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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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녀상 지키기' 노숙 대학생들 수사 착수
1. ...
'16.1.6 8:34 AM (39.121.xxx.103)우리 지금 21세기 살고있는거 맞죠?
지 애비하던짓을 그대로 하는 병신년인가요?2. 샬랄라
'16.1.6 8:42 AM (125.176.xxx.237)“할머니들이 희생해달라” 이게 박근혜 정부의 수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9333. 퓨...
'16.1.6 8:43 A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저 오늘 일본 대사관앞 소녀상 지키는곳에 갔었어요.
아직 어린 학생들이 이 추위에 바닥에 앉아 있더라구요.
뭐 필요한거 없냐 물었더니 없대요...
덮을 이불이나 담요 가져다 줄까냐고 물었더니 경찰이 뺏는대요.
그러면서 가져 오셔도 뺏길거예요... 이러네요..ㅜ.ㅜ
이승환씨가 가져다준 담요도 뺏고 학생들 못 주게해서 억지로 몇개 확보했다고...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요?
언론은 뭐하는지... 소녀상 어쩌구 하며 눈길 끌기 기사나 써대고
저런 상황은 왜 안 알려 주나요?
세상에...
나라가 못한걸 지키고자 고생하는 학생들 추운날 덮을걸 빼앗다니...
어느나라 경찰이냐!!!4. 머슴은
'16.1.6 8:58 AM (211.194.xxx.207)주인 따라간다는 속담이 괜히 있었던 게 아니네요.
빨리 주인이 바뀌어야 이 나라 경찰도 억지로라도 따스한 피가 온몸을 도는 경찰이 되겠지요.5. 정말
'16.1.6 9:06 AM (124.53.xxx.27)해야할 노릇을 못하는 경찰도 안됐다는 생각이...일선에
있는 젊은 경찰들이 뭔죄인지 엄한짓 시키는 윗대가리가 문제지
이건 완전 대학내에도 경찰들 투입하던 7,80년대랑 똑같은게 짜증6. 퓨...
'16.1.6 9:10 A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경찰이 (단독적으로) 잘못 했다는게 아니라
돌아가는 상황이 기막혀서요...7. ...
'16.1.6 9:32 AM (120.142.xxx.25)어제 미쿡신문보니까 완전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던데.. 과거로 돌려놓구 있는 정부라고. 상당히 긴 기사였고 톤의 수위도 높더군요. 조만간 독재자의 딸이 아니라 독재자의 타이틀을 스스로 갖게 되는건 아닌지.
8. 이 학생들
'16.1.6 9:42 AM (211.237.xxx.103)밥은 잘 챙겨 먹고 있나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ㅜ9. 후니맘
'16.1.6 9:46 AM (175.223.xxx.64)어제 커피숍에서 따뜻한 커피,라떼,과자등을 사들고 갔어요
너무 추워보였어요 전 집이 평택이라 자주 못가지만 서울분들은 한번 들러 따뜻한 음료 사주셨으면 해요
음료드리니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집에 왔네요10. 감사
'16.1.6 9:49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후니맘님, 82유저로서 닉이 익숙하네요.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 맞죠?
평택에서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려요. 부끄럽네요.11. 쓸개코
'16.1.6 9:56 AM (218.148.xxx.109)일제때 순사앞잡이들이 따로 없군요.
12. ...
'16.1.6 9:59 AM (66.249.xxx.218)다녀오신 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이 추운날 도대체 담요를 왜 뺏는지 우리나라 학생들 보호해야할 우리나라 경찰들 맞나요?13. 국정화반대
'16.1.6 10:02 AM (112.217.xxx.123)아니 무슨 권한으로 담요를 뺏고 지랄인가요???
지 것도 아니면서...ㅉㅉㅉ
정말 후니맘님 마음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가서 응원하고 싶어요.14. ...
'16.1.6 10:11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경찰들 할짓이 정~말 없나봐요.
15. 오리털파카 같은
'16.1.6 10:21 AM (59.14.xxx.93) - 삭제된댓글따듯한 옷으로 겹쳐입도록하면 입은 옷은 빼앗지 않겠죠?
16. 우리나라 학교에선
'16.1.6 11:44 AM (1.246.xxx.122)애들한테 뭘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배운대로 한다면 지금 잡아족칠게 누구일까요?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우라질.17. 어쩐지
'16.1.6 11:52 AM (59.9.xxx.6)이 나라 돌아가는게 북한 독재와 비슷하지 않아요 ?
18. ....
'16.1.6 1:07 PM (182.211.xxx.15)이 추위에 학생들이 너무 고생하네요ㅠㅠㅠ
다녀오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 올라온 글 보니 핫팩이 많이 부족한가 보던데,
저도 핫팩 사서 조만간 가 봐야 겠어요.19. 앗!
'16.1.6 10:31 P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핫팩 많던데...
오늘 목도리7개랑 라떼 카푸치노 7잔 가지고 다녀왔어요...20. 경찰들
'16.1.7 10:11 A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스스로 나까무라상 되네요.ㅋㅋㅋㅋㅋ
하긴 요즘 일베충들 꿈이 순사라는데...21. 일베충
'16.1.7 10:18 A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최대에 꿈이 순사랍니다.
뭘 기대하죠? 따뜻함???ㅋㅋㅋㅋㅋ22. 걔들이
'16.1.7 10:27 AM (175.223.xxx.10)학생들 담요를 빼앗아 갔다면 정말 직업을 떠나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행의죠.
저런 명령을 내린 순사들 분명 아이들 있을텐데
자신에 아이들 등 따뜻하게 키우려고 저 학생들
추위에 떠는거보면서 찬물을 뿌리는 것 과 뮈가
다른가요? 저렇게 출세 하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