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63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 품에 안기시길.

bluebell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6-01-05 20:35:54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이 겨울이 가기 전 돌아오실 수 있기를....
IP : 223.62.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8:44 PM (119.69.xxx.61)

    새해가 밝아 벌써5이 지나고 있는데
    제발 빨리 돌아 오시길 바래요

  • 2. 오늘도
    '16.1.5 8:51 PM (114.204.xxx.75)

    함께 기도합니다.
    부디 돌아오시길..

  • 3. ㄱㄴ
    '16.1.5 8:54 PM (211.246.xxx.10)

    어서들 돌아오시길
    빕니다

    기다립니다

  • 4. 기다립니다.
    '16.1.5 9:06 PM (211.36.xxx.1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
    '16.1.5 9:32 P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6. 호수
    '16.1.5 9:37 PM (110.14.xxx.171)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 있을 아홉분..어서 가족품으로 오시길 기다립니다.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1.5 9:53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새해가 된지도 벌써 5일이 지나는군요
    오늘도 가족분들 많이 애쓰셨습니다
    밤에라도 조금은 편안히 꿈에서라도 그리운 가족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8. jjiing
    '16.1.5 10:24 PM (210.205.xxx.44)

    시간이 지나도
    그분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계시네요.....

  • 9.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6.1.5 10:37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참사 630일

    올해 초,총선 전에는 꼭 인양해서 미수습자님들 모두 수습해서 가족품에 돌려 드렸으면 하네요.☆권재근 ☆권혁규 ☆양승진 ☆고창석 ☆이영숙 ☆남현철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그외미수습자

    /세월호 특별조사위 특검임명 논의 착수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특별검사 임명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특조위는 또 진상규명국장의 조속한 임명과 공무원 파견도 재차 촉구했다.
    권영빈 상임위원은 “진상규명국장 임명과 공무원 파견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특조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겨레,박태우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4830.html

    /세월호 특조위 “정부·여당, 세월호 특별법 지켜야”
    권 위원장은 “정부는 늘 법치를 말하면서 공무원 파견 등 세월호 특별법에 규정된 내용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런 정부·여당이 준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당혹스럽다. 청와대가 먼저 법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김형규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051136041&code=...

    /세월호 특조위, 새누리당 출마 위원들 후임 선출 촉구
    “새누리, 후임자 선출 안하는 것은 법률 위반” - 뷰스앤뷰스,강주희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7633

    /세월호 다큐 제작한 김진열 감독이 남긴 1년의 스케치 - 레이디경향,노도현기자/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4&artid=201601051452461

    /‘순직’ 인정마저도 받지 못한 세월호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책임 서로 떠넘기다 반년 지나 ‘불가’ 결론 - 팩트TV,고승은기자/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3185

    /[사설]세월호 진상규명 명백히 해야 하는 이유
    4월 총선을 앞두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줄은 알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가 조사위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입을 막자는 것에 다름 아니며 정상적인 국가라고 볼 수도 없다. 모두가 내 탓이라는 심정으로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서라도 명확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98116

    /대구지하철참사 유족 "세월호 시작도 안 했다"
    [세월호, 어디로 가나 ①] 대구지하철참사대책위 전재영 씨 - 프레시안,허환주기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243

  • 10. 책 내용
    '16.1.5 10:5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 에서 115쪽,
    정상가족이라는 환상과 한국 가족의 실상 - 이현정,인류학자
    "우리는 유가족이 아닙니까? 왜 한국은 우리를 이렇게 대하는 거죠? 우리를 무식한 사람으로 보는 건가요?"
    베트남인 판반짜이씨는 결혼해서 잘살던 딸을 갑자기 잃게 된 슬픔으로 온몸이 저리도록 괴로웠지만 동시에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실망감으로 참담함을 경험했다. 그는 이번 참사에서 최연소 생존자로 알려진 다섯 살 난 권지연양의 외할아버지로, 그의 딸이자 지연이 엄마인 ☆한윤지(베트남 이름은 판응옥타인)씨는 끝까지 자식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쓰다가 그만 살아 나오지 못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한국정부는 베트남에 살고 있던 판반짜이씨에게 딸이 세월호 탑승자 명단에 들어 있노라고 알려주었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비행기 편은 스스로 알아보아야 했고, 비행기표도 급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서 구해야 했다. 많은 베트남인에게 비행기표를 구입하는 것은 아직 쉽기 않은 일인데도 딸의 사고 소식 앞에서 한시가 급했다. 한국어를 단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는 그가 어렵게 한국에 도착해 통역관을 요구하자, 정부는 팽목항에서 딸의 시신이 나올 때까지만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딸의 시신이 확인되고 나자 그 다음부터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그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유가족회의에서도 소외되었다. 사위와 외손자(☆권재근,☆권혁규)의 시신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의견은 단 한 번도 고려되지 않은 채 '수색중단'이 결정되었으며, 그 결정조차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 11. bluebell
    '16.1.6 12:07 AM (210.178.xxx.104)

