려워도 조금 참고
견디세요. 경력 단절 되면 일하고 싶어도 못하니...
하루종일 육아가 힘들다는 분은 어떤 직장을 다니셨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직장이 그나마 낫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직장의 월급이 감가상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런 말 하는듯
육아 할래? 월급 안받고 직장생활 할래? 로 견줘봤을때 가능하지 않나요?
육아가 직장인 곳은 지옥이 따로 없겠네요.. 게다가 한 두명도 아니고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정말 힘들 듯.
훨 힘듭니다.
오죽하면 예로부터 밭 맬래?애 볼래? 물어보면
밭일하러 간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매일밤 야근을 할지언정 애보는 건 싫다는 친구도 봤구요.
집에서 편하게 육아나 하라고 시댁식구들이 신경써 줬는데도
애 낳은지 한달만에 자긴 도저히 애는 못본다며
시어머니께 강제로 애 맡기고 도망치듯 출근한 사람도 봤네요.
유아 교육 성향이 있고 가사에 자신이 있으며 부지런하면.. 육아가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요.
3살 미만 아기보기는 회사일보다 훨씬 힘든듯.. 말이 안통하고요..ㅠㅠ 도와줄 사람 없으면 정말 처참..
육아가 직장이신 분들은 집에 가면 쉴 수 있잖아요? 어린이집 선생님 등 직장에서 육아하고 집에서도 육아하려면 정말 천직이어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오만 아르바이트 다해봤는데요..
단언컨데 육아가 가장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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