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결혼하신 분들.. 얼마나 걸리셨나요

ㅇㅇ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6-01-04 14:32:53
인연을 찾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여지껏 암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노처녀 대열에 들어갈 때가 서서히 다가옴을 급 느끼고 ...
없는 인맥 쥐어짬 플러스 결정사 가입해서
주말마다 소개팅, 선 보러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여태 세 번 봤는데 한번은 제가 까이고 ㅠ 두 번은 정말 제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라 ...
물론 첫술에 배부르길 기대한건 아니지만 왠지 벌써부터 맥 빠져요.
주변에선 이런걸 이제 한 백번쯤 해야 찾을까 말까 하다고 놀리는데 ... 
정말 그런 건가요 ㅠ
전 딱 일년만 투자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면 일년 안에는 그래도 나랑 맞는 사람 한 분쯤은 만날
수 있겠지 싶었거든요.
하아...
세 번째 보다보니 벌써부터 불안감이 드네요...
IP : 175.20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1.4 2:36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보통 인연은 만난후 2분만에 결정난다고들 하던데...아닌가 ?...

  • 2.
    '16.1.4 2:37 PM (175.211.xxx.245)

    30초반까지는 그래도 선택지가 넓고(대략 33까지?) 35부터는 선택지가 줄어들죠. 30초반에는 고를 사람이 여럿이라 고민하는거 많이 봤고, 36~38은 찾는데 시간이 많이걸리고 좀 힘들어하더군요.

  • 3. //
    '16.1.4 2:38 PM (61.83.xxx.116)

    친구 3개월 만에 결혼식 올리고 22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전 8개월만에 했고요. 이걸 안 저희 둘째가 어떻게 4계절을 한 번씩도 안 격어보고 결혼할수 있냐구?
    저희 부부를 완전 이상하게 봤어요...
    그러나 저희 알콩달콩 잘 삽니다.
    결혼하고 연애하는 거죠...

  • 4. 선보고
    '16.1.4 2:43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오래 끌지 않고 했어요
    중간에 한번 헤어지기도 했지만 그 기간이 1년정도요

    연애기간이 거의 없다싶이 해서인지
    항상 처음처럼 지내요 19년차에요

    제 선배는 선본날 이차가고 삼차가고 ㅎㅎㅎ
    볼일까지 다 봤다고 했는데
    지금도 잘 사셔요^^

  • 5. 흠...
    '16.1.4 2:5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윗님 선본날 볼일까지 다 봤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

  • 6. ..
    '16.1.4 3:18 PM (180.70.xxx.150)

    언니가 3월 초인가 중순인가 맞선보고(첫만남) 결혼식은 6월 말에 했어요. 3개월-3개월반 정도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08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고 둘째 출산 25 엄마 2016/01/06 5,280
515607 머리속에서 몇년도 부터 기억이 그나마 생생하게 나세요..?? 1 .. 2016/01/06 699
515606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은 아파트요 8 tack54.. 2016/01/06 1,902
515605 훈련소보내졌다 만신창이되어 온 개사건(상처무서울수있어요) 7 서명부탁드려.. 2016/01/06 2,235
515604 미생은 김원석PD가 만든 거 아닌가요? 3 연출?? 2016/01/06 1,783
515603 이게 일장기 아니고 일출로 보이나요 ??? 11 11 2016/01/06 2,536
515602 인터넷쇼핑 빨래삶는 삼*이.. 1 .. 2016/01/06 859
515601 정말 아픈데 검진은 정상으로 나온분 계세요? 11 너무 두려워.. 2016/01/06 2,539
515600 경찰, '소녀상 이전 반대' 집회 참가자 내사 착수 7 세우실 2016/01/06 845
515599 [특파원칼럼] ‘위안부’ 합의 연출자, 미국 1 USA 2016/01/05 582
515598 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 들어요 ㅠㅠㅠ(수면제?) 4 어찌 2016/01/05 2,641
515597 연년생 형제 2 노을 2016/01/05 974
515596 동서 동생 결혼날짜 시댁에 알렸다가 저만 바보됐어요 14 작은북 2016/01/05 8,672
515595 웨이터 법칙 - 스튜디어스 법칙, 도우미 법칙 3 인성법칙 2016/01/05 2,435
515594 유방암ㅡㅂ병원 3 환자 2016/01/05 1,109
515593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12 전업10년 2016/01/05 4,383
515592 시슬리 니트 이거 괜찮은지 봐주셔요... 5 니트 2016/01/05 1,570
515591 떡볶이 어묵 없이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보답으로 굴밥 비법 .. 17 d 2016/01/05 5,394
515590 간호사가 교대근무 안할수 있나요? 16 궁금맘 2016/01/05 6,437
515589 이성적인 사람 1 궁금 2016/01/05 1,300
515588 여권 처음 만드는데, 같이 토론해 보아요. 7 .. 2016/01/05 1,799
515587 저 맞벌이 저축액 글보다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돈 먹는 하마 같.. 2 아이고나 2016/01/05 2,553
515586 외국인들 감자탕 좋아하죠? 6 2016/01/05 3,787
515585 스맛폰 저렴하게 쓸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스맛폰 2016/01/05 1,032
515584 희귀병 환자인데 몸이 스티븐 호킹처럼 되어가요.... 7 .. 2016/01/05 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