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나라 갈때 패디큐어 하시나요?

여행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6-01-06 12:08:40
안녕하세요? 좀 소심한 질문이지만,
더운 여름나라 가실때 발과 손에 매니큐어나 젤 바르고 가시나요?
뭘 그런걸 물어보냐고 하시겠지만,
당장 내일 출발인데 몸도 피곤하고 할일도 많고 그냥 갈까 싶은데,
발톱도 희끗희끗 굳은살에 못난이고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해요. ㅠㅠ

다 늙은 아줌마 발 누가 신경쓸까 싶긴하지만,
호텔도 고급스런 곳이고
같은 지역으로 회사 업무차 출장온, 직원들과 임원을 마주칠 수도 있어서요.
단정하게 깎긴 하겠으나 너무 맨 손톱과 발톱으로 다니면 실례일까요?
해외 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 별게 다 궁금하네요.
IP : 59.6.xxx.1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12:10 PM (222.110.xxx.76)

    전 꼭 해요.
    제 발 보면서 여행기분나요.

    페디해주시는 분이 그러더라고요. 바다가면 핑크나 붉은계열이 예쁘고, 샌들신고 도시 돌아다닐 때는 푸른계열이 예쁘다고.

  • 2. 하고가세요
    '16.1.6 12:12 PM (218.235.xxx.111)

    자신감 없어져요.그냥가면

  • 3. 예뿌죠
    '16.1.6 12:12 PM (223.62.xxx.114)

    게다가 샌들신을텐데..손발 둘다 시간 안됨 발이라도..^^

  • 4. 하고가세요
    '16.1.6 12:12 PM (218.235.xxx.111)

    아...손톱은 그냥가도 될거고
    발은 꼭 하세요....발톱이 아기처럼 깨끗하면 상관없지만,,,

  • 5. 최소한
    '16.1.6 12:13 PM (175.209.xxx.160)

    발은 해야지, 안 하면 정말 민망하실 거예요...

  • 6. 삼산댁
    '16.1.6 12:14 PM (59.11.xxx.51)

    저도 발은꼭해요 샌들신으면서 안하면 민망해요 제스스로가~~~

  • 7. ...
    '16.1.6 12:16 PM (121.141.xxx.230)

    발안하면 왠지 민얼굴로 나가는 느낌이예요..여름엔 꼭 해요....

  • 8. ;;;;;
    '16.1.6 12:16 PM (121.166.xxx.239)

    윗에 답변들이 저는 당황스럽네요;;; 원글님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전혀 아무렇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 손발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저 스스로도 노는데 바빴구요;

  • 9. ;;;;;
    '16.1.6 12:17 PM (121.166.xxx.239)

    저번달 초에 괌에 갔다 왔는데...전 다시 생각해봐도 다른 사람들 손발 전혀 생각 안나요;

  • 10. 원글
    '16.1.6 12:18 PM (59.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답변 주신글들 보니 뒷골이 서늘해요..
    뭔 자신감으로 그냥 가려고 했는지 ㅋ
    이 추운날 조리 신고 다니긴 힘들고, 할수 없이 젤을 해야겠군요. ^^

  • 11. 저라면
    '16.1.6 12:19 PM (1.236.xxx.90)

    별로 신경 안쓰여서 그냥 집에서 살살 색만 칠하고 갈 것 같은데....
    원글님은 이런 글 작성하셨다는것 자체가 이미 엄청 신경이 쓰이시는 거잖아요.
    하고 가시는거에 한표!!!

  • 12. 원글
    '16.1.6 12:25 PM (59.6.xxx.122)

    저도 그동안 여행갈때나 집안 행사때 꼭 챙겨서 손발 케어받고 다녔는데요. 지나보니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싶고 다 부질없이 느껴지더라고요. 여행갈때도 미리 일정 다 짜고 예약해서 다녔는데, 이번엔 좀 루스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항공과 호텔만 예약하고 현지 가서 컨디션 따라 움직이려고 해요.
    여행갈때마다 옷도 신경쓰고 했는데, 이번엔 그냥 편하게 가려고해요.
    그래서 손발도 내추럴(?)하게 가려고 하는데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

  • 13. 원글
    '16.1.6 12:31 PM (59.6.xxx.122)

    여기 물어보길 잘한거 같아요. 괜찮다는 분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하고 가시는군요. ^^

  • 14. 깔끔은 해야죠
    '16.1.6 12:32 PM (121.165.xxx.114)

    색칠은 각자 취향대로고
    각질등 깨끗히 손은 봐야지요^^

  • 15. 음..
    '16.1.6 12:34 PM (14.34.xxx.180)

    원래 의식을 못하고 걍 나갔으면 아무 문제 없는데
    지금 원글님은 벌써 의식을 하셨잖아요?

    발톱도 희끗희끗 굳은살에 못난이고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해요
    이 말을 읽어보면

    그러니 여행가서도 내내 발이 신경 쓰일 가능성이 엄청 높아요.
    그렇다면 하고 가는것이 신경 안쓰이게 하는 최선이죠.

