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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이 해놓고 살고프네요

,,,, 조회수 : 6,820
작성일 : 2016-01-04 09:35:36

식탁한켠이 항상 뭐가 올라와서 지저분해지네요

먹던 약들...컵,물....

식탁있는 벽쪽에 벽걸이 장식장을 하나 붙일까 어쩔까

고민만 많네요

식탁위가 항상 깔끔하신분들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IP : 115.22.xxx.14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1.4 9:39 AM (124.54.xxx.63)

    식탁에 영양제랑 컵이랑 수북~
    영양제를 수납장에 집어넣으면 안 먹게 될 거 같아서요..ㅠ
    영양제 . 수저류. 컵. 휴지를 수납할 트롤리?? 같은 걸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적당한 것 없을까요?

  • 2.
    '16.1.4 9:40 AM (121.131.xxx.38)

    식탁 위에 간식이 있으면 살이 찌고
    약이 있으면 병을 부른다는 말을 어디서인가 듣고 부터 열심히 치우고 삽니다.
    식사 할 때 외에는 아무 것도 올리지 않고
    식사 후에 싹 다 치우고 행주질 해두는 버릇을 들이면 됩니다.
    아무것도 없고, 예쁜 식탁보를 분기마다 바꿔주면 어쩐지 살림을 잘 사는 기분도 들어서 좋습니다.
    약들은 작은 빵보관함을 구해서(그런 함들이 대체로 예쁘죠) 그 안에 넣고 수납장이나 선반에 두면 약들을 꺼내기도 쉬워요.
    식탁 위, 씽크대 위, 침대 위, 소파 위, 책상 위, 거실장 위에 아무것도 두지 않으면 집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해 보이죠.

  • 3. 삼산댁
    '16.1.4 9:41 AM (59.11.xxx.51)

    저도 항상고민 ㅎㅎ

  • 4. 저도
    '16.1.4 9:44 AM (175.223.xxx.141)

    늘 고민요

  • 5. 아니 댓글
    '16.1.4 9:46 AM (211.36.xxx.155)

    도움좀 받으려고 들어왔더니 이싸람들ㅋㅋㅋㅋㅋ 모두 동지로군요

  • 6. 위에도 댓글에 있지만
    '16.1.4 9:48 AM (1.254.xxx.88)

    약은 보이는곳. 식탁위에 있으면 병을 부른다고해요. 이걸 풍수책이던가 어딘가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요.
    실제로도 항상 식탁위에 약봉지와 각종 영양제들 박카스를 통으로 사다가 놓고있던 분의 집에 가장분이 맨날 골골골...죽지는 않지만 힘든 수술과 병으로 힘들어하시고 계세요.

    저도 놋북과 휴지통과 탁상달력이 식탁 한켠에 놓여져 있으므로... 남 말할 자격은 없죠...ㅠㅠ

  • 7. 싸그리
    '16.1.4 9:50 AM (68.56.xxx.217)

    치우고 싱크대 안에 자리를 각각 마련해서 넣어 놓아요. 최고의 인테리어는 구질구질한 잔 짐없이 사는 것!
    한번 버릇만 들이시면 청소하기도 편하고 대충 치워도 집이 깔끔해보여요

  • 8. ...
    '16.1.4 9:57 AM (223.62.xxx.25)

    씽크대위에 수납장에 다 넣어요.
    근데 영양제는 잘안먹긴해요.

  • 9.
    '16.1.4 9:58 AM (175.223.xxx.106)

    위에 동지들에 빵터짐.

    외국기보니 항상 바구니에 과일을 담아 놓더라고여
    좋아보이고 과일 자주 손가서
    저도 그렇게 하는데 그것도 안 좋을까요

  • 10. ㅎㅎㅎ
    '16.1.4 10:01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정신머리가 없눈 성격이라
    식탁애 뭐가 있으며
    수저 놓다 이거 뭐지? 아 이 약 다 막어가네
    이런식이라 작은 화분 하나만 놔요 ㅠ

    식탁 곁에 작은 장이 있어서
    그 위에 물병과 언 쓴 컵만 놓고
    나머진 몽땅 서랍(이 깊은 장) 그 속에 넣어요
    과자 같은 것도 거기
    약은 바구니째
    간식과 덜어먹는 나무 접시 등등
    온갖-> 웬겆걸 다 --;

  • 11. **
    '16.1.4 10:05 AM (112.173.xxx.168)

    모든 나와있는 물건들...수납장에 넣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그 물건들은 늘 그자리에만 있는겁니다.
    그럼 끝!!!
    전 식탁위에 뭔가 올라와있으면 맘이 불편해요 일종의 강박처럼

    전 아이가 약간 비만이라..집에 간식을 사다두질 않구요

    전 뭐든 습관이라고 봐요..치우는것도 습관 뭔가를 식탁에 두는것도 습관

  • 12. 하늘
    '16.1.4 10:06 AM (112.150.xxx.153)

    영양제는 정수기위에 올려두세요~^^

  • 13. ...
    '16.1.4 10:11 AM (14.37.xxx.234)

    식탁이 대부분 벽에 붙어 있으면 그렇더라구요.
    싱크대에 빵보관함 스타일의 장 하나 사서 약 넣어두고
    컵은 항상 개수대에 놓아버릇 해야 그나마 깨끗해요.

