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의 중학생 아들을 둔 친구가 오늘 유방암 수술을 합니다.
작년초부터 몽우리가 만져지고.. 그때부터 계속 검사는 했는데..
연말에 검사한것이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2기라고..
요즘 피곤하고 힘들다고 듣기는 했는데..
절친이지만 서로 직장다니고.. 시간이 안맞아서 가끔 전화했어요. 1달전쯤 밥먹고 차마실때는 좋아보였는데..ㅠㅠ
5~6일정도 병원에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제가 친구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면회는 언제쯤 가면 되는지요? 오늘가도 되나요?
앞으로 어떤것을 먹어야 좋을까요?
제 주변에 이렇게 아픈사람이 처음이라.. 아는게 없네요.
82쿡 언니, 동생들~ 부탁드립니다. 기도 해주세요.
친구에게 가족들이 다 있지만.. 저도 힘을 보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