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건강검진을 했는데
가슴에 섬유종이 있다고 해서..
당시 너무 놀라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수술스케줄 잡아서 맘모톰시술을 받았어요..
받고 나서...일주일 뒤 조직검사에 대한 내용을 들으러 병원가면서
담당의사한테 가슴이 좀 통증이 있다 라고 하니 원래 수술하면 아물때까진 그렇다 하더라구요..
그 당시엔 살까지 꼬맸으니 그 정도 통증은 당연하리라 생각을 했는데요..
수술 후 2달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애매한 통증이 느껴져서..걱정이 되네요..
아주 심한 고통이면 몰라도..가끔 슬금슬금 찌릿하고 아프거든요..
지금 생각은 혹이 그닥 크지도 않았는데..
괜히 해서 긁어부스럼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병원을 가보는게 맞는데..
이런 경우 유방초음파를 다시 해야 하나요?
아님..외과를 가야 할 지
아님..당시 수술했던 병원(3차의료기관)을 가야 할 지..
일단 진료 받는것 부터 애매하네요..
맘 같아선 수술한 병원에 가는게 맞긴 하겠지만
증세가 좀 미미해서 소견서를 써 줄까 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며 칠 뒤 큰 일을 앞두고 있어서
그 전에 병원 가서 청천벽력같은 소리 듣고,
맘 심란해서 일 망칠까봐 병원 문도 못 두드리고,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맘모톰 시술 해보신 분,,,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