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육아는 어찌하시나요?

전과외해요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6-01-05 07:49:27
아기는 이제 20개월이예요.
돈을 벌긴해야하는데
제가 원래 입시 수능 편입 전문 과외여서
늦게 끝나요.(새벽1시에 끝나는 날도 있었어요)
학원에 들어간다해도 11시쯤 끝날꺼같고...
남편은 해외출장 국내출장 잦고 부모님 도움 못받아요.
입주도우미 안쓰고(그럼 돈이 안모일테고 제가 육아하는게 낫죠)
혹시 일하시는 분 계실까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ㅜㅜ

IP : 36.39.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5 8:02 AM (14.44.xxx.171) - 삭제된댓글

    많은 선배엄마들이 님과 같은 문제로 경단녀가 된 거 랍니다ㅜㅜ 아이 키우며 일 하기 쉽지 않죠 저도 고민입니다 ㅜ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ㅋ

  • 2. 불가능
    '16.1.5 8:08 AM (211.36.xxx.56)

    누구도움 없인 불가능 하잖아요

    그나마 어린이집에 맡기는 시간이면 모르지만요

    저는 어린이집 부모님 도움이요

  • 3. ...
    '16.1.5 8:12 A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아기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수업 대상 연령층을 낮춰서 7시 이전에 모든 수업이 끝나게 하는 방법밖에는.. 20개월이면 초등 저학년까지는 그렇게 해야겠네요. 같은 상황에서 저도 그렇게 했어요.

  • 4. ㅇㅇ
    '16.1.5 8:13 AM (180.230.xxx.54)

    그냥 초중등으로 하세요

  • 5. 원글
    '16.1.5 8:28 AM (36.39.xxx.134)

    보통 초등학생들 과외 시작시간이 3시부터죠?
    저희집 근처 어린이집은 다 오후 3시쯤이면 엄마들이 데리러온대요. 5시면 불꺼져있고 선생님들 다 퇴근한다고.
    진짜 일하면서 아기 키우기 힘든 세상이네요.
    집에서 육아 하다가도 돈벌어야겠단 생각
    하루에도 몇번을 하는데.....쉽지가 않네요.
    휴우...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 6. 돌돌엄마
    '16.1.5 9:19 AM (112.149.xxx.130)

    님 조건이면 너무 힘들겠네요. 지금은 엄마가 집에 있으니 애가 잠도 일찍 자죠, 엄마가 일하면 엄마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요. 애봐주는 사람도 본인 편하려고 애 낮잠 많이 재우고 엄마 올 때까지 안 재우고...
    정말 입주시터 밖에는 방법 없어보여요. 24시간 어린이집 있는 동네도 있지만 애를 그렇게까지.......... 뒷말 생략;;

  • 7. 지금만 생각하지 말고..
    '16.1.5 9:58 AM (218.234.xxx.133)

    지금은 입주 시터 비용이나 내가 버는 비용이나 그게 그거라 나가 일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일 그만두고 아이 거의 큰 다음에 (7, 8년 뒤 초등학교 입학?) 그 일 다시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입시 전문이면 최일선에서 계속 정보 수집하고 그래야 하는데...

    많은 맞벌이 엄마들이 버는 돈 = 시터 비용이지만 계속 일하는 이유가 그래서이죠.
    지금의 수입 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조금 큰 다음에 내가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는 투자이기 때문이에요.

  • 8. 두가지 할수 없어요
    '16.1.5 10:58 AM (112.152.xxx.96)

    현실적으로ᆢ그 늦은 시간까지 친ᆞ외 할머니에게나 믿고 맡기지ᆢ남손에 맡길수 있는 시간 자체가 안되네요ᆢ여자들이 그래서 두가지 하기 힘들어요ᆢ친외가 할머니들 희생아래ᆢ내애도 챙기며 가능하지ᆢᆢᆢ단독으로 애키우고 돈벌어먹기 그리 쉬운일 아니죠ᆢ개월이 너무 어리니 좀키우고 하심이 어떨지요ᆢ너무 어려요ᆢ애기가

  • 9. 비슷한
    '16.1.5 11:01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이유로 육아 7-8년하고 애 학교 들어가면서
    일 다시 시작했어요.
    시간여건상 초등부하고 있구요.
    아이가 초등때까진 그럴 생각이예요.
    입시는 할 생각이 없어서...
    어차피 가사 육아 병행하면서 새벽까지 하는 입시부
    불가능에 가깝죠. 남편도 바쁘신데...
    전 애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일단 낳은 이상은..

