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싸우지를 못해요
친구가 때리면 가만히 있네요
그럼 그 친구는 재밌으니 계속 때리고
마음이 여려 걱정 이네요
이러다 중학교 가면 정말 어질...
태권도장 보내는데 별로 효과 없고요
무에타이 킥복싱 하는곳 보내시는분 계시나요?
1. ..
'16.1.5 3:20 PM (59.14.xxx.113)친구가 때리면 큰소리로 그 친구 눈을 보면서 단호하게 때리지 말라고 얘기하라고 가르치세요
2.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16.1.5 3:24 PM (61.21.xxx.39)제가 친구가 때리면 너도 한대 때려 그리고 선생님께 말해.
집에서 엄마가 한대 아들을 주먹으로 가볍게 때리고 아들도 엄마에게 때리는 식으로
복싱을 가르쳐 줬어요.
계속 가르쳐 주면 어느날 너무 분하면 다른 아이들 한테 맞고 만 안 있어요.
우리 아들이 중학교을 갔는데 이지메가 엄청 났나봐요.
그래도 집에 와서 말을 안 했는데
어느날 계단으을 내려가는 데 어떤 놈이 뒤에서 발로 걷어차더랍니다.
죽을 뻔했지요.
화가 난 아들이 그 넘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입을 한방 쳤는데 피가 났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는 맨날 맞다가 그 놈 한번 때린 것 갖고 그런게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런 부당한 짓을 당하면 너도 패라
병원비 물어 주겠다.
했네요.
그 후로는 맞고 다니는 일이 없었던 갔습니다.3. 무에타이
'16.1.5 3:31 PM (112.184.xxx.158) - 삭제된댓글킥복싱
mms격투기 체육관 보내세요.
관장님한테 아이의 모습을 말하구요.
거기서 스파링을 비롯해서 운동하다보면
때리면 한대 때려줄거에요.4. 무에타이
'16.1.5 3:31 PM (112.184.xxx.158)킥복싱
mma격투기 체육관 보내세요.
관장님한테 아이의 모습을 말하구요.
거기서 스파링을 비롯해서 운동하다보면
때리면 한대 때려줄거에요.5. 울 아들
'16.1.5 3:40 PM (120.142.xxx.114)싸움이 아니라 넘 얌전해서(혹 자폐증 아니냐는 소리까지) 표현도 전혀 못하고
고민하다가 태권도장에 보냈어요, 태권도 사범하고 아이의 성향에 대해 내가 하고있는 걱정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구, 원하는 바 얘기하구요
제 아아는 효과를 보았습니다.고학력 가면서 성격이 확~변하더라구요. 자신감이 생겨선지는??
걱정하지 마세요.6. 휴
'16.1.5 4:18 P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아직 3살이긴 하지만 우리애가 다른애 공격할까봐 항상 제가 신경 곤두서 있는데 (맞고 오면 안도한다는;;;)
성향이 다 무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7. 음,,,
'16.1.5 5:47 PM (121.139.xxx.146)엄마 입장으로썬 때리는 아이보다는
살짝 맞고오는게 나을걸요
매번 다른 아이 때리고 물고 해서 선생님께 전화오고
상대아이 엄마에게 전화하고 사과 하는것...힘들어요
아이에게 또박또박 말할수 있는 단호함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순해서 그래서
순하지만 할말은 또박또박 하는 아이
말로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사람에게 자꾸 맞는다면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다른 아이 때리는거 아니예요
아니면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한바탕 하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아이가 싸움을 못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몰라서 그러는겁니다8. 고딩아들
'16.1.5 7:45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울아들은 한번도 친구들이랑 싸운적이 없어요.
싸움을 싫어하고 또한 못해요...
그래도 별 다툼없이 무사히 사춘기를 넘겼네요.
부당하게 맞거나 억울한일 당했는데 참거나 그랬던것도 아니에요.
천성이 순한데 덩치도 있고 힘도 세거든요.
공부도 잘하는데 애들한테 밉보이지 않는 스탈이라 가능했던것같아요.
저도 중딩땐 늘 걱정이었어요.
노는 녀석들이 나쁜 마음 먹을까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363 | 식탐 많은 남편들 성욕은 어떤가요? 19 | 식탐 | 2016/01/23 | 10,973 |
521362 | 태백시 눈꽃축제 2 | 82cook.. | 2016/01/23 | 1,178 |
521361 | 남편이 집에있는 주말이 더 괴롭네요... 9 | 후후 | 2016/01/23 | 4,142 |
521360 | 최근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이용하신 분 계시면 | 적립금혜택 | 2016/01/23 | 852 |
521359 | 번역일 시작하기 만만찮네요 8 | ㅇㅇ | 2016/01/23 | 2,963 |
521358 | 성형 또할지 고민되는데요... 7 | ddd | 2016/01/23 | 2,584 |
521357 | 지금 이시각 먹고 싶어 죽는거요?? 8 | ㅠㅠ | 2016/01/23 | 1,523 |
521356 | 세월호6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 bluebe.. | 2016/01/23 | 297 |
521355 | 찍어먹는용 고추장 양념 좀 알려주세요.. 2 | 고추장 | 2016/01/23 | 928 |
521354 | 급 질문 쿠키 장식 오븐 전? 후? 2 | 쿠키맨 | 2016/01/23 | 411 |
521353 | 무한정 OK 민생구하기 천만 서명운동, 알고보니 엉터리 1 | 사기정부 사.. | 2016/01/23 | 535 |
521352 | 시그널 시작하네요 5 | .. | 2016/01/23 | 1,240 |
521351 | 장하준, '경제위기, 중국 탓하지 말라' 1 | 경제위기 | 2016/01/23 | 1,139 |
521350 | 봅슬레이 금메달!!! 5 | ㅏㅏ | 2016/01/23 | 1,205 |
521349 | 아픈아이 키우는 맘들의 카페 있나요? 3 | 아픈아이 | 2016/01/23 | 1,498 |
521348 | 위로금 희망퇴직없는 노동시대 개막 6 | 하루정도만 | 2016/01/23 | 1,287 |
521347 | 항공사에서 assistant station 매니저는? 2 | ㅇㅇ | 2016/01/23 | 674 |
521346 | 정부, 주한미군 페스트균 반입 6개월간 은폐 12 | 알고도은폐 | 2016/01/23 | 848 |
521345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이가 아파요 3 | 아이둘 | 2016/01/23 | 1,097 |
521344 |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12 | 흠.. | 2016/01/23 | 4,575 |
521343 |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 아버지 얼굴.. | 2016/01/23 | 1,748 |
521342 | 뼈속 깊은 외로움 23 | 택이파 | 2016/01/23 | 6,825 |
521341 |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 | 2016/01/23 | 4,535 |
521340 |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 | 2016/01/23 | 6,652 |
521339 |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6 | 소리새 | 2016/01/23 | 23,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