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이고머리야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6-02-01 14:09:14

주말 아침부터 도도도도--아기들 뛰는 소리 들려 기상했습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겠거니..

왠걸요. 가족목소리 엄청크고요. 하하호호.~ 방방 뛰어서 인터폰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경비실에 말하면 경비아저씨가 전해주는 시스템이에요.

호출받고는 아주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머리가 뽀개질꺼같아 나갔다 들어오니.그집도 나갔나봅니다.

저녁8-9시 이 사이가 피크에요. 아주그냥 발광합니다. 애기들 발소리 계속나도 주의한번 안주고

더 문제는 성인발소리에요. 발에 망치달고있습니다. 같이달리네요.

넘 화가나서 농구공으로 벽쳤습니다. 그랬더니 벽 두들기네요?? 들린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더니 작은방,거실,안방 거치면서 발망치 두들깁니다. 성인이요..허허

이사온다고 집수리할때도 한번 미안하다고 말안했었는데. 한번이라도 뛰어서 죄송하다고 했었으면

그래도 맘 풀어졌을꺼같아요.

복수하고싶어요.악악..미치겠어요..

다들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IP : 12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 2:10 PM (221.165.xxx.11)

    그런 집구석 특징이 애 부모들은 발도장 찍고 다닌다는. 백퍼!

  • 2. 이웃에게
    '16.2.1 2:2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피해 안줄 자신없으면
    애들 있는 집은 아파트에 못살게 해야돼요.

  • 3.
    '16.2.1 2:38 PM (14.39.xxx.198)

    안방쪽 화장실 천장에 뚜껑 열면 공간 나오거든요. 그 천장에 우퍼 붙여서.. 소음을 밤새도록 들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넘 괘씸해요.
    전 안마기를 붙여서 설치해놓고 자동모드로 해놨더니 덜덜덜덜 쿵쿵쿵쿵 소리가 들리는지.. 윗집 애가 악 시끄러 하고 소리지르더라구요. 맘이 약해서 아직 밤새도록은 못해봤습니다.

  • 4. 스피커
    '16.2.1 3:07 PM (222.102.xxx.19) - 삭제된댓글

    원래 우퍼 쓰려다가 집에 굴러다니는 예전 오디오 스피커가 있길래 안 쓰는 것보다 나을 듯해서 천장에 부착하고 음악 틀었어요. 11시 방향으로 신나게 음악좀 틀어줬더니 지들도 남의 집에서 나는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개발광을 더 하길래 계속 틀어줬더니 보복소음 내는 것도 지쳤는지 일단 발망치는 요새는 거의 안 들리고 밤에 종종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날뛸때는 밤새 9시 방향으로 잠 못자게 틀어줍니다. 소음 90프로는 줄었지만 워낙 그 동안 당하면서 심신이 피폐 해진 게 있어서 위층에서 이젠 조금만 쿵쿵 거려도 분노가 치솟네요. 이명 생기고, 흰머리 확 늘고 살 7키로 빠질 때까지 부탁 하고 하소연하고 심지어 울면서 사정까지 했음에도 워낙 시끄럽게 살던 종자들이라 잠시 뿐 안 고쳐져요. 그냥 지들도 똑같이 시끄럽게 살게 해줘야 그나마 좀 고쳐집디다. 그동안 저런 종자들 상대로 무슨 말이 통할 거라고 시간 낭비 건강 상해가면서 참았나 몰라요. 글쓴분도 참지 마시고 우퍼나 스피커 틀고 음악 들으세요. 최소한 위층 발망치 소리는 음악 소리에 많이 묻혀서 전보다는 덜 괴롭습니다.

  • 5. ooo
    '16.2.1 3:07 PM (222.237.xxx.142)

    우리 윗집이 거기도 있군요
    애어른 하나같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는 몰개념들.

