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친구는 차라리 물빠지는 트렌치보다는 패딩이 낫지 않냐하는데ㅠ 트렌치코트가 너무 예뻐 보이네요. 10년은 입지 않나 싶은데 정말 물빠지나요?ㅠ
트렌치코트하나에 200이라니...엄두안나지만 평생 로망이라...
2-30대 코트는 맘에 안들어서 이삼년마다 다시 사게 되더라구요...
1. 물빠진다는게
'16.1.4 11:29 PM (118.219.xxx.7)무슨뜻인지 모르겠는데...
2010년도에 산 트렌치코트 아직도 잘입어요. 트렌치코트는 몇번씩밖에 안입게되서 오히려 오래입는거 같은데요. 만5년이 지났음에도 그리 낡은느낌도 업구요. 십년은 입을꺼같아요.
그런데 다시사라면 안살듯요 ㅎㅎ 굳이 200씩주고는 안살꺼같아요.
원글님은 예물로 사는거니 사셔도 될듯하구요2. 음.
'16.1.4 11:30 PM (112.153.xxx.100)버버리 트렌치있는데..물 빠진다는게 뭐죠? 물빨래하진 않잖아요? 영화처럼 레인 코트로 입을시 물빠짐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3. 버버리
'16.1.4 11:31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트렌치 코트도 유행이 있어요.
소매통이나 길이 같은게 미묘하게 촌스러운데
친구가 비싼거라 포기가 안되는지 수선할까 계속 고민중인데
수선해서 성공한걸 못봐서...4. --
'16.1.4 11:32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저 10년 전에 런던으로 신혼여행 가서 해롯에서 트렌치 사왔는데 아직도 잘 입어요. 윗분 말씀대로 트렌치는 1년에 몇번
안 입어서 잘 낡지도 않고 꼭 트렌치를 입고 싶은 날들이 가끔 있어서 그때마다 사기를 참 잘했다 생각하며 입어요.
저는 100도 안 주고 사왔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200 가까이 하는 거 봐서 더 그런지도..
오히려 버버리 패딩은 유행타게 생겨서 전 별로 안 내키던데요.5. ㅈㅅㅂ
'16.1.4 11:32 PM (175.223.xxx.252)물빠짐 없는데요
예물로 사시는거면 버버리 사세요
저는 예물로 버버리 코트랑 바바리했는데
아직도 가끔꺼내서입어요
패딩보다야 트렌치가 더 나아요
패딩은 전 요즘보니 안이쁘던데요?6. 참, 모직
'16.1.4 11:34 PM (112.153.xxx.100)트렌치도 예쁘던데요? 여러개 입어 보시고 이쁜 놈으로 데려오세요.
7. 음
'16.1.4 11:38 PM (211.243.xxx.45) - 삭제된댓글트렌치가 유행 안타고 젤 좋아요.
패딩은 비싸면서 유행타요.
무조건 트렌치로 사세요~8. ㅇㅇ
'16.1.4 11:40 PM (1.238.xxx.9) - 삭제된댓글그쵸? 10년 지나도 변함없으니 명품이겠죠? 물빠짐이란 색이 바래질 것 같단 의미요.
몇년전 영국여행 갔을때 무조건 사왔어야했어요. 한국에서 이렇게 비쌀 줄이야ㅠㅠ9. 원글
'16.1.4 11:41 PM (1.238.xxx.9)그쵸? 10년 지나도 변함없으니 명품이겠죠? 물빠짐이란 색이 바래질 것 같단 의미요.
몇년전 영국여행 갔을때 무조건 사왔어야했어요. 한국에서 이렇게 비쌀 줄이야ㅠㅠ사고싶은 내피 달린 제품은 아울렛에서도 200이네요...10. ..
'16.1.4 11:47 PM (211.36.xxx.165)10년된거 입기야 입지만 유행 있어요.
패딩이 더 나을듯.
정혜영 입은거 사진 찾아보세요.
패딩 비슷한 디자인으로 해마다 나와서 유행 크게 안타요.
우리나라 날씨가 버버리 입을만한 날이 별로 없어요.
패딩사서 겨울에 자주 입는게 본전 뺄듯..
어차피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10년은 무리니..11. 사세요
'16.1.5 12:06 AM (211.110.xxx.130)예물이고 님 로망이였다면요
2008년에 산 트렌치 아주 멀쩡합니다
물 빠진다는 소리 처음 들어요
윗분들 처럼 년에 몇 번 안 입고 보관도 잘 하니 아주 멀쩡해요12. ..
'16.1.5 12:14 AM (112.149.xxx.183)물빠지다니 뭔..몇 년을 입어도 말짱하고요..근데 울나라 날씨가 점점 거의 이거 입을 날이 없어요.. 전 만날 1년 몇번 안입고 썩혀두는 게 아깝고 너무 오래되서 지겨워서..결국 작년에 처분해 버렸네요..;;
13. ㅇㅇ
'16.1.5 3:15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옷 잘 입는 모델 쪽 일 하시는 분 말씀이
옷도 수명이 있다네요.
버버리 트렌치 코트 저는 딱 4년 입고
버렸어요. ㅜ
그것도 자잘한 유행이 있더라고요.14. 몸이 변해요
'16.1.5 3:59 AM (107.77.xxx.90)아이 낳고 트렌치 입을일 없고 어깨살도 많이 찌고요.
신혼때만 입고 트렌치 10 년은 못입는거 같아요.15. mis
'16.1.5 6:14 AM (108.28.xxx.18)물빠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영국에서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서 봄 가을로 몇 번 입어요.
많이 입게는 안되지만 오래는 입네요.16. ..
'16.1.5 10:10 AM (175.223.xxx.4)버버리 트렌치도 살짝쿵 유행이 있어요. 핏이 조금씩 변하거든요. 통 큰 롱 버버리가 살짝 돌아올듯하던데. 10년은 무리에여.
17. 버버리 바바리
'16.1.5 11:07 AM (175.223.xxx.136)IMF 지나자 마자 영국에서 샀는데...
저는 직장 다녀서....유행안타고...매년 가을...초봄....아주 잘 입어요....
버버리 바바리만 3개 네요..(롱 바바리, 짧은 바바리, 체크 곤색 홋 바바리)18. 전...패딩
'16.1.5 11:11 AM (119.194.xxx.30)3년전 여주 아울렛에서 구입한..버버리 패딩 겨울마다 아주 잘입어요...
네이비색상인데...추가 20% 셀할때 산거라...83~85 만 정도 준거 같아요
( 원래 가격이...택에보니 165만인가 했어요 )
내피 오리털 이구요...모자탈부착 인데....여름빼고 잘입어요..벌써 뽕뺀듯해요...
내피 오리털은....다른코트 안에도 입고...겉감은...봄..가을에도...프라다 원단이니....따로 잘입고요
세탁은....첨 몇번은...드라이주고...집에서..손세탁해요...
안감 , 겉감따로라 부피도 얼마 않되..손세탁 가능해요 ^^
전 패딩에 표 던지고 휘리릭~~~19. dlfjs
'16.1.5 11:39 AM (114.204.xxx.212)입을일이 거의 없어요
간절기 잠깐이고 동네선 별로
아기 낳으면 더 그렇죠
코트가 나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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