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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의사들 예단 얼마나 받나요??

Goodday 조회수 : 15,703
작성일 : 2016-01-05 13:00:24
연애결혼으로 제 딸은 일반회사 다니는데
과분하게 사윗감이 치과의사네요
그래서 예단이 너무 신경이 쓰이는데
저희 집 형편에 크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얼마나 하나요?
집은 남자쪽에서 전세로 구하기로 했답니다...
저도 이 부분이 미안하도 또 미안한데
저희 형편이 안되서...
남자쪽에서 괜찮다 신경쓰지 말라는데
어찌 부모가 신경아 안쓰이겠어요
예단비는 얼마정도 해야 할까요
주번에 의사랑 한 경우가 없어 여쭤봅니다
IP : 175.223.xxx.20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5 1:03 PM (175.209.xxx.110)

    선으로 만난것도 아닌 연애결혼이고 거기다 그쪽에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겁니다~

  • 2. ...
    '16.1.5 1:04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형편껏 하세요 선도 아니고

  • 3. 사돈어른들이
    '16.1.5 1:05 PM (115.41.xxx.7)

    그정도로 원하시면 거기에 맞추셔도 됩니다.
    마음편히 결혼식 잘 치루시고 축하드려요.

  • 4. 하나비
    '16.1.5 1:12 P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최소한 남자가 준비하는 금액만큼은 하시는게 맞다생각되요. 보통 여자가 회사원인데 남자가 의사면 여자쪽에서 집하는 경우가 많고 그쪽부모도 그리생각합니다. 이거 이상한거 아니구요. 제가 결혼할때 제가 엄마가 무리해서 집을 사주셨습니다. 저도 반발했었는데 살아보니 이래서 사짜남편에 집얘기가 나오나 이해가 됐습니다.
    초반엔 좀 힘들었지만 지금 연봉으로 치면 2억5천~3억법니다. 저도 좀법니다만 편생이 안정된 의사는 다르네요. 사는게 대기업남편둔 언니랑 저는 많이 다르네요. 확실히 여유있고 인맥도 더 좋습니다. 아이키울때도 공부에 대한 지도니 관심이 남다르구요. 제댓글에 반박하는 댓글도 많겠으나 제주변보니 전문직은 다르네요. 대우해주심이 평생좋은거같습니다. 남자가 3억준비하면 님따님도 3억준비하심이 맞다생각되요. 어차피 회사원은 아무리 대기업도 여자들 40넘어서까지 하기 힘들더라구요.

  • 5. ^^
    '16.1.5 1:13 PM (223.33.xxx.100)

    힘들다 힘들다 해도 치과의사.. 정말 좋더라고요.
    어머님 글 쓰신 것 보니 따님께서도 성품이 훌륭할 것 깉아요.
    축하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하나비
    '16.1.5 1:17 PM (211.36.xxx.175)

    최소한 남자가 준비하는 금액만큼은 하시는게 맞다생각되요. 보통 여자가 회사원인데 남자가 의사면 여자쪽에서 집하는 경우가 많고 그쪽부모도 그리생각합니다. 이거 이상한거 아니구요. 제가 결혼할때 제가 엄마가 무리해서 집을 사주셨습니다. 저도 반발했었는데 살아보니 이래서 사짜남편결혼에는 집얘기가 나오는구나 이해가 됐습니다.
    초반엔 좀 힘들었지만 지금 연봉으로 치면 2억5천~3억법니다. 저도 좀법니다만 평생이 안정된 의사는 다르네요.
    주위에서도 남편이 의사라고 하면 좋게보네요. 아플때마다 대학병원에 아는 선배후배덕분에 친정가족들 아플때도 큰도움받았구요. 치과도 그렇겠지요.
    사는게 대기업남편둔 언니랑 저는 많이 다르네요. 확실히 여유있고 인맥도 더 좋습니다. 아이키울때도 공부에 대한 지도니 관심이 남다르구요. 제댓글에 반박하는 댓글도 많겠으나 제주변보니 전문직은 다르네요. 대우해주심이 평생좋은거같습니다. 남자가 3억준비하면 님따님도 3억준비하심이 맞다생각되요. 어차피 회사원은 아무리 대기업도 여자들 40넘어서까지 하기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선안보면 여자는 준비안해도 된다는 좀 아닌거같아요. 혼수....평생갑니다. 두고두고 기억되요.

