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시누이에게 따로 뭐해주는건가요?

예단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6-01-06 08:27:00
저 밑에 남동생이 누나결혼때 아무것도 안해준거 읽고 궁금해서요
저희 2남2녀고 여동생이 제일먼저 결혼
그뒤로 저. 다음 오빠,남동생순으로 했거든요
형제들 결혼할때 여동생은 제가 미혼이라 세탁기하나 해줬고
오빠,남동생때는 백만원정도 줬는데 전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여동생과 저는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입고 오빠,남동생은 양복 새로 집에서 해줬더라구요
대체로 시누이들은 아무것도 예단으로 받는거 없는건가요?
집이 넉넉치 않아서 다들 결혼할때 어려웠긴 했습니다
제 결혼때 오빠,남동생은 양복 해줬고 남동생은 신혼집 소소한 소품 사줬고 오빠는 가전제품 해줬고 여동생은 세탁기 해줬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댓글보니 형제들 예단같은것도 해주는건가봐요?
부모님이 저나 여동생은 암것도 안해주셨는데 그런건가요?
예단비용 오빠네는 꽤 많이 왔다 말은 들었으나 전혀 몰랐네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단을 현금예단으로하면
    '16.1.6 8:29 AM (110.70.xxx.178)

    그 돈에서 옷사입고 필요한거사요.

    제 새언니는 이브자리에서 부모님 이불 한 채 해들고 시집왔어요.(예단안받는댔더니)

  • 2. 어머니가 잘못인데요
    '16.1.6 8:43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보편적으로 며느리집에서 예단비가 오면
    자식들 옷값정도 챙겨주는대요

    님의경우 여동생은 그렇다 쳐도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할땐
    나랑 내남편 옷값은 받아요

    저희는 올케 예단비가 비교적 적어서
    봉채비 보내고 얼마 남지도 않아
    엄마가 엄마돈으로 우리내외
    여동생 내외 옷값줬어요

  • 3. ...
    '16.1.6 8:43 AM (121.150.xxx.227)

    옷값 30받았음요.

  • 4. ㅡㅡ
    '16.1.6 8:44 AM (183.103.xxx.233)

    부모님이 잘못하신것 같네요
    예단비를 받았으면 자식들에게
    얼마씩주고 옷 사입으라고 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요

  • 5. ㅐㅐ
    '16.1.6 8:46 AM (121.200.xxx.190)

    시댁으로 예단오는거에서 시부모님 형제들, 신랑형제들 모두에게, 옷이나 가방등 필요한거를 현물대신 현금으로 보내는거니까. 부모님이 딸들몫을 꿀꺽.
    아니면 예단이 없는 결혼.

  • 6. 안주고 안받기 합니다
    '16.1.6 9:14 AM (112.173.xxx.196)

    저는 시댁 친정 형제들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해줘요.
    축의금 조차도 안합니다.
    지들 사생활에 왜 형제의 금전을 요구하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지 기가 차네요.ㅣ

  • 7. 부모님 잘못 맞아요
    '16.1.6 10:34 AM (125.128.xxx.132)

    저는 친정으로는 제 여동생, 시댁으로는 아래 시누이 및 시동생 결혼할때 각각 축의금 몇백씩 해줬는데
    제 여동생 결혼때는 저희는 얼마라도 예단비 받았습니다(남편 양복해입으라 할 정도)
    그런데 시댁에선 땡전 하나 없었어요.
    축의금 안하셨다면 모를까 하셨다면 예단비 얼마라도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예단비에서
    '16.1.6 10:54 AM (223.33.xxx.70)

    예단비에서 50받았구요..그걸로 옷사입었어요..
    저는 축의금 100내고(부모님께) 절값10만원줬어요..
    올케가 맘에들면 머라도 사주고싶겠지만..
    (올케나 올케부모가 사기비슷하게쳐서..)
    사줄필요가없겠더라구요..부모님이 집사주셨구요..
    남동생이 저 결혼할때 학생이어서 아무것도없었구요..
    저는 100만원상당의 컴퓨터사줬네요..

