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시술하신 분들 중에 수술 후 혹시 가슴에 미세한 통증 느껴지던가요?

걱정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6-01-04 14:01:42

11월 중순 건강검진을 했는데

가슴에 섬유종이 있다고 해서..

당시 너무 놀라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수술스케줄 잡아서 맘모톰시술을 받았어요..

받고 나서...일주일 뒤 조직검사에 대한 내용을 들으러 병원가면서

담당의사한테 가슴이 좀 통증이 있다 라고 하니 원래 수술하면 아물때까진 그렇다 하더라구요..


그 당시엔 살까지 꼬맸으니 그 정도 통증은 당연하리라 생각을 했는데요..

수술 후 2달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애매한 통증이 느껴져서..걱정이 되네요..


아주 심한 고통이면 몰라도..가끔 슬금슬금 찌릿하고 아프거든요..

지금 생각은 혹이 그닥 크지도 않았는데..

괜히 해서 긁어부스럼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병원을 가보는게 맞는데..

이런 경우 유방초음파를 다시 해야 하나요?

아님..외과를 가야 할 지

아님..당시 수술했던 병원(3차의료기관)을 가야 할 지..

일단 진료 받는것 부터 애매하네요..


맘 같아선 수술한 병원에 가는게 맞긴 하겠지만

증세가 좀 미미해서 소견서를 써 줄까 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며 칠 뒤 큰 일을 앞두고 있어서

그 전에 병원 가서 청천벽력같은 소리 듣고,

맘 심란해서 일 망칠까봐 병원 문도 못 두드리고,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맘모톰 시술 해보신 분,,,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17.111.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1.4 2:58 PM (175.120.xxx.118)

    맘모톰은 아니지만 생살 잡아뜯는 수술은 몇번 해봤는데... 1년은 그 부위가 시큰하지 않나요, 보통? 살점 덜어져 나가도 몇달 아픈데요... 수술이 그래서 힘든 거죠. 몸조리 절하시고 겨울이라 더 쑤실 수 있어요. 따뜻하게 하시고 운동 살살하시고... 힘내세요.

  • 2.
    '16.1.4 3:17 PM (121.130.xxx.161)

    맘모톰 시술 직후 통증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술 후 3개월 되기 전엔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 번 있었는데
    의사와 상담할 때 그런 통증의 가능성 있다고
    얘기 들어서 크게 생각은 안 했어요.
    시술 후 3개월 지나선 그런 통증은 전혀 없었던 것 같구요.
    일단 궁금하거나 아플 땐 시술한 병원에 물어봤어요.
    내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30 썰전 녹화현장이래요 ㅋㅋㅋ 16 ... 2016/01/12 9,096
517729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8 50대 아줌.. 2016/01/12 3,785
517728 다음 생에는 성보라 같은 여성으로 살고 싶네요 10 똑똑하게 2016/01/12 2,569
517727 행운의 편지받으면 어떠세요? 20 ~~ 2016/01/12 1,428
517726 권은희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장 / 백무현 16 2016/01/12 2,110
517725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2 힘내자 2016/01/12 1,814
517724 우표가 많은데 처분할데 있을까요? 4 처치곤란 2016/01/12 1,324
517723 베스트 보고 잘난와이프라고요? 4 그래봐야 2016/01/12 1,169
517722 화물차 들고·불도 끄고…초인(超人)이 된 소녀 1 사랑의 힘 .. 2016/01/12 741
517721 김광진의원 보니까 더민주당 꼬라쥐를 알겠네요. 18 .... 2016/01/12 2,267
517720 중학교 바로옆에았는 아파트 어때요? 5 아파트 2016/01/12 1,586
517719 이사와서 진짜 황당하고 무례한 경험을했어요 48 근데 2016/01/12 19,647
517718 블루래빗 전집 살만한가요? 4 가자 2016/01/12 2,839
517717 학과선택문제 고민입니다 2 정시생 2016/01/12 1,007
517716 형입던 교복있는데, 새로 사주시나요? 6 형제맘 2016/01/12 1,585
517715 여러분들, 가훈은 뭐예요? 5 가훈 2016/01/12 695
517714 부동산 돈잘벌텐데 직원들은 왜그리 촌스럽나요? 8 강남송파 2016/01/12 4,349
517713 코스트코 푸드코트 치킨샐러드 드레싱 뭔지 아세요??? 7 원글 2016/01/12 2,676
517712 눈두덩이가 벌에 쏘인 듯이 퉁퉁 부어요 4 멘토스 2016/01/12 1,345
517711 오늘 완전 핫한 것들!! 미샤 / 중고폰 / 응팔 1 차차 2016/01/12 1,547
517710 유일호.. 배우자는 사실상 신용불량자..자녀는 과소비벽 3 최경환후임 2016/01/12 3,200
517709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2 558
517708 흔한 인생의 로드맵 1 .. 2016/01/12 983
517707 방금 과자 3봉지 클리어했네요 내가미쳤어 2016/01/12 959
517706 고무망치가 정답!!! 2 층간소음엔 2016/01/12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