  • 7. ...
    '16.1.5 1:22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연애결혼인데 뭘 그리 눈치 보세요. 예단 한 2천쯤 보내시고 예물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주심 되죠.

  • 8. ...
    '16.1.5 1:23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연애결혼인데 뭘 그리 눈치 보세요. 예단 한 2천쯤 보내시고 예물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주심 되죠.
    시댁이 개념 있네요.

  • 9. ...
    '16.1.5 1:24 PM (118.33.xxx.49)

    연애결혼인데 뭘 그리 눈치 보세요. 예단 한 2천쯤 보내시고 예물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주심 되죠.시댁이 개념 있네요.
    하나비 같은 시대착오적 헛소리는 무시하시고요.

  • 10. 555
    '16.1.5 1:24 PM (39.122.xxx.148)

    윗분.. 원글님은 3억정도 해줄 여력 있는데 안해주시려는 게 아닌 거 같은데, 이런 의미없는 댓글은 좀ㅜㅜ

    부부 다 전문직이라 보고듣는 거 많은데, 케이스마다 정말 너무 달라요. 사돈댁이 집해준다 신경 크게 쓰지 말라 하셨으면 말그대로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굳이 금액을 원하시면 현금 3천/5천 시부모현물예단을 빵빵하게 하시면 사돈이 어디 가서 얘기하기 나쁘지 않을 정도예요.
    여유있는 집이면, 예단 많이 받은 거 자랑하지 않아요. 아들장사한다 소리 나오고 스스로도 천박하다 생각하는 듯.
    저희는 둘다 비슷한 학벌이어도 현금 몰빵해서 예단 거하게 했는데, 어머님이 현물이나 이바지받은 건 자랑하셔도 현금은 밖에 나가서 절대 말 안꺼내시더라구요.

  • 11. ...
    '16.1.5 1:28 PM (220.75.xxx.29)

    연애결혼 믿고 밀어부치기는 신랑이나 신랑집이나 주변에서 보고 듣는게 워낙 많을텐데요.
    저도 의사남편이랑 연애했지만 남편이 준비한 집에 해당하는 돈만큼 지참금으로 가져가서
    나중에 집 늘릴때 보탰어요.

  • 12. dd
    '16.1.5 1:2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그냥 적게해도 된다지만..
    솔직히 두고두고 시댁에서 얘기나올텐데, 할수있는 선에서 최대한 하는게 맞다고봐요.
    정말 좋은분들이시겠지만, 만에하나 겉으로만 그렇게 표현하시고 속내는 아니었다면 평생 책잡힐수도있는거고요.
    상식적으로는 그게 잘못된거지만, 당하는 며느리는 그게 잘못되도 당할수밖에없는 입장이잖아요 ㅠ

    전 그냥 평범한 남편만나 결혼했지만, 친정이 좀 사는편이라 은근 기대를 하셨던거같아요.
    근데, 저희집도 남편이 평범하니 딱 거기에 맞게해주셨거든요.
    시댁에서 많이 실망하더라구요. 그리고 평생 당하는건 저니까...
    만약 제딸이라면, 치과의사정도면 무리해서라도 어느정도는 맞춰줄거같아요.
    여기서 욕하셔도 현실적으로 그럴겁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 13.
    '16.1.5 1:4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 전세집이 얼마인지요?
    전세집 가격에 따라서 조정하셔야 하실듯 해요.
    의사샘이라는거 빼고 그냥 일반적인 예단수준에서 를 좀 더 해주셔야 할듯.
    아무리 어쩌고저쩌고해도 일반대학 졸업시켜 취직시킨것보다. 의대는 6년에 특히 치대는 실습비가...하여튼 그 아들 키우느냐 돈이 좀 들었으니 아무리 아니라고 손사래 치는 예비사돈이라도 속마음은 좀 그러실듯 해요. 정 그러시면 주위에 보시고 평균 살짝 이상에다가 시어머니 되실분에게 좀 무리해서라도 괜찮은 밍크나 가방 보석하나 해드리세요.

