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월급 500에 10억짜리 집 언제쯤 살 수 있을까요

강아지 정우성 조회수 : 11,261
작성일 : 2016-01-04 10:13:38
현재 4억6천짜리 집에 살고 있고
대출이 1억..
네살 두살 아가들 있고요
남편 외벌이고 월급 500정도라고 치면요,
언제쯤 10억짜리 집에 살 수 있을까요?

제가 정말 맘에 드는 집을 보았는데..
언제쯤 이런 집을 살 수 있을까 대충 계산해보니
매우 양보하고 양보해서 20년은 후에야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10억짜리 집은 그쯤 되면 올라있겠죠?
살림과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월급의 얼마쯤을 모아야하고
어떻게 절약하며 살아야하며
지금같은 영유아 시기에 돈을 모아야한다 등등의 이런저런 충고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0억짜리 집 허영이다 이런 댓글도 좋습니다.
근데 꼭 거기 살겠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꿈만 꿔보는거에요..
IP : 218.51.xxx.16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벌이를
    '16.1.4 10:16 AM (203.247.xxx.210)

    본인이 하시면 계획이 잘 됩니다

  • 2. ...
    '16.1.4 10:17 AM (198.91.xxx.55)

    넓은 새아파트 좋아서 그러시면
    서울 10억을 꿈꾸시기보다는 지방이나 수도권 새아파트 넓고 저렴이로 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서울분들은 지방은 뭐 사람이 못살곳처럼 말하는데
    저는 뭐 괜찮은거같아요

  • 3. 원글
    '16.1.4 10:18 AM (218.51.xxx.164)

    아..그렇게 생각해야하는군요..

  • 4. ㅇㅇㅇ
    '16.1.4 10:19 AM (39.7.xxx.238)

    외벌이 500 수입이 드라마틱하게 높아지지 않는다면 10억 집 과하지 않나요? 질문이 뭐랄까,,, 내신 4등급인데 몇 년 더 공부하면 서울대 갈까요 이런 느낌입니다...

  • 5. 10억짜리 집 있는 동네는
    '16.1.4 10:19 A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많이 들어요. 애 둘이고 남들 쓰는거 만큼 쓸래면 10억짜리 집 동네 한달 생활비 700은 들어요.

  • 6. ...
    '16.1.4 10:20 AM (175.113.xxx.238)

    그럼 원글님도 나가서 돈을 버셔야 될것 같아요... 돈버면서 그꿈을 쫒다 보면 언제가는 이루어지겠어요..

  • 7. 원글
    '16.1.4 10:21 AM (218.51.xxx.164)

    그렇나요^^;;
    한 6억정도 집에 살면서 아이들에게 투자해야하는걸까요 제가 집 욕심이 많은가봅니다..아가들이 어려서 그렇지 크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 8. ...
    '16.1.4 10:22 AM (211.202.xxx.218) - 삭제된댓글

    1억 대출 상환은 원글님 계산대로라면

    2년 1개월이 걸리겠네요

    월급 500 중 400씩 갚아야..

  • 9. ...
    '16.1.4 10:2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집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전 재산을 집으로 깔고 앉아서 뭐하시게요?
    자녀들 크면 들어갈 돈이 어마어마한데, 집은 적당한 선에서 마련하고 현금보유액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원글님께 그 적당한 선이 10억짜리 집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 10. 원글
    '16.1.4 10:27 AM (218.51.xxx.164)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 여러가지 생각해보니 그 집은 그냥 로망으로^^; 그냥 궁금했어요

  • 11. 음..곱셈만 대충해도
    '16.1.4 10:27 AM (168.188.xxx.10) - 삭제된댓글

    20년은 걸리시겠어요.. 그간 안쓰고 안먹고 졸라매고.. 그래서 결국 그집 가지면 행복할 것인가 생각해보셔야 될듯요.. 앞으로 점점 집은 소유개념 아닌 이용,거주개념으로 봐야할것같은데.. 그런면에서 렌탈도 나쁘지않구요.. 좋은집은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계속 새로 지어지니까요

  • 12. 현실은
    '16.1.4 10:27 AM (222.110.xxx.170) - 삭제된댓글

    월급을 한달에 100만원씩 모아도 8-9년은 모아야 대출 1억을 갚을 수 있다는 거예요.
    꿈은 클수록 좋다지만, 10억 집을 순수하게 월급 모아 사시기에는 좀 과해보입니다. 다른 수입원이 있다면 또 모르지만요.

