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취나물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6-01-05 19:01:13
3년전 울릉도 갔을때 사가지고 온
마른 취나물이 봉지째 뒷베란다에
보관이 되었는데요.
먹어도 될까요?
IP : 211.36.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조된거라서
    '16.1.5 7:03 PM (39.116.xxx.214)

    먹어도 될것 같은데요

  • 2. 오래되어
    '16.1.5 7:07 PM (211.36.xxx.245)

    작년부터 먹을까 말까 망설였거든요.

  • 3. ㅁㅁ
    '16.1.5 7:2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벌레났는가 살펴보고
    괜찮으면 먹어도됩니다
    절친모친께서 현지서 사오신거 맛이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 4. 하아
    '16.1.5 8:24 PM (122.42.xxx.166)

    나도 2년째 베란다서 방치된 취나물이 한보따리..
    왜 일케 나물반찬 하기가 싫을까요 ㅡ.ㅡ

  • 5. 마른거라
    '16.1.5 8:55 PM (121.155.xxx.234)

    육안으로 봐서 멀쩡하면 먹어도돼요

  • 6. 먹어도 됩니다.
    '16.1.5 10:35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건나물은 어차피 삶아서 쓰니까 조금 오래 되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어제 3년된 시래기 삶고 물 우려내서 오늘 시래기된장국 끓였는데 보들보들 하고 맛있었어요.

    실은 이 시래기가 지인에게 얻어온 것인데 선물받은 국산고사리랑 건나물들을 손질하기 귀찮다고 3년을 묵혔다지 뭐예요. 그분 성격에 10년이 지나도 직접 삶아서는 먹진 않을것 같아 슬쩍 나한테 주면 잘 먹겠다고 했더니 좋아라 하면서 시래, 국산고사리, 취, 호박오가리, 버섯, 가지, 박 등등 한보따리 챙겨 주셨어요.

    그분한테는 처치곤란한 건나물들이었지만 일부러 사먹는 제겐 귀한 식재료라 서로 좋아라 했어요. 그리고 지난 한달동안 그것으로 반찬 만들어 너무 잘먹었어요. 3년이 넘은것도 있고 일년이 안된것도 있었는데 삶아서 우려내고 먹으니 큰차이 없더라구요.

    안심하고 드세요. 건나물은 잘 삶아서 맛있게 조리하면 기간이 다소 오래되어도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25 봄에 결혼하는데 이런 제안하면 신랑이 기분나쁠까요(봐주세요) 4 또로로 2016/01/21 1,896
520124 중국인 시누이로 어떤가요? 20 bloom 2016/01/21 5,723
520123 82쿡은 사주팔자가 항상 토픽이네요 49 지겹다 2016/01/21 3,206
520122 노로바이러스 글 보고...굴 김치 어째요 ㅠㅠ 7 저 밑에 2016/01/21 4,935
520121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왜그러지 2016/01/21 1,108
520120 어떤직장 사람들이 직장인들끼리모여 여행이나 놀러자주가나요? 아이린뚱둥 2016/01/21 548
520119 굳은살 피부과 가면 어떻게 고치나요? 1 ... 2016/01/21 1,775
520118 부모님의 가난... 73 ㅇㅇ 2016/01/21 21,205
520117 월급 지급 기준일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1 공무원 2016/01/21 2,868
520116 감사합니다 경찰관님 7 감사 2016/01/21 881
520115 무선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4 청소기 2016/01/21 1,804
520114 애 아빠 실직 저도 실직 11 ... 2016/01/21 6,986
520113 집에 토마토 페이스트만 있어요 파스타 소스 질문 5 ;;;;;;.. 2016/01/21 1,534
520112 “드디어 받았다” 이재명 청년배당 시작…인스타그램 ‘왁자지껄 4 좋겠다 2016/01/21 1,622
520111 게시물 좀 찾아주세요 3 가랑비 2016/01/21 377
520110 외모로 남편에게 밀리는 현재의 나 5 뚱뚱 2016/01/21 3,322
520109 배 뭉침이 있어요 2 궁금 2016/01/21 649
520108 유기견보호소에 이불 보내려구요~ 1 겨울 2016/01/21 883
520107 제 키가 과다하게 큰가요? 33 이상한 기분.. 2016/01/21 5,817
520106 라스 조세호 너무웃겨요 ㅋ 5 .... 2016/01/20 3,460
520105 라디오스타 박소담, 조승우 안닮았나요? 7 신기 2016/01/20 3,145
520104 지디하고 키코는 헤어지기 어려운 관계인가봐요. 6 ... 2016/01/20 7,664
520103 맹장 - 복강경으로 어떻게 제거하나요? 의료 2016/01/20 553
520102 ~~전해라.백세인생 노래 전 너무 슬펐어요 5 오래사세요 2016/01/20 3,861
520101 노후대비 안되있는 친정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TT 56 하소연 2016/01/20 27,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