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딜레마네요
요즘 연애하고 싶어 죽겠어요. 혼자 외지에 살아서 그런가 너무 외롭기도 하고... 싱글로 지낸지 좀 오래되어서..
살도 빼서 자신감도 약간 붙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모임에서 남자들도 많이 만나고 있어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설 연휴 내내(2015년 카운트다운, 새해 일출 등)
각각 다른 남자들과 보내긴 했는데, 그냥 아직 지인정도이지 썸이라던가...진도가 나간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살을 더 빼야 하는데...
살을 뺄려면 저녁을 먹으면 안되고, 저녁 약속을 만들면 안되고, 저녁에 술 마시면 안되고..
썸씽을 자꾸 만들려면 저녁 약속을 만들어야 하고
진짜 딜레마네요.
퇴근하거나 주말에 외로우면 사람들 만나야하는데, 저녁을 먹으면 살이찌니..
너무 세상이 허하고 그래요 ㅠㅠ 외로워요...이제까지 혼자 잘 살았는데 요즘 심장이 말랑말랑해져서인지 자꾸 남친 만들고프고 외롭고 그렇네요. 자꾸 만나야 썸이 형성될텐데...살은 빼야하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