  • 14. ...
    '16.1.5 1:4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다 다르더라구요...
    정말 안바라는 집도 많아요...
    저도 결혼할때 시어머니께서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애들 살 집 마련할테니
    애들 살 살람살이 해서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려니 하고 예단비 신경써서 보냈더니 그대로 다 돌려보내셨더라구요
    제 동생도 시아버님과 제부 3형제가 다 의사 인 집 막내인데 웨딩 촬영도 생략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전부고 예단도 5천 보냈더니 3천 돌려보내시며
    저희 외할머니 목걸이와 이불, 엄마와 저희 자매들 목걸이를 해서 보내셨더라구요..
    울시어머니... 상사람(상놈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들이나 아들 의사입네 하는거라며
    어디나가 아들 이야기 입밖에도 안내시는 분이거든요...
    의사 결혼 이야기가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녀 전부가 그런 것 같지만
    제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봐도 그런 집... 뭐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지 않아요
    유별나서 튀는건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사돈 되실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하시자는대로 하셔요....

  • 15. ...
    '16.1.5 1:4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다 다르더라구요...
    정말 안바라는 집도 많아요...
    저도 결혼할때 시어머니께서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애들 살 집 마련할테니
    애들 살 살람살이 해서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려니 하고 예단비 신경써서 보냈더니 그대로 다 돌려보내셨더라구요
    제 동생도 시아버님과 제부 3형제가 다 의사 인 집 막내인데 웨딩 촬영도 생략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전부고 예단도 5천 보냈더니 3천 돌려보내시며
    저희 외할머니 목걸이와 이불, 엄마와 저희 자매들 목걸이를 해서 보내셨더라구요..
    울시어머니... 상사람(상놈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들이나 아들 의사입네 하는거라며
    어디나가 아들 이야기 입밖에도 안내시는 분이거든요...
    의사 결혼 이야기가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녀 전부가 그런 것 같지만
    제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봐도 그런 집... 글쎄요.... 없는 것 같아요
    유별나서 튀는건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사돈 되실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하시자는대로 하셔요....

  • 16. ...
    '16.1.5 1:4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다 다르더라구요...
    정말 안바라는 집도 많아요...
    저도 결혼할때 시어머니께서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애들 살 집 마련할테니
    애들 살 살람살이 해서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려니 하고 예단비 신경써서 보냈더니 그대로 다 돌려보내셨더라구요
    제 동생도 시아버님과 제부 3형제가 다 의사 인 집 막내인데 웨딩 촬영도 생략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전부고 예단도 정말 하지 말자는거 5천 보냈더니 3천 돌려보내시며
    저희 외할머니 목걸이와 이불, 엄마와 저희 자매들 목걸이를 해서 보내셨더라구요..
    울시어머니... 상사람(상놈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들이나 아들 의사입네 하는거라며
    어디나가 아들 이야기 입밖에도 안내시는 분이거든요...
    의사 결혼 이야기가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녀 전부가 그런 것 같지만
    제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봐도 그런 집... 글쎄요.... 없는 것 같아요
    유별나서 튀는건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사돈 되실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하시자는대로 하셔요....

  • 17. ㅡ.
    '16.1.5 1:49 PM (1.247.xxx.138)

    저는 2억정도했는데ㅡ이건 정말 천차만별. 누군 2천해가고. 20억해온 여자도있구요

  • 18. .....
    '16.1.5 1:51 PM (221.157.xxx.244) - 삭제된댓글

    다 달라요...
    연애한 경우인데, 저는 20년전에 토탈2억 5천쯤 부모님께서 해 주셨어요~ 남편은 계룡남이고 시부모의 마인드가 저급해서 수저하나도 안 해주셨어요(그런데 끊임없이 자식한테 요구하네요).
    제 동생은 19년전에 제부가 집전세하고 부모님께서 4천정도 해 주셨어요~
    제 친구들 보니 거의 맨몸으로 시집간 경우, 시부모가 부자이고 자식한테 자꾸 해주시는 경우도 있고요.

  • 19. ㅎㅎ
    '16.1.5 1:54 PM (124.51.xxx.155)

    할 수 있는 만큼은 성의껏 하세요. 근데 결국은 시댁 부모님 마인드가 중요하더라고요. 바라는 집은 계속 바라고 안 바라는 집은 또 안 바라요.

