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이 몇년동안 급하게 많이 쪄서...요즘 차근히 빼고있는데
거진 1년동안 15kg정도 뺀것 같고 요즘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직장에 다니다보니 운동할시간이 별루 없어서, 점심을 굶고 회사 근처에있는 산에 한시간 반 다녀옵니다. 적당히 땀도 나고 공기도 상쾌하고 좋거든요
그런데 또 저녁에 약속이 있다보니 주말이나 저녁에 좀 도루묵되는 상황이고....
다시 평일 점심에 굶고 운동...
그런데 그렇게 평일점심에 굶고 운동하다보면 저녁에 좀 허기가 지긴 하거든요. 약속없는 날은 저녁까지 안먹으면 거의 하루종일 굶는거라...
그래서 어제 저녁에 고구마 두개랑, 메추리간장조림 좀 먹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얼굴이 넙데데해지고 살이 빠진느낌이 안나요
고구마먹으니 포만감은 있는데, 살이 안빠지는 느낌?
그러니 차라리 아예 굶는게 나을까요, 아님 고구마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매일 굶는게 아니라 저녁엔 대부분 약속이 있어서 과식은 아니더라도 좀 먹는 편이구요
저녁약속 없을땐 고구마로 허기를 저녁에 달래고있는데 살이 안빠지는 느낌이라 그냥 고구마도 먹지 말아야할까 싶어서..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은가 의문이 되어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