  • 6. 스피커
    '16.2.1 3:08 PM (222.102.xxx.19)

    원래 우퍼 쓰려다가 집에 굴러다니는 예전 오디오 스피커가 있길래 안 쓰는 것보다 나을 듯해서 천장에 부착하고 음악 틀었어요. 11시 방향으로 신나게 음악좀 틀어줬더니 지들도 남의 집에서 나는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개발광을 더 하길래 계속 틀어줬더니 보복소음 내는 것도 지쳤는지 일단 발망치는 요새는 거의 안 들리고 밤에 종종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날뛸때는 밤새 9시 방향으로 잠 못자게 틀어줍니다. 제가 1층만 살았어도 아래층 신경 안 쓰고 밤에도 크게 틀텐데 아래층 걱정돼서 그나마 밤에는 볼륨 줄여요. 그래도 조용한 밤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올라갈테니까요. 소음 90프로는 줄었지만 워낙 그 동안 당하면서 심신이 피폐 해진 게 있어서 위층에서 이젠 조금만 쿵쿵 거려도 분노가 치솟네요. 이명 생기고, 흰머리 확 늘고 살 7키로 빠질 때까지 부탁 하고 하소연하고 심지어 울면서 사정까지 했음에도 워낙 시끄럽게 살던 종자들이라 잠시 뿐 안 고쳐져요. 그냥 지들도 똑같이 시끄럽게 살게 해줘야 그나마 좀 고쳐집디다. 그동안 저런 종자들 상대로 무슨 말이 통할 거라고 시간 낭비 건강 상해가면서 참았나 몰라요. 글쓴분도 참지 마시고 우퍼나 스피커 틀고 음악 들으세요. 최소한 위층 발망치 소리는 음악 소리에 많이 묻혀서 전보다는 덜 괴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483 분당 피부과 .. 2016/03/02 489
533482 학생때 제일 이해안갔던 선생 5 ㅇㅇ 2016/03/02 1,648
533481 어제 본 마트 진상 4 ... 2016/03/02 3,350
533480 인물이 정말 정말 못생겼어도 괜찮나요? 8 사위나 며느.. 2016/03/02 1,969
533479 이종걸 의원 단상에서 안내려 오겠다고 하네요 27 ㅇㅇ 2016/03/02 3,027
533478 설사할 때 음식요 6 음식 2016/03/02 2,375
533477 이종걸 "국민 용서 해줄때까지 필버계속하겠다." 2 .. 2016/03/02 967
533476 자동차 좌담회 한국리서치 2016/03/02 500
533475 고등엄마님 국어공부법 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1 오늘 2016/03/02 1,704
533474 자랑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8 흠흠 2016/03/02 1,141
533473 대통령 글씨 8 ㅎㅎ 2016/03/02 1,507
533472 아이있으신 분들 층간소음으로 인해 3 매트 2016/03/02 726
533471 워드에서 따옴표 다음에 줄을 어떻게 조정하나요?? rrr 2016/03/02 280
533470 큰애의 뒷모습을 보며 20 결국 2016/03/02 5,453
533469 저 어렸을 때 끔찍했던 선생님들... 15 2016/03/02 2,766
533468 참 한심한 '진박논란'ㅡ지금 대구는??? 2 11 2016/03/02 581
533467 지금 이종걸 의원님 6시간 가까이 필리버스터 중이시네요 29 최선 2016/03/02 1,635
533466 고대 안암병원 근처 음식점 2 .... 2016/03/02 731
533465 이종걸원내대표 필리버스터 끝내고싶어하지않는것같네요 7 에휴 2016/03/02 961
533464 미용실 클리닉 효과 있음 하겠어요 4 dd 2016/03/02 7,113
533463 타블릿 pc 몇인치가 적당할까요? 3 ㅇㅇ 2016/03/02 559
533462 꿈 해몽 좀 부탁드려봅니다. 심각합니다. 7 자취남 2016/03/02 1,399
533461 점심만 먹으면 졸립닼ㅋㅋㅋㅋ 4 괜찮은인생 2016/03/02 598
533460 반찬가게 알바하려는데요 14 모모 2016/03/02 15,396
533459 일할때 일본사람들 특징이.. 9 000 2016/03/02 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