  • 9. ㅎㅎ
    '16.1.6 11:35 AM (218.144.xxx.243)

    어머니에게 올케가 예단 한대? 그럼 나 옷 하나 사나? 호호 거리며 물었더니
    그렇잖아도 시누이 옷 값으로 백 만원 챙겼더라고.
    헌데 분위기가 제가 안 물어봤으면 엄마가 꿀꺽하셨을듯한 ㅎㅎㅎㅎ
    전 예단은 부모님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받을 거고 동생 결혼 보태라고 했어요.
    그러고 보니 올케는 내가 예단만 받고 입 닦은 줄 알고 있겠네요...
    축의금을 따로 안 하고 제가 갖고 있던 엄청 비싼 전가기기를 동생이 홀랑 들고 간 걸로 퉁쳤거든요;;

  • 10. 원칙은
    '16.1.6 12:08 PM (1.236.xxx.90)

    예단비에서 형제자매 옷은 해주시구요.
    큰집 작은집 이불 한 채 씩은 하더라구요.

    저는 장녀인데 동생들이 먼저 결혼했거든요.
    연달아 2~3년만에 하나씩 결혼하니까, 처음 결혼할때는 친척들한테 이불 한 채씩 해보냈구요.
    다음 결혼할때는 "거마비"라고 하면서 돌아가실때 봉투 하나씩 드리시더라구요.
    금액이 큰건 아니었고.... 기분이라도 내시도록요.
    저희 친가 외가 모두 금전적으로 친척들에게 신세지거나 피해 입히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분위기라서
    소소한 봉투만 해도 많이 고마와 하셨어요.

    다른글에도 썼는데..
    저희는 형제들끼리도 안주고 안받기라서 결혼식때는 서로 암것도 안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90 쇼핑 좋아하는 여자가 부산여행을 간다면? 1 ㄹㄹ 2016/01/06 844
515989 어깨뭉친데.. 침 or 정형외과 어느쪽이 나을까요? 11 파랑 2016/01/06 2,252
515988 친구의 동생이 사기꾼들한테 통장이랑 카드를 넘겨줘서 사기통장으로.. 7 사기 2016/01/06 2,042
515987 코코넛오일 궁금해요 1 추워 2016/01/06 1,341
515986 예언)개성공단완전철수, 대북확성기방송 재개 8 OOO 2016/01/06 784
515985 북경에서 생활 궁금합니다.. 5 . 2016/01/06 1,139
515984 암환자 대체의학 13 대체의학 2016/01/06 1,791
515983 전북교육감 "초등학교 일제평가 방식 시험 전면 폐지&q.. 3 샬랄라 2016/01/06 819
515982 지적인 여자도 인기순위에서 10 2016/01/06 5,658
515981 호텔에서요..침구교체 비용 문제요.. 7 쫑알엄마 2016/01/06 3,894
515980 아이가 이제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1 yeppii.. 2016/01/06 860
515979 쇼핑몰운영하는데 1 2016/01/06 994
515978 세탁소에서 세탁물 분실했어요ㅠㅜ 4 답답 2016/01/06 1,450
515977 저같은 사람 템퍼 매트리스 사면 후회 안하겠죠? 싸게 사는 방법.. 5 템퍼 매트리.. 2016/01/06 3,989
515976 견과류 뭐가 젤 좋으세요. 땅콩 호두 잣 아몬드 중에서요.. 22 최고는? 2016/01/06 3,638
515975 육아와 직장일 뭐가 더 힘든가요 20 ㅇㅇ 2016/01/06 3,014
515974 빌리부트 캠프 비디오 영상 보고 하나요? 아님 인터넷돌아다니는 .. 1 와 ...... 2016/01/06 597
515973 성남시,불법 퇴폐 전단지 100장당 1000원 1 .... 2016/01/06 974
515972 제습기 8 제습기 2016/01/06 1,101
515971 나미의 슬픈인연은 지금 들어도 정말 명곡이네요 3 응팔 2016/01/06 1,629
515970 나이들수록 냄새 심해진다는 귀 - 깨끗하게 유지하는법 2 ... 2016/01/06 3,356
515969 학생때 부모님이 텔레비전 없앤 기억 4 ㅁㅁ 2016/01/06 1,380
515968 북한 수폭성공발표 이후 한,중,일,미 3 ooo 2016/01/06 912
515967 팬션 운영시 홈피 실시간 예약 시스템 아시는 분~ 2 .. 2016/01/06 584
515966 북한의 특수한 형태의 핵실험??? 1 코발트탄 2016/01/06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