  • 20. 여기서
    '16.1.5 1:55 PM (211.212.xxx.82)

    보면 아들 가진 부모는,교육비,등록금 많이 들여서 의대공부 뒷바라지해,장가갈땐 수억들여 전세해주고도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고,입도 뻥긋 안해야 하는 부처수준이어야 사람 대접 받으니...
    남자 집에서 체면이 있거나,욕심이 없어서 안바랄수도 있지만, 사람인지라 여자집에서 해주면 싫다는 사람 있을까요???다 내 아들 살아가는 밑천이 될텐데...
    체면있어서 입밖에도 안내면서 속으로 끙끙앓는 분도 봤어요.아들 의사지만 하나도 여자쪽에서 해온게 없는데 속상한 티를 못내고...

  • 21. 여기서
    '16.1.5 1:56 PM (211.212.xxx.82) - 삭제된댓글

    61.32/ 딸둘을 그냥 의사들에게 시집 못냈으니 댁의 친정부모나 댁들은 참 재주가 좋네요.
    자기네가 특이한 경우를 일반화해서 자랑질

  • 22. 지나가요
    '16.1.5 2:01 PM (121.166.xxx.134)

    치과의사가 무슨
    의사도 요즘 예전같지않은데

  • 23. 여기서
    '16.1.5 2:05 PM (211.212.xxx.82)

    차라리 당사자 둘이서 알뜰살뜰 모아서 오피스텔이라도 얻어서 한다면 이해하겠어요.
    어째서 아들 가진 사람들은 하나도 안바래야하고, 받은 예단비도 돌려줘 가면서 수억짜리 전세 얻어줘야 인품좋은 시부모!!!
    저위 딸 둘을 해준거 없이 의사들에게 시집보낸 그친정부모랑 당사자들 좋겠수다~~
    시댁에 고전적인 의무 열심히 하겠죠???

  • 24. ..
    '16.1.5 2:05 PM (111.118.xxx.157)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랑 결혼했어요. 남편이 전세집 준비하고요. 이불 최고급하고 현금 예단 남들 보다 좀 하고 어머님아버님께 선물해드렸어요. 아버님 시계 어머님 가방이요. 하나비 같은분들은 시대착오적인 것 맞구요. 윗님 의사도 예전같지않다는말도 쓰잘대기없는 말이니 무시하시고요. 축하드려요~~

  • 25. ..
    '16.1.5 2:06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처럼..여자집에서는 남자가해오는 과분한집 마다하는 건수가 단 하나도 없을까요. 딸가진 부모중에는 인품훌륭한 분이 안계신건지ㅡㅡ

  • 26. Goodday
    '16.1.5 2:07 PM (175.223.xxx.206)

    답변들 감사합니다
    딸도 나름 명문대 나오고 메이저금융공기업에 일하고 이씁니다...딸도 나름 저의 자부심이었는데 결혼할때되니 마음이 쪼그라드는게 가슴아픕니다
    다만 사윅감이 제 딸보다 훨씬 좋은환경에 있다는것뿐이예요...
    수준차이나는 결혼이 이래서 힘든가봐요

  • 27. ...
    '16.1.5 2:08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예단이 생략되었으면 모를까.. 하게된다면 액수 많이 하세요.
    5천 보내고 안돌려받은 이모가 나중에 후회하셨네요.
    1억 보내고 5천받는게 모양이 더 낫다고 주변에서 그러셔서.

    또 한 이모네는 아들 장가가는데 30평대 아파트를 해주셨어요.
    예단이 2천이 와서 기막혀 하시다가..
    바라는거 없다고 해도 성의가 돈에 쓰여있는듯. ㅠㅠ
    그냥 2천을 돌려보내셨는데 구차해서 그런거지 딱히 며느리가 맘에 들어 한 일은 아니었으나
    사돈댁이 의기양양해져서 결혼생활이 피곤해졌다는.

    평범한 집도 이럴진데.. 의사타이틀 붙으면 주변에서 말 많으니까 사돈 체면은 어느정도 챙겨주셔야할 거에요.
    차라리 예단 생략하고 같이 집 얻고 그랬으면 제일 좋았을텐데.