  • 10. 음.
    '16.1.5 11:38 AM (182.230.xxx.159)

    지금 그 상태라면 불가능하죠.
    원글님이 예전 하던일을 그대로 못하고 초딩 과외나 이런걸로 유턴해야 가능하죠..

  • 11. ...
    '16.1.5 1:23 PM (125.128.xxx.122)

    님만의 문제는 아니죠. 거의 모든 직장여성들이 고민하는 부분....저같음 입주도우미나 정 돈이 문제라면 어린이집은 낮에 보내고, 사람을 써서 오후에 찾아와서부터 엄마가 올때까지 봐 주는 걸로 해야 할것 같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그렇게 해야 할듯 싶어요. 보통 직장맘이면 6,7시에 끝나서 유치원 다닐때부터는 그런 고민 없어지는데 님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아이가 고생하겠어요

  • 12. 24시간보육하는 어린이집이 있더라도
    '16.1.5 11:35 PM (211.201.xxx.160)

    원글님이 퇴근해서 아이를 집에 데려오는 시간이 밤 12시~1시 사이라면 어린이집에서 자는 아이를 깨워서 집에 델고 오는 것도 말이 안되고(선생님, 다른 아이들까지 제대로 못 자겠죠)...(24시간하는 곳이 드물게 있긴 있더군요)
    입주도우미또는 친정,시댁 도움없다면 불가능하죠..
    전 친정도움으로 고등부강사하다가 접고 전업하는데..이 생활이 좀 답답은 해도 아이들이 엄마가 집에 있고 자기네 학원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는거 좋아하는거 보면 나름 보람(?)차기도 하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60 신랑이란말은.. 2 ㅡㅡ 2016/01/05 878
515359 올해 36살 미혼처자...마흔까지 결혼 못하면 운명 받아들이기로.. 6 ㅡ_ㅡ 2016/01/05 5,547
515358 스케일링후 이시큰거림 3 ㅇㅇ 2016/01/05 1,361
515357 미대 보내신 분이나 지금 준비중이신 자녀분 있으신분 조언좀..... 6 미대 2016/01/05 1,715
515356 별이되어빛나리..질문이요 4 ~~ 2016/01/05 1,588
515355 마포 신수동 vs 성산동 어디가 좋나요 13 구메 2016/01/05 3,505
515354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088
515353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384
515352 잘때도 영어 mp3를 틀어놓고 자면 2016/01/05 1,041
515351 책대로 육아했더니 어릿광이 늘었어요 8 어릿광 2016/01/05 1,860
515350 19) 성생활과 건강문제 ... 33 2016/01/05 3,450
515349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육아는 어찌하시나요? 10 전과외해요 2016/01/05 1,746
515348 아모레 방판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 2016/01/05 1,490
515347 일본 시민들 “소녀상 철거 말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 3 반전 2016/01/05 1,633
515346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30대 초반.. 조언 좀 구하고자 합.. 6 새해 2016/01/05 1,822
515345 화투나 고스톱을 배우고 싶어요 4 화투배우고파.. 2016/01/05 1,416
515344 끈 흘러내리지 않고, 편한 브라 아세요. 10 편히 2016/01/05 4,028
515343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ㅇㅇㅇ 2016/01/05 7,344
515342 남녀 갑을관계. 6 .. 2016/01/05 2,477
515341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2016/01/05 6,583
515340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문득 2016/01/05 4,091
515339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2016/01/05 2,111
515338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흠.. 2016/01/05 4,889
515337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샬랄라 2016/01/05 1,542
515336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2016/01/05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