    혁규할아버지의 고초와 울분이 느껴지네요..
    혁규 큰아버지도 다윤,은화 어머니와 홍대 버킷리스트에서 뵈었는데.. 혁규와 동생 권재근님을 애타게 기다리시더라구요..이미 돌아가셨지만..시신이 돌아와야 장례도 치르고 온전히 보낼수 있잖아요 ..우린.

    조은화
    허다윤
    권혁규
    권재근
    양승진
    고창석
    남현철
    박영인

    그외 모든 미수습자님.. 부디.. 이 겨울이 다 가기전..기적으로라도 저희에게 가족에게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82 궁금한y 산부인과여의사 면상좀올려주세요 23 가고또가고 2016/01/16 7,726
518881 소송중인데요 1 이혼 2016/01/16 808
518880 응팔 마지막에 산으로 간 이유가 뭘까요? 36 당근감자 2016/01/16 4,374
518879 공부하는 맞벌이맘 1 .... 2016/01/16 711
518878 새로오픈한 피부과 전문의or 오래된 친절한 피부일반의 - 더블로.. 피부관리 2016/01/16 669
518877 tvn방송이 안나오는곳인데. 라이브로 볼수 있는 곳 아세요? 가짜주부 2016/01/16 553
518876 강주은과 아들들 4 단백질 그만.. 2016/01/16 5,526
518875 싱크대인조대리석안하면 후회할까요? 6 ^^* 2016/01/16 1,549
518874 일산 스시집 추천 부탁드림 9 일산_스시 2016/01/16 1,607
518873 정치팟캐스트 하는 애들 완전 쓰레기들이네... 31 ........ 2016/01/16 3,037
518872 남편 생일선물 뭐 하시는지요? 2 몰라라 2016/01/16 2,408
518871 부산분들 중에 도배 하시는 분 계신가요? 러브빌보 2016/01/16 275
518870 보약 지어먹고 효과 보신 분...계세요? 9 보약 2016/01/16 1,692
518869 이젠 정부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6 이젠 2016/01/16 614
518868 어제 궁금한 이야기, 그 여의사 13 why 2016/01/16 5,315
518867 이번감기약이면 저절로 살빼겠어요 1 0000 2016/01/16 816
518866 텁텁하지않은 분홍소세지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6/01/16 3,988
518865 과외 숙제 하라고 시켜도 안하는 애, 당장 그만두게 하고 싶어요.. 4 예비고 2016/01/16 1,262
518864 해경..세월호 현장 도착해서 한 일은 청와대에 카톡 전송 1 청와대 2016/01/16 697
518863 이 수납박스 좀 찾아주세요~ 5 간절히찾고있.. 2016/01/16 1,097
518862 베트남핀으로 커피마셔보고싶어서요~! 3 십년뒤1 2016/01/16 1,139
518861 자석 비누홀더 쓰시는분들... 8 은근불편 2016/01/16 1,911
518860 97년생은 미성년자인가요. 아닌가요. 10 미성년자 2016/01/16 3,360
518859 동룡이 엄마 좀 별로네요 4 놀라운사고방.. 2016/01/16 4,385
518858 [펌] 응팔 '덕선 남편' 갑자기 바뀌었다?..'택이여서 생기는.. 28 zzz 2016/01/16 9,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