  • 13. 외벌이500
    '16.1.4 10:29 AM (175.223.xxx.33)

    외벌이 500이면..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외벌이 500이면 그렇게 넉넉하진 않을것같은데..
    10억이상 집은 관리비도 많이나와요. 동네마다 다르긴 할텐데..유지 못해서 이사가는 사람들 봤어요

  • 14. 간단해요
    '16.1.4 10:29 AM (183.98.xxx.33)

    님이 친정에서 2-3억 받으면 되죠.
    시댁에서도 좀 받고

  • 15. ㅡ,.ㅡ
    '16.1.4 10:30 AM (218.236.xxx.244)

    집 한채에 몰빵하고 이자 갚느라 애들 짜장면 한그릇도 못 사주는 극빈층으로 사시게요???

  • 16. ..
    '16.1.4 10:31 AM (121.157.xxx.75)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10억집 가져서 뭐하실건가요? 밑에 깔고 사실거잖아요
    뭐 아이들 학군말씀하시면 제가 할말은 없지만..
    단순히 재산으로만 따진다면 계속 깔고 살건데.. 부부 죽고나면 자식들이나 좋지.. 안그런가..
    아깝지 않으세요? 그돈이면 살면서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 17. 원글
    '16.1.4 10:32 AM (218.51.xxx.164)

    세후 입니다^^;
    나름 대기업인데..월급이 적나요?
    다른 대기업은 얼마나 받는지..
    저도. 남편만큼은 벌어야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는 현실~~

    그래서 어제부터 가계부 씁니다.
    어떻게든 아껴서 모아보려구요.
    5개월짜리 둘째 좀 더 크면 일하러 갈 수 있을지.
    이래저래 생각만 많네요^^;;

  • 18. 동글이
    '16.1.4 10:32 AM (223.62.xxx.11)

    20년요??? 말도 안 된다는 거 아시죠?
    님이 결혼을 안 한 상태에서 혼자 500벌어서 모으는 것과 결혼 한 상태에서 애 키우면서 500버는 건 엄청 달라요. 월급이나 연봉을 보면 절대 안 됩니다.
    애들 한테 들어가는 거, 식비 등등 모든 걸 빼고 순수하게 님이 모을 수 있는 액수만 계산 하셔야 합니다.
    정말 정말 많이 잡아서 한 달에 200을 모은다 하더라도 1년 해봐야 2400만 원입니다. 20년 하면 4억 8000이죠?
    6억 4000을 모으려면 한 달에 100만 원씩 얼마나 걸릴지 대충 답은 나오죠? 게다가 애를 하나 더 낳거나 애들 커가면 100만 원 저축은 꿈도 못 꿀 겁니다.

  • 19. 원글
    '16.1.4 10:34 AM (218.51.xxx.164)

    허황된 것이라는 답변들 감사합니다..ㅎㅎㅎ
    모두 맞는 말이셔요.

  • 20. 전문직이 아니라
    '16.1.4 10:35 AM (175.223.xxx.33)

    대기업 외벌이 500이라면 집보다는 돈을 좀 모아두세요...정년이 그리 길지도 않고 요즘 명퇴 연령이 점점 낮아져서 대비를 해두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21. 원글
    '16.1.4 10:36 AM (218.51.xxx.164)

    넵.. 안그래도 아가들 장난감 많이 사주다가 정신이 확 들었네요. 아 지금 모아놔야지 나중에 큰일 나겠다..하고요

  • 22. ㅎㅎㅎ
    '16.1.4 10:38 AM (183.98.xxx.33)

    월급 500이 아니라 생활비 500으로도 딸기 40만원에 댓글 만선인거 보셨죠? 니 형편에 감히! 이런 분위기.
    외벌 월급 500면 도움 없인 힘들어요

  • 23. 그리고
    '16.1.4 10:41 AM (175.223.xxx.33)

    절약과 저축으로만 돈 모으는 시대는 지난것같아요..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더라도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한달에 250저축한다고 해도 10년 해봤자 5억도 안돼요..또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돈을 어느정도 잃어봐야 감도 생겨요.. 사람들이 집 사지 말라고 하지만 저는 동네 보고 아파트 투자해요.. 손해 안봤어요. 오르는동네는 계속 올라요. 주식도 상장 될 만한것으로 장외주식 사두세요. 사기 조심하시구요.