  • 28. .....
    '16.1.5 2:13 PM (221.157.xxx.244) - 삭제된댓글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씀하시면~ 도움 받기 쉬울거 같아요~

  • 29. 양심...
    '16.1.5 2:21 PM (211.36.xxx.175)

    연애면.....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떨어지고 직업떨어져서 연봉이 반에반밖에 안하고 집도 여자가 해도 한마디도 안해야 인격이 훌륭한건가요?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반대였음 결혼말린다고 난리였겠죠.
    가끔 82보면....좀 그래요.
    결혼에 사랑이 최우선이나....준비는 같이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편안되면 형편되는만큼 준비하는거지만 상대방 입장 생각은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 30. 뉴플리머스
    '16.1.5 2:23 PM (14.53.xxx.34)

    가능한 많이 해주세요. 따님도 부모님도 다 양심적이신분들 같네요. 아무리 저쪽에서 괜찮다 해도,,,제가 능력이되면 집을 사주는게 맞는거 같지만, 저쪽에서 전세도 해온다니,,보태서 집을 사라던가 하는건 어떤가요?

  • 31. 마음 편히 하세요
    '16.1.5 2:35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주위에 의사랑 연애결혼 많은데 다들 형편껏해요
    하지만 자기형편에서 최선은 다해가요
    그리고 예단비 많이 챙겨주는것보다 전세금에 보태세요
    나중에 무슨일 생기면 예단비는 못 돌려받아요 전세금은 그대로 남구요
    그냥 밥 먹고사는 걱정없는 평범한 가정 기준으로
    신랑이 2억정도 전세금해오면
    1억정도 보태서 3억정도 집 공동명의하고
    혼수 해가고 예단비2000가고 천돌려받고
    현물예단 시댁꺼 1000정도 신랑시계1000정도
    신부도 예물셋트 1000~1500받는게 보통이에요

  • 32. 어차피 쓰실거면..
    '16.1.5 2:35 PM (223.62.xxx.107)

    돈 쓰실거면요..
    예단 조금만 하시고 ㅡ 2천 정도ㅡ 돌려받지 않는다는 가정..

    전세금에 돈 보태서 집 공동명의 하세요.

    예단비는 허공으로 날리는 돈이예요..
    표시도 안나구요..

    집값에 억 정도 보태주세요.

  • 33. 어차피 쓰실거면..
    '16.1.5 2:37 PM (223.62.xxx.107)

    억이 너무 부담되시면 5천정도만 보태셔도 되고..
    혹시 무슨 일 생겨도
    집 할때 들어간 돈은 다 돌려받을수 있어요

    돈이 모자르시면 혼수 할 돈으로 집에 다 보태세요.
    혼수는 살면서 직접 장만 하라고 하세요.
    그게 신혼부부들에게도 훨씬 낫고요.. 취향껏 고를수 있어서..

  • 34. ...
    '16.1.5 2:44 PM (221.157.xxx.244)

    어차피 조건 대 조건(상품 대 상품)으로 만나는게 아니니, 형편대로(가능한 많이) 해 주면 되죠~사위시계, 사위양복은 좋은것으로, 안사돈에게는 반지,밍크(적당한 가격대로 성의껏, 교환권넣어서), 예단이불은 좀 좋은거 하시면 되요. 가구는 적당한 것으로 살다가 바꿔도 되니...
    그리고 사돈과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 표현하시고요~원글님 음식솜씨 좋으면 사위생일에 신경쓰고, 사돈생신에는 갈비, 과일보내시고요~
    제가 20년전에 계룡남의사와 연애결혼했고 부모님께서 2억5천정도 해 주셨는데...시어머니는 지금까지 갈수록 더 바래요~
    딸이 남편과 시부모덕이 있나봅니다...다 자기 복만큼 살아요~너무 가슴아파마세요~

  • 35. 나는누군가
    '16.1.5 2:47 PM (175.120.xxx.118)

