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치료 다니고 있는데요

심리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6-01-05 16:58:14
초등학생인데 눈깜빡이는 틱 증상을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종종 하고해서
근처 발달센터에서 미술치료를 받고있어요.

비용도 한달에 40만원씩 부담도 되고
몇개월 다니며 보니 사실 그량 같이 40분정도 그림 그리고
그게 다인거 같은데
물론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게 치료과정이라면 치료라고
할말이 없지만...여러가지로 부담이 되어서 중지하고 싶어요.

내가 육아서적 참고하고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을 많이 들이는게 나을지
너무 무지한 생각인지..

틱은 아주 중증은 아니고
긴장하면 며칠 하다말다 하는 정도예요.

얼마전 82쿡에서 심리치료나 미술치료에 돈쓰지 말라고
시간 지나고보니 돈아깝더란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혹시 관련자나 미술치료 혹은 심리치료를 받아보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부담때문이고
두번째는 주위에서 아이에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IP : 36.38.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5:23 PM (108.63.xxx.75) - 삭제된댓글

    전 미술치료 심리학 관련자는 아니지만 미대 나왔고 미술치료랑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책 몇권 읽었는데
    그건 그냥 능력만 된다면 추가 치료로 하는게 좋아요... 그거 가지고만 치료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전 그 쪽으로도 더 공부를 안했구요)

    제일 중요한거는 대학병원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가셔서 다른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은 선입견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지는데 우선이에요....
    그런 아이들은 예민해서 부모의 불안감을 더 잘 느끼고요... 주변을 신경 쓰지 마시고 아이에게 좋은건 다 해보세요.... 아직 어리니깐 치료 가능할거예요~

  • 2. gkq
    '16.1.5 5:39 PM (123.109.xxx.88)

    소아정신과나 틱현상을 제대로 보는 의사에게 정확하게
    상태를 아는게 중요해보여요.
    치료는 의사의 말을 따르는 게 옳은 겁니다.
    4십만원 아끼려다 아이 상태 더 나빠진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일이니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게 나아보입니다.
    의사가 필요없다 하면 당장 그만두어도 되는 일이잖아요.

  • 3. 그런데
    '16.1.5 6:20 PM (211.179.xxx.210)

    요즘 심리치료나 사회성치료 같은 경우
    개인 소아정신과에서 부설로 차려 치료사 두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혹시 병원에서 영리 때문에 좀 오버해서 권하는 경향도 있지 않나요?

  • 4.
    '16.1.5 6:24 PM (59.9.xxx.6)

    수술로 고칠수 있다고 들었어요. 미술치료는 해결될 사안이 아닌거 같은데요?

  • 5. ...
    '16.1.5 6:26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육아서적 참고하고 잘 놀아주면
    물론 좋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심리치료보다 더 중요할수
    있구요.
    하지만 전문가는 그냥 전문가가 아니겠지요.
    그리고 지금도 주위의 시선 때문에 치료를
    꺼리신다면, 제 생각에 '잘' 놀아주기 어려우실것
    같아요.

  • 6. 바우처
    '16.1.5 7:43 PM (119.204.xxx.179)

    바우처 지원 안되나요?
    바우처 지원 받으면 부담이 줄어드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398 국정원은 홍장원 차장이 살렸네요 sdfg 02:26:01 34
1679397 헌재, '비상입법기구 문건' 최상목 진술조서 확보 1 .. 02:19:24 106
1679396 부스코판당의정 vs 부스코판플러스. 위경련에는? 심한 02:13:04 30
1679395 속보! 드디어 현대건설이 실토했다 "관저 골프장, 술집.. 4 02:05:26 486
1679394 저 방금 '뒷금치' 봤어요 6 ... 01:57:11 586
1679393 여러분은 정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고 믿나요 ??.. 11 나는빨갱이 01:48:54 553
1679392 평생 조마조마하게 사네요 2 에휴 01:48:33 476
1679391 여성호르몬 리비알 복용후 느끼는 장단점 2 ㅇㅇ 01:22:59 636
1679390 지금 일어났어요 ㅜㅜ 5 말똥말똥 01:19:59 949
1679389 결혼연차 오래되신분들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4 저같은경우는.. 01:14:44 380
1679388 아래 새우글 보다가 2 01:11:35 451
1679387 전광훈이라면 폭동은 원치 않았을거 같지 않나요??? 3 ㅇㅇㅇ 01:03:23 558
1679386 트럼프가 의회폭동 관련자들 사면했다는 기사 보셨어요? 3 dd 00:49:09 801
1679385 오늘의 무도ㅋㅋ.jpg 16 나도 놀람 00:46:58 1,856
1679384 옛날(?) 의대 부정입학! 3 ... 00:44:45 943
1679383 공수처 1차 체포시도때 김밥 사서 ㅠㅠ 14 더쿠소녀귀여.. 00:41:41 1,888
1679382 궁금한게 스스로 떠나는분들중 6 .. 00:39:29 1,246
1679381 윤통 서울구치소 1개건물을 다 쓴다고.. 22 ㅇㅇ 00:36:02 2,865
1679380 퇴물 연예인들 기어나오네요. 3 .... 00:35:11 2,365
1679379 내란수괴 좋아했다던 전 국정원차장 9 ㅇㅇ 00:31:22 1,338
1679378 윤석열 정부 세관·검찰은 왜 말레이 마약 조직원을 잡지 않았나 8 ㅇㅇㅇ 00:20:38 770
1679377 조국대표님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 15 .. 00:19:29 2,983
1679376 트럼프, AI에 716조 투자, 일자리 10만개 4 무섭다 00:17:13 708
1679375 보리차만 먹다 뇌손상으로 숨진 아기…수목장 치러준 검찰 9 00:14:10 3,391
1679374 지지율 역전했다는 여론 호남지지율 4 ... 00:10:5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