  • 24. 본인ㅇ
    '16.1.4 10:44 AM (175.223.xxx.80)

    본인이 벌면 되는데요?
    그리고 20년 후 애들 다크고 나서 그런 집 소용 없어요.
    애들 클 때 같이 살면서 그런 집이어야 의미가 있지. 그런 의미에서
    서울보다 지방 그런 집에서 10억 아닌 걸로 사겠어요. 어차피 서울에 산다고 다 인서울 하는 것도 아니니.

  • 25. 윗분은
    '16.1.4 10:47 AM (175.223.xxx.33)

    본인이 벌면 된다 이런말좀 하지 마세요..
    원글님도 아기키우느라 경력 단절된것이잖아요..
    그리고 나가서 마트캐셔. 경리같은거 해봤자 생활이 그닥 나아지는것도 없어요..아이 올바르게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봐요. 왜 우리나라는 유독 엄마들에게만 요구하는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나가서 돈 버는건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지 남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26. 원글
    '16.1.4 10:53 AM (218.51.xxx.164)

    저 능력 없습니다..나가봐야 200도 못벌걸요. 아기 낳기 전에도 그렇게 벌었고요.. 걍 꿈만 꾸어봤습니다ㅎㅎ 막 머라하진 마세요. 제가 너무 남편한테만 의지했던 건 맞네요. 나중에 그정도라도 벌러 나갈 것은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둘째가 5개월이라. 애들 자면 영어공부라도 다시 해야 전직장에 재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주 희미한 희망이죠ㅎ

  • 27. 혹시나
    '16.1.4 10:54 AM (75.166.xxx.145)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중 보태주실만한 능력되시는분이있으면 잘해드리세요...

  • 28.
    '16.1.4 10:54 AM (220.86.xxx.167) - 삭제된댓글

    가능하실듯
    단번에ㅈ10억집으로가는게 아니라요
    일단 애어릴때 놀이학습비용 옷 하다못해유치원비용도 병설유치원 보내가며 일억빚을 일단갚고요
    적당한수준에서 내집팔고 가격 좀 내려ㅈ갔을때 6-7억짜리 집을 옮기시구 또 허리띠 졸라매다가 그러다보면 낭편 연봉도좀 올라있고
    애들 크면 님도 얼마간벌어 애들 교육비 보태고

    인생이 계획대로 딱딱 맞아떨ㅇ지지는 않지만
    또 반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행복하시길~~~~

  • 29. 혹시나
    '16.1.4 10:55 AM (75.166.xxx.145)

    양가 부모님중 보태주실만한 능력되시는분이있으면 잘해드리세요...
    성심성의껏 잘해드려야 나중에 아쉬운 소리라도 할 면목이 생기죠.

  • 30. ..
    '16.1.4 10:56 AM (121.157.xxx.75)

    원글님.. 뭐라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전 아이없는 사람이지만 요새 영유아 아이 둘 케어해주는 비용과 경력단절된 주부가 나가서 벌수있는 돈 다 거기서 거기.. 그럴바에야 엄마가 아이를 보는게 더 현명합니다
    나가서 벌어라하면 여기서 말하는 몇백쯤 쉽게 벌줄아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 31. ...
    '16.1.4 10:57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외벌이로 그것보다 좀 더 받아요. 시댁 생활비 드리구요. 두식구지만 아꼈더니 딱 삼년에 일억 삼천 모았어요. 오백만원인데 한달에 백만원박에 저죽못하나요? 좀 이상하군요. 잠실가면 대부분 십억짜리 집인데 생활비 칠백이라니... 말도 안되구요. 문제는 대기업 정년이 짧으니 노후 준비를 해야한 거죠. 양가에서 받을 거 없으심 힘들지만 알뜰하게 열심히 살면 월급도 오를 거구... 남편분이 임원이라도 되시믄 ㅎㅎㅎ 희망가지세요