    따님이 맞벌이한다는 가정 하에 할 수 있는 만큼 해서 보내세요. 이러니저러나해도 결국 시댁쪽에 묶이게 되더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해가야 친정 든든하게 생각하구요. 남자가 혼수를 바라지 않는다면... 하나는 정말 사랑하거나 아니면 시집 귀신 되라는 건데... 대부분의 집은 전자였더라도 후자가 되요. 나중에 외벌이되면 정말 시댁에서 장난 아니게 굴거 뻔하구요. 비슷한 레벨 아니면 솔직히 결혼 후 아무리 사랑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어렵습니다. 뭐가? 시댁과 친정에 반반 하기요. 귀한 따님이신데 거의 해가는 거 없다!? 그러면서 의사 사위 덕 본다!? 글쎄요, 시댁이 속풀이할지도...아무래도 시댁쪽으로 힘이 기울게 되죠. 따님이 아주 이쁘시고(남자는 이게 중요하니까)똑 부러지면서도 일을 계속 한다... 그럼 적어도 맞벌이 하는 동안은 시댁에서 안 건드릴 겁니다. 세상은... 힘의 논리니까요. 사랑? 한국에서 사랑이 가당키나 하던가요?

  • 36. 병원개업에, 전세집까지 남자쪽에서 얻는다면
    '16.1.5 3:22 PM (119.193.xxx.33) - 삭제된댓글

    여자쪽에선 2~5억 하시는분 봤어요. 강남에 살아요. 딸둘을 의사에게 시집보낸집..

  • 37. ...
    '16.1.5 3:27 PM (1.229.xxx.62)

    제동생 작년에 결혼했는데 혼수 남들보다 조금 고급스러운거로 준비했고 예단 조금 많이 하고 시부모님 현물예단좀 신경쓰고 그랬어요 조금 조금씩 더 신경써서 저결혼때보다 3배의 금액이..

  • 38. Dd
    '16.1.5 4:32 PM (211.195.xxx.121)

    명문대 공기업이랑 치과의사 많이 기우는 혼사인가요??
    집값에 좀 보태시거나 아님 주변 보면 차 사주거나 하더라구요
    시댁에 밍크 예단 등
    총 1억정도는 하셔야하지않을까요?

  • 39. 우와
    '16.1.5 6:43 P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

    정말 좋으시겠어요!
    치과의사 진짜 좋던데.. 일단 퇴근이 빠르고 자기가 열심히만 하면 되게 안정감이 있대요. 저도 들은 이야기 ㅎㅎ
    따님이 기울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금융권 공기업 꿈의 직장이잖아요!
    맨날 힘들다는 이야기만 보다가 행복한 이야기 보니 좋아요. 저희 시어머님도 되게 좋으시거든요^^ 좋은 어머님 뵈니깐 너무 좋아요. 행복하세요-!

  • 40. 이렇게
    '16.1.5 10:43 PM (198.13.xxx.243)

    말하면 또 뭐라하는 분도 있겠지만,
    좀 무리를 해서라도 잘 해주세요.특히 사돈 되실분에게요.
    원글님에겐 본인의 딸이 자부심이고 자랑거리일수도 있지만, 그건 사돈되실분도 마찬가지고요,
    일단 혼수 예단이런게 평생 가는거랍니다.
    제가 살아보니 왜 의사들에게 집,예단,비상금을 해가나 이해가 가더군요.
    그걸 누리며 사는 사람역시 원글님 따님이 되는거구요.

  • 41. 555
    '16.1.6 4:07 AM (39.122.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 위에 부부전문직이고(직종은 달라요) 예단 무난하게 5천정도 하시라고 한 사람인데, 따님 메이저공기업이면 좋은 혼처예요. 한은 급인 거죠?
    전문직에 비해 절대 기울지 않고, 시댁에서도 또 신랑주변에서도 혼처 잘만났다고 생각할 만하니 딸에 대한 자부심 계속 가지시고 혼사 임하세요. 사돈댁 큰 욕심없는 분들인 것 같으니 걱정 마시구요.
    (저는 그래도 현금예단은 5천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42. 기우는 혼사죠;;
    '16.1.6 12:22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왜 의사랑 결혼할때 집사주고, 차사주고, 개업까지해주겠어요.
    그런집딸들이라고 명문대 안나왔겠어요. (물론 아니고 돈만 많은경우도 있겠지만)

    그리고 명문대는 여자만나왔나요,,, 남자도 명문대나오고 심지어 의사잖아요.
    공기업이야 안정적인직장이지만, 소위 사자들과 비할순없죠.
    의사대 의사로 결혼하지않는이상은요.

  • 43. 뭔가
    '16.1.6 12:39 PM (115.145.xxx.124)

    진짜 현실적인 얘기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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