  • 16. 원글
    '16.1.6 12:40 PM (59.6.xxx.122)

    그렇네요. 벌써 신경쓰고 있는걸 보니 무심하긴 어렵겠어요. ㅎㅎ

  • 17. dd
    '16.1.6 1:04 PM (24.16.xxx.99)

    위에 음님 정답인 거 같아요. 본인이 의식하기 시작하면 맘 편히 있을 수 없죠.
    저는 얼굴은 화장 안해도 성인된 후 패디큐어 안한 맨발로 샌들 신은 적이 없어요. 팔다리 제모도 꼭 해야 하고--저에겐 세수 양치하는 것과 동급이네요.
    그런데 몇년 전 여기 자게에서 한번 패디큐어에 대한 의견들을 보니 안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놀랐어요.

  • 18. ㅇㅇ
    '16.1.6 1:54 PM (218.144.xxx.243)

    전 무슨 상관이냐, 누가 내 발을 본다고... 파였는데
    여행 전 친구가 해줘서 색깔 맞춰 하고 갔더니
    평소에 안 하는 거라 여행 기분이 더 나고 설레고 좋았어요.
    여전히 일상에선 안 하지만 그 뒤로 여행갈 때는 일부러라도 해요.

  • 19. 아프지말게
    '16.1.6 2:20 PM (121.139.xxx.146)

    예쁘게 하고가세요
    발톱은 하면 오~~래가요

  • 20. 집에서
    '16.1.6 2:45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이쁜색깔 칠하기만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ㅡㅡㅋ
    전 손발 직접하고 잘 다녀왔어요. 항상..
    꼭 샵에 가야할만틈 각질이나 손톱 발톱 모양이
    깨끗하지 않으신가요?

  • 21. 지참
    '16.1.6 4:14 PM (58.225.xxx.118)

    이쁜 색 한개 가져가세요. 가기 전에 샵에 들리지 않아도..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패디큐어 칠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 22. 콜롬보
    '16.1.6 10:35 PM (146.67.xxx.83) - 삭제된댓글

    전 내일 스리랑카로 2주 휴가 가는데요... 네일 폴리쉬 한 6-7색 가지고 갑니다..필수는 아니어도 예쁘게 매니큐어/패디큐어 된 손발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 23.
    '16.1.6 11:17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화장은 안해도 페티큐어는 꼭해요

  • 24.
    '16.1.6 11:17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화장은 안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784 이대 법대 하지혜양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61 명복을 빕니.. 2016/02/22 28,423
529783 82님들 혹시 아실까요? 4 다큐 2016/02/22 682
529782 이런 경우 이혼만이 답일까요. 62 .... 2016/02/22 14,068
529781 밥만 먹으면 임산부같이 배가 나와요 8 ... 2016/02/22 13,393
529780 우리 남편의 장점 얘기해봐요^^ 22 까칠마눌 2016/02/22 2,676
529779 1분30초 ..정말 길어요. 5 .. 2016/02/22 1,756
529778 클러치백으로 아이담임 치던 그 학부모 7 기가차 2016/02/21 4,610
529777 남편의 행동 성향이라 생각해야 될까요? 7 이해 2016/02/21 1,498
529776 음성 통화가 소진되면 2 음성 2016/02/21 699
529775 택배 물품 분실된거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3 막막 2016/02/21 921
529774 정토불교대학 2 하니미 2016/02/21 1,127
529773 몽쥬약국에서 사와야 할 거 추천해주세요 7 차반 2016/02/21 2,432
529772 자존감 바닥치는 회사 그만두는 게 맞겠죠? 13 ..... 2016/02/21 4,970
529771 전지현 헤라 광고를 보고,, 34 미래 2016/02/21 20,994
529770 호텔 숙박 시에 체크인 날짜.. 4 헷갈림 2016/02/21 937
529769 최진언 방금 뭐라고 했나요? 7 sun1 2016/02/21 3,766
529768 어린이집선배님들. 1 음.. 2016/02/21 656
529767 자랑할게 남편밖에 없네요.ㅎㅎ 20 ,, 2016/02/21 5,963
529766 결혼생활 유지하는 그녀들이 이순간 부럽네요 4 부럽네 2016/02/21 3,436
529765 밤에 간단히 먹을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3 ~~~ 2016/02/21 1,880
529764 분당에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2 .. 2016/02/21 1,125
529763 직장상사가 남편을 질투한다는데 그 이유가 제 미모때문인듯 15 부창부수 2016/02/21 7,169
529762 석사 학위논문 네이버에 다 검색되나요?? 4 석사 2016/02/21 1,763
529761 선반 설치 여자 혼자서 못하죠? 8 질문 2016/02/21 1,099
529760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고수님들 봐주세요. 6 이유식초보 2016/02/21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