  • 32. .....
    '16.1.4 10:58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형편에 맞는 적당한 집으로, 이왕이면 역세권, 학군, 편의시설이 좋아 남들도 선호하는 집으로 구입하시는걸 추전합니다.
    신혼살림 경기도 19평 아파트, 5년이 지나 오르기는커녕 더 떨어진 가격에 팔고 몇번의 이사 끝에 지금은 12~13억 정도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긴 한데 십몇년전에 산 거라 부동산 폭등기 거치면서 10억이 훌쩍 넘은거고, 그동안 오랫동안 맞벌이했고, 10년 정도 외벌이, 다시 맞벌이 중인데 애 하나고 일반 샐러리맨이라 고소득자가 아니다보니 양가에 들어가는 돈 전혀 없이 우리 가족꺼만 소비하면 되는데 저축은 거의 못하고 살아요. 동네 물가가 참으로 비쌉니다ㅠㅠ
    꼭 십억 아파트 아니더라도 빚 없이 집 한채 꾸려가려면 전문직 고속득자나 유산 많이 받을 형편이 아니라면 맞벌이 필수입니다.
    제 나이 오십인데 비교적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 대학 친구들만 봐도 전문직 고소득 남편을 둔 친구, 맞벌이 친구, 부모님이 여유 있는 친구랑 그렇지 못한 친구랑은 사는 곳도 재산상태도 차이가 꽤 큽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ㅠㅠ
    평범한 외벌이 샐러리라면 맞벌이 꼭 하시길 권합니다.

  • 33. .....
    '16.1.4 11:00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네요.감안해서 읽으시길..

  • 34.
    '16.1.4 11:02 AM (220.86.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그정도 외벌이수입때 일년에 사천을 갚은적이 있어요
    은행직원이 놀랬다는ᆢ
    애들 병설보내고 딱 식비 관리비만 쓰고 ㅎ
    애기들이어리니까 가능했죠
    얘네들 두고 나가 과외라도 뛰자니 너무 힘들고
    그래서 집에서 애잘보는게 내 연봉이다 ᆢ 하구
    둘째는 남보다늦게ㅈ보내고 미술 체육 문화센터안배해 데리고 다니고 내가 영어책 스콜라스틱 사다 매일 읽히고
    그렇게 2년하니까 돈 다 갚고 큰집이사
    지금요?
    고딩들인데 ᆢ교육비며 용돈이며 절대 아낄수 없답니다

  • 35. 원글
    '16.1.4 11:08 AM (218.51.xxx.164)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냥 호기심에 올린 건데 또 한번 제 능력에 대한 자기반성을 하게 됐어요. 아이들한테 좋은 것 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현실은^^;
    제가 물정은 어둡고 욕심만 많은가봐요?ㅎㅎ. 우리 남편은 막상 그 집 이야기하면 콧방귀 뀌어요. 큰애 주방놀이 사주고 싶은데 꾹꾹 참는 중이네요.

  • 36. 원글
    '16.1.4 11:09 AM (218.51.xxx.164)

    일년에 4천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37.
    '16.1.4 11:11 AM (27.117.xxx.153)

    지금 마음에 드셨다는 10억짜리 집은
    20년 후쯤이면 낡을대로 낡아
    집값보다 수리비가 만만짢을겁니다

  • 38. ..
    '16.1.4 11:12 AM (118.36.xxx.221)

    지금도 충분히 부자시네요..

  • 39. ㅇㅇ
    '16.1.4 11:18 AM (223.62.xxx.101)

    저희랑 재산이 비슷하고 남편이 대기업 그정도 버는것도 같네요.
    맞벌이해도 여자가 나이 4-50될때까지 고소득으로 벌려면 진짜 전문직 아니고는 힘들죠..
    저도 맞벌이 중이라 이럴때는 일년에 5천씩 대출갚는데 -45000전세중 1억대출- 안하면 거의 못갚아요.
    10억짜리는..포기요ㅎ

  • 40. ..
    '16.1.4 11:18 AM (114.204.xxx.212)

