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조선이란말 저는 거부감 들던데

ㅇㅇ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6-01-06 10:22:21

헬조선이 무슨뜻인지는 알아요.

워낙 우리나라가 살기 힘든나라라는뜻

그런데 헬한국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헬조선이라고하면

뭔가 일재시대가 연상되요.

일본놈들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죠센징(조선인)이라고 했잖아요.

지끔까지도 일본의 극우파들은 한국을 자신들의 식민지 취급하며

조선인이라는 국가명을 사용해요

그래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스스로 헬조선이라는 표현쓰는거

혹시 일본에서 넘어온 단어인가 싶어요.

우리나라가 조선에서 한국이란 명칭이 된지가 60년이 넘었고

조선말기에 일재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독립하면서 자주국가로 한국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되었는데

헬조선은

여전히 일재시대를 의미하는것같은 뉘앙쓰라

도대체 어디서부터 누가 만든단어인지 몰라도 자국에 대해 실망할수는 있어도

자긍심까지 잃어버린 단어같아 볼때마다 보기 불편해요



IP : 180.182.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10:25 A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헬조선의 조선의 뜻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조선시대로 왕정국가,신분제 국가로 회귀해 간다는 거에요
    지주와 노비,양반과 그 아래층......그런 국가로 간다구요
    민주주의 파괴를 뜻합니다.
    일본에서 넘어 온것이 아니구요....그냥 지금 사는 한국이 지옥같아서 만든 단어가 아닙니다.

  • 2. 요즘은
    '16.1.6 10:32 AM (211.245.xxx.178)

    누가누가 새 단어 만들어내는지 경쟁하는거 같아요.
    롱다리 숏다리라는 말 나오면서 키와 외모에 부쩍 스트레스 받는 상황된거같고..
    금수저 흙수저도 체념같아서 듣기 별루예요.
    헬조선이라는 말도 듣다보면 더 암울하게 느껴져서 정말 희망의 싹도 안 보이는 느낌..ㅠㅠ
    어차피 여기가 지옥이건 연옥이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땅이고 시대 맞는데, 정말 안 좋은 말들만 만들어지니 진짜 살기 싫다..ㅎㅎ..싶어요.
    현실은 그지같은데, 쓸데없이 희망적인 말도 싫지만, 부정적인 말은 더 무겁네요..

  • 3. ??
    '16.1.6 10:39 A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헬조선의 조선의 뜻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조선시대로 왕정국가,신분제 국가로 회귀해 간다는 거에요
    지주와 노비,양반과 그 아래층......그런 국가로 간다구요
    민주주의 파괴를 뜻합니다.
    일본에서 넘어 온것이 아니구요....그냥 지금 사는 한국이 지옥같다는 의미와 민주주의가 파괴되여
    간다는 의미가 들어간거에요

  • 4. 아..
    '16.1.6 11:20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말이 그렇게 듣기가 싫더군요.
    비록 지금 정치 현실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비관적이고 주인의식 없이 남탓만 하는 것 같이 들려요.
    우리가 바꾸어 가야 하는 현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89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389
523888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358
523887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657
523886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593
523885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06
523884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13
523883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853
523882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974
523881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21
523880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285
523879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667
523878 간식 2 간식 2016/02/01 459
523877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651
523876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272
523875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268
523874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522
523873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2,954
523872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482
523871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603
523870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13 ... 2016/02/01 1,875
523869 조성진 입국했네요~ 5 ㅇㅇㅇ 2016/02/01 1,951
523868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1 .. 2016/02/01 893
523867 장하성 "文에게서 '김종인 자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23 .. 2016/02/01 2,064
523866 표준체중에서 체중 어찌 줄이셨어요? 7 안빠져요 2016/02/01 2,191
523865 남편이 2월 9일, 10일 근무한다는데... 4 아무데도없는.. 2016/02/01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