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고수님들..ㅠㅠ영어공부질문 쫌..

엄마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1-08-25 16:23:44
고 1아들 엄마예요. 

아이가 느리고,내성적이고 학원가기 싫어해서 
혼자 공부하는데
영어성적은 별루예요. 

일단 단어외우기 싫어하고, 문법따지기 싫어하고
솔직히 게을러요. 
이번 방학때부터 맘잡고 자기가 공부한다더니
문법 인강도 쫌 듣고 
스토리북도 읽더라구요.

근데 스토리북 읽는게 좀 재미있대요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거는 잘 하는 듯(이거는 국어실력이죠?)
하여튼
스토리북을 계속 읽고 싶어하는데 

질문은
스토리북을 하나를 계속 달달 외울정도로 반복하면서 보는게 좋은가요?
아님 
여러 책을 많이 읽는게 좋은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180.6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5 4:30 PM (58.148.xxx.12) - 삭제된댓글

    한권을 정독 여러번하는것, 또 여러권 다독,, 모두 좋아요 아이가 좋아서 여러번 읽을만한 책이 나타난다면
    특템인거죠. 고1인데,, 책읽을 여유를 주시니 아이도 잘 해나갈 것 같네요~

  • 엄마
    '11.8.25 4:49 PM (180.68.xxx.214)

    솔직히..여유를 주는 건 아니구요ㅠㅠ 성적으로는 괜찮은(?)대학가기는 거의 불가능할 거같은 아이여요.
    대학을 가고싶어하니, 가면 좋고, 혹 대학을 안가더라도 영어실력은 중요할 거 같아서 제가 고민중인 거여요.
    제 욕심과 싸우느라..몸에서 사리나올 지경입니다.흑흑..

  • 2. Eee
    '11.8.25 4:41 PM (121.174.xxx.177)

    스토리북 읽기 좋아하면 스토리북 많이 읽히세요. 한 권을 정독하는 것보다 다독하는 편이 나아요. 그래야 단어의 쓰임을 익히죠. 단어 외우기 싫어하는 아이니까, 그런데 지금 고1이니까요, 역대 수능 모의고사 지문도 많이 읽히세요. 모의고사 지문에 나오는 문장이 재미있기도 해요. 어렵긴 하지만...

  • 엄마
    '11.8.25 4:50 PM (180.68.xxx.214)

    아, 좋은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수능모의고사 지문 읽기도 정말 좋은 방법일 거 같아요.

  • 3. 포그니
    '11.8.25 5:20 PM (59.19.xxx.29)

    정찬용씨의 ..라는 책을 구할 수 있으면 아이에게 던져 주어보세요 그런 스타일의 아이에게 좋은 영어공부방법입니다 책을 못구하시겠거든 검색해서 카페에 가서 정보 구해 보셔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중 하나는 영화자막없이 반복해서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그맘때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로는.... 로당신이 잠든사이에 (산드라블록이 발음이 정확해서 알아듣기 좋습니다) 파앤드어웨이 등이 좋습니다

  • 4. 포그니
    '11.8.25 5:22 PM (59.19.xxx.29)

    정찬용씨의 ..라는 책을 구할 수 있으면 아이에게 던져 주어보세요 그런 스타일의 아이에게 좋은 영어공부방법입니다 저의 아이가 님의 아이와 비슷한 성격인데( 독서 많이 함)중2때 시작해서 1년만에 획기적인 성과 이루었습니다 아마 절판되었을 것 같은데 책을 못구하시겠거든 검색해서 카페에 가서 정보 구해 보셔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중 하나는 영화자막없이 반복해서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그맘때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로는.... 로당신이 잠든사이에 (산드라블록이 발음이 정확해서 알아듣기 좋습니다) 파앤드어웨이 등이 좋습니다

  • 괄호
    '11.8.25 6:52 PM (59.19.xxx.29)

    안에 글이 안보이네요 정찬용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입니다

  • 5. 코스코
    '11.8.25 5:40 PM (61.82.xxx.145)

    하다못해 만화책이래도 많이 읽는것이 좋아요
    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읽지말고
    그저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몰라도
    문맥상 무슨말인지만 알정도면 나중에 다시 찾아볼수 있거든요
    책한권 완정정복한다는것은 듣기만 해도 마냥 지겹고 짜증나는 말인거 같아요
    우선은 책읽는것에 재미를 붙여야 하니까
    책읽는것이 "공부" 하는것이 아니라
    읽는것이 즐거울수 있도록
    자기가 관심이 있는 책들을 골르라하고
    원하는 책들을 많이 사주세요
    엄마가 읽었으면 하는 책들과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들은 많이 다르답니다
    가볍고 재미있는 책들로 많이 읽게하는것이
    명작한권가지고 질질매는것 보다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8 집에서 운동화 신어요 .. 19:34:13 9
1741227 저녁 뭐 드시나요? 또다시저녁 19:32:29 34
1741226 배현진 어휘력이 왜 이래요? 무식한 거네요 ㅅㅅ 19:31:59 100
1741225 밀키트 갈비찜에 ..밥은 하기 싫어요 지침 19:30:06 62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557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145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8 ㅠㅠ 19:16:13 870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3 .. 19:14:27 385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655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77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5 19:03:06 329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49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10 ㅠㅠ 19:01:50 948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707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3 ..... 18:57:57 362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5 3년길다 18:57:04 363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423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79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73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81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8 기도로 재물.. 18:44:49 703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341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8 18:37:46 1,692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11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9 uf.. 18:26:21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