    그집이 문제가 아니라 오백이면 아이키우며 노후대비하기 빠듯해요
    집에 더 돈 들이지마세요
    아이도 초등까진 엄마가 다 해줄수있느니 최소한으로 돈 들이고요
    고등되면 교육비 확 늘어요
    젤 한심한게 아이옷, 장난감 등등에 큰돈 쓰는거에요

  • 41. 낚신가?
    '16.1.4 11:22 AM (175.118.xxx.94)

    남의돈이라고 우습게보이나봐요
    밖에나가서 200도못번다니
    내보기엔 100도못벌것같은데
    10 억이요?
    참남편잡아먹을아줌마네

  • 42.
    '16.1.4 11:29 AM (220.86.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큰애 주방놀이 냉장고싱크대붙은거
    사주세요ㅎㅎ
    그거 작은애랑 정말 뽕뽑고 놀았어요
    망가지지않아서 이웃한테 물려주기까지ᆢㅎ
    여담이어요

  • 43. 원글
    '16.1.4 11:33 AM (218.51.xxx.164)

    최대한으로 벌어도 그정도라는 겁니다.. 현실은 그 이하겠죠. 남의 돈 무섭고요. 남편은 안잡아먹을래요 소중하니까..

    부엌놀이ㅡ정말 사주구 싶네요.
    야채썰기만 사줬더니 진짜 냉장고에 장난감을 넣어서요.ㅎㅎㅎ

  • 44. ..
    '16.1.4 11:36 AM (175.113.xxx.238)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는 남편한테 하지 마세요.. 솔직히 부담 될것 같아요..ㅠㅠㅠ 부모님 재산물러 받을게 별로 없다면요.. 친정이나 시댁에 물러 받을재산 좀 있다면 몰라도 자기 혼자 벌어서 10억 ㅠㅠㅠ 님이 옆에서 재태크를 완전 잘하지 않는한요...윗분처럼 일년에 한 3천씩-4천씩 모으고 그걸로 또 재태크 하고..그럼 현실이 될수도 있겠죠..

  • 45. 생활비 700은
    '16.1.4 11:37 AM (111.118.xxx.90)

    10억짜리 집에 거주하고 그 집이 자기 재산의 5분의 1일이라도 될때 얘기고요

    제친구들 5억들여서 2억 ~3억 대출받아 집 샀는데
    평범합니다.. 전문직도 있고 회사원도 있는데
    허리띠바짝졸라매고 살아요

  • 46. ...
    '16.1.4 11:52 AM (112.186.xxx.96)

    옛날처럼 10억짜리 집이 몇년만에 15억 되는 시대도 아닌데 뭐하러 욕심내세요...
    차라리 현금 알뜰하게 모아서 목돈 만들어 두는게 낫죠
    그나저나 저같은 서민으로서는 사실 좀 많이 부러운 고민이네요^^

  • 47.
    '16.1.4 12:07 PM (14.52.xxx.6)

    그 얘긴 남편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차라리 여기에 먼저 하시지..
    애기가 어린 것 보니 부부가 아주 나이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그 정도면 괜찮은 월급이예요. 하지만 현실은 또 어렵죠...남편이 이 얘기 들으면 힘 빠질 듯...저흰 애 한 명, 맞벌이로 10억쯤 벌었는데 앞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그래서 원글님도 이해는 가지만 돈 문제로 남편 힘빠지게 하진 마세요, 역효과납니다.

  • 48. ㅎㅎ
    '16.1.4 12:14 PM (118.33.xxx.49)

    솔직히 그 벌이에 10억짜리를 살겠다는 게 웃긴 심보죠..
    어지간한 젊은 부부 월 실수령 1천 이상 찍는 집 발에 채여요..

  • 49. ㅊㅊㅊ
    '16.1.4 12:19 PM (180.230.xxx.54)

    현재 그 정도 벌이면
    집을 4.6 -> 10억으로 늘이기보다는
    지금 사는 집에 계속 살면서... 추가로 생기는 돈은 재테크를 하겠어요

  • 50.
    '16.1.4 12:29 PM (14.32.xxx.21)

    목표는 당장 실현가능한 것부터 삼으면 성취감도 생기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대요. 일단 대출 갚기부터 목표를 세워서 하루 빨리 달성하시고 2단계 종잣돈 모으기 하셔서 1억이라도 모으면 오피스텔이라도 사세요. 거기서 월세 받고 그러다 갈아타고 그런 식으로. 지금 10억짜리 집..하고 세우면 가능성 없으니 에라 될대로 되라.. 하게 됩니다. 인생은 언제 어떻게 펴질지 아무도 몰라요. 현재를 성실히 살면 되는 것이죠.

  • 51. ㅋㅋㅋ
    '16.1.4 12:35 PM (117.111.xxx.20)

    내신4등급인데 몇 년 더 공부하면 서울대 갈까요 222222

    답답한 질문이네요. ㅠㅠ

  • 52. 못갈것도 없지 않나요?
    '16.1.4 12:39 PM (122.31.xxx.43)

    대출합쳐서 한달에 400가까이 저축하면 돼죠.
    절약하는게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그렇죠.

  • 53. 바삭바삭꽁치
    '16.1.4 12:45 PM (61.34.xxx.7)

    아유 곧 출산휴가 들어가는 새댁이라 맞벌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리플들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원글님도 리플 다신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4. 일단
    '16.1.4 1:12 PM (223.62.xxx.231)

    저 위의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6억 정도 집 산다 생각하시고 조금씩 늘려가세요. 아이들도 곧 크고 돈 들어갈 일도 점점 많이 생기겠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알뜰히 아끼면서 살림 잘하시고요. 저도 아끼는 거 잘 못하지만 어떠어떠한 집 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세우시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 55. ....
    '16.1.4 1:22 PM (59.9.xxx.6)

    외벌이 500에 4인 가족라면 애들 교육비에 먹고 살기에 좀 빡빡하지 않나요 ? 아이들이 대학 졸업까진 ?

  • 56. 아이가 어리면 가능할수도있죠
    '16.1.4 2:0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아끼고, 성과급 한번씩 나오고하면 1억은 금방 갚더라구요
    위에 1억갚는데 8년정도 걸린다시는데 생각보다 금방갚아요.
    저흰 허리띠졸라매지도않았는데도 3년정도만에 다 갚았네요. 월급 300정도일때였고요.. 만약 진짜 초절약모드였다면 더 금방갚았겠죠. 집값은 집값대로 또 올랐고요.
    지금 집값이 있을테고 생돈 10억을 빚지는게 아니라면 완전 불가능은 아닐겁니다.
    몇년은 당연히 아껴야하고요. 몇년 고생하시면 사는데 별 문제 없을거에요.
    친정도 10억넘는 아파트인데 대체로 사람들 수수하고, 평범해요. 세련되고 화려한 사람들이 다른동네보다 많긴하지만요.
    못살것도없고, 불가능은 아니에요

  • 57. ....
    '16.1.4 2:25 PM (14.50.xxx.2)

    500만원*12월=60,000,000원
    1,000,000,000원/60,000,000원=16년 7개월

    생활비를 월 250만원씩만 쓰면 33년 2개월
    생활비를 월 100만원씩만 쓰면 20년 9개월 걸립니다.

  • 58. ....
    '16.1.4 2:31 PM (14.50.xxx.2)

    월급 300만원을 한푼도 안쓰고 1억을 갚으려면
    3,000,000원*12월*36,000,000원
    36,000,000원/100,000,000원= 2년 7개월 걸리네요.

    3년만에 1억을 갚으려면 생활비는 성과상여금만으로 다 감당하신거네요.

  • 59. 꿈 꾸는 건 자유지요.
    '16.1.4 2:57 PM (14.32.xxx.144) - 삭제된댓글

    꿈 꿔볼 수 있고..가늠해보고 목표도 세워보고, 현재 점검해보고.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라고 봐요.
    꼭 집이 아니라도 자산 10억이 목표일 수도 있고요.
    제 주변엔 똑같은 결혼 연차에 같은 직장, 아이 둘 나이도 비슷..이런 가정이 여럿 있어요.
    소비형태나 이사 시점.. 이런 걸로 현재 자산의 크기가 많이 차이나요. 결혼 25년차니까요.
    대기업 외벌이 가정들이고요. 이제 50줄에 들어서서 퇴직들 많이 합니다.
    원글님 지금 생각해보신 김에 경제 계획 잘 세우셔서 돈 때문에 어려움 겪지 않게 이제 부터 잘 하시면 되지요.
    주방놀이 중고로 구해주셔도 되고. 커다란 상자 생기면 허접해도 만들어주셔도 되어요. 애들은 그런 거 더 좋아해요.
    아이들이 원하는 건 엄마가 생각하는 좋은 옷, 장난감, 먹을 것이 아니라 엄마와의 정서적인 교감. 공유하는 시간들이에요.
    너무 안타까워 마시고 지금은 같이 잘 놀아주시고. 애들 유치원 초등가면 공부 직접 같이 하시고.. 사교육 너무 많이 쏟아 붓지 마세요. 필요한 때가 되면 그 때 하면 되어요.
    너무 잦은 외식, 매식.. 소소히 부스러지는 돈 없애시고. 애들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사주지 마시고요.
    나들이도 꼭 입장료 비싼 데 가는 걸 아이들이 기억하는 거 아니니까요.
    제가 돌이켜 보면 많이 아끼고 살았고. 성과급, 명절 보너스는 거의 그대로 모았어요. 월급 안에서 살아내는 거죠. 적자는 없다고.. 마음 먹고요.
    원글님 댁 월 500이면 굉장히 많은 벌이에 속해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바라보지 마시고 공 들여 할 수 있는 걸 바라보고 열심히 사세요. 꼭 보람있을 겁니다.

  • 60. 윗님
    '16.1.4 5:16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계산해주셔서 감사해요 ㅋ
    전 따로 계산은 안해봤는데, 그런셈이였네요.
    매달 생활비쓰고 원리금갚고, 돈 남으면 모아서 한꺼번에 갚고 그런식으로해서 매달 얼마 정해놓고 갚진않았고요
    암튼 불가능은 아니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24 전자북 이북리더기로 보시나요? 아니면 태블릿PC인가요? 2 @@ 2016/02/20 1,020
529323 출퇴근 시간이 짧다는게 ... 2 1111 2016/02/20 730
529322 고생 없이 자랐을거 같다는말 11 ㅡㅡ 2016/02/20 3,351
529321 중학생되는 남자아이...백팩 추천 부탁드려요. 10 가방 2016/02/20 1,753
529320 캔버스 천가방 얼룩땜에 염색하고 싶은데 어떻게 염샥할까요? 1 염색 2016/02/20 1,770
529319 조성진이 연주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들어 보셨나요? 18 music 2016/02/20 3,356
529318 중고등아이들 한약먹이시나요? 3 봄기운 2016/02/20 1,200
529317 아파트 고르는 기준 17 .. 2016/02/20 3,956
529316 이태원 아이 데리고 가는데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2/20 1,260
529315 자궁경부폴립 산부인과 검.. 2016/02/20 1,509
529314 양재 코슷코에 르쿠르제 지금 팔까요 2 양재 2016/02/20 917
529313 안경테 맞추었는데 교환될까요? 6 빌보짱 2016/02/20 1,813
529312 빛바랜 오리털 코트.. 어떻게 세탁하죠? 옷정리 2016/02/20 415
529311 오래된아파트 고층은 원래 이런가요? 2 고층 2016/02/20 1,952
529310 미국에서 정착 못하거나 망해서 한국 들어오는 분들은 무슨 마음 .. 9 미국 2016/02/20 3,690
529309 전기간 부담보 보험에 대해 6 문의좀 드려.. 2016/02/20 1,920
529308 영화로 영어공부 하는 팁 좀 부탁드려요. 3 조언 2016/02/20 1,245
529307 영어 잘하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2/20 1,050
529306 피아노 처음. 학원. 꼭 매일 가야하는건가요? 5 ... 2016/02/20 1,247
529305 글루텐 프리의 장점이 뭐죠? 8 seven 2016/02/20 2,624
529304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첫방 시청률 12.7%, 역대 최고 경신 .. 12 예능이란 2016/02/20 4,592
529303 구로 디지털 근처 손님 접대하기 좋은 일식집 있을까요? 2 구로 2016/02/20 541
529302 수영개입교습 받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4 개인교습 2016/02/20 1,128
529301 일반고 선택 5 지방 일반고.. 2016/02/20 1,253
529300 프로듀스 101얘기해요 16 ~~ 2016/02/20 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