  • 14.
    '16.1.4 10:12 AM (59.25.xxx.110)

    손에 닿기 쉬운 서랍장에 다 넣어놔서 안보이게 해요.

  • 15.
    '16.1.4 10:16 AM (124.49.xxx.109)

    성격아닌가요?
    밖에 뭐 나와있는거 싫어하는사람들은 남이 보기에 너저분하지않게 하고살죠.
    결혼하고 시가에갔더니 어디 틈만보이면 너저분하게 진열하듯 올려놓고 찾기편하다고하더군요
    본인들 편한대로사는거죠.
    대신 저처럼 널려있는걸 싫어하는사람은 도착하지마자
    틈만나면 정리를 조금이라도 하고있구요.
    못봐주겠어요.

    영양제나 컵은 오히려정수기 옆에 수납을 해야 더 편하지않나요?

  • 16. 언니가왔다
    '16.1.4 10:16 A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나요?
    식탁 위에 아무것도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아마 저 처럼 식탁 위 깨끗하게 해 놓고 사시는 분들 90%는 식탁 말고 다른데도 깨끗할걸요?
    식탁만 치운다고 될 문제가 아님..
    정리정돈...
    우선 삶을 정리정돈 하면 식탁은 자동으로 치워진다나 모라나...아몰랑

  • 17. ...
    '16.1.4 10:23 AM (61.81.xxx.22)

    식탁을 벽에 붙이지 말고
    가운데? 놓으면 깨끗해요
    아무래도 벽에 붙여놓으면 벽쪽에 뭘 두게 되면서
    지저분해 지더라구요

  • 18. 전진
    '16.1.4 10:28 AM (220.76.xxx.30)

    이다음 식탁살때는 설합있는것으로 살거에요

  • 19.
    '16.1.4 10:29 AM (112.170.xxx.222)

    아이허브에서 파는 약통있어요
    영양제들 늘어진것만 치워도 깨끗해보여요
    그거사서 매일먹는 6가지 영양제를 하루하루 털어서먹을수있는 약통에 한달치씩 만들어놓고
    영양제들은 냉장고안으로 싹 넣어버리니
    영양제도 쉽게먹을수있고 식탁위에 아무것도 늘어진것없어좋고요
    저는 식탁만큼은 일류레스토랑 부럽지않게 깔끔하게 해놨어요
    아무것도없이 인테리어용품들(촛대,센터피스)로만 해놓으니 볼때마다 힐링되요
    집안이라고 정신없이 어질러놓으면 볼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짜증이 늘것같아
    사소한것들이라도 볼때마다 기분좋게되면 정신건강에 좋을듯하여...

  • 20. ...
    '16.1.4 10:31 AM (125.135.xxx.121)

    저도 약은 매일 먹는데 눈에 안띄면 까먹을까봐 싱크대위 빵보관함에 넣어놨는데 그것마저 지저분해보여 싱크대한켠 손이 제일 잘 가는곳에 넣어놨어요
    물은 냉장고에 컵은 개수대선반에 매일 쓰는건 항상 올려놔요
    지금은 크리넥스한통만 있는데 이건 자주 쓰는거라 못 치우고 있어요 그대신 예쁜 케이스 씌웠구요

  • 21. 아놔
    '16.1.4 10:38 AM (59.7.xxx.8)

    설합;;;;;;;;

    실제로 보니까 엄청 당황스럽네요ㅠㅠㅠㅠ

  • 22. 이힝
    '16.1.4 10:45 AM (110.70.xxx.88)

    영양제나 매일 먹어야하는 약 들은 씽크한쪽에 물컵과 같이 뇌둡니다.
    식탁위엔 티슈만^^;

    식탁옆 벽에 수납장...?
    그렇게 해놓으면 더 지저분해질듯.
    식탁 위에 음식 있을 때 수납장 여닫으면 성가시기도 할테고요.

  • 23.
    '16.1.4 10:50 AM (14.52.xxx.25)

    벽에 매다는 수납 선반이 더 지저분해요.
    차라리 식탁은 행주로 쓰윽 닦을수나 있지요.
    인테리어 한다고 선반 매달아 놓은집들 가 보면
    하나같이 뽀얀 연회색 먼지가 수북수북...
    빵보관함이 그나마 대안 중 제일 낫네요

  • 24. ㅋㅋㅋㅋㅋ설합
    '16.1.4 11:01 AM (1.254.xxx.88)

    웃기려고 저렇게 썼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찬합인가? 상상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 25. 식탁
    '16.1.4 11:18 A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위에 약병있는거 넘 보기 안좋아요
    예쁜소품 파는몰에 보면 자바라 문있는 빵 보관함 있어요 그거라도 사서 정리해보세요

  • 26. 한개라도 치우시라ㅎㅎ
    '16.1.4 11:26 AM (218.155.xxx.45)

    그러게요.
    식탁위에 약들 두는거 풍수지리적으로 안즣대요.
    그래도 안치울래요?ㅎㅎ

  • 27. 한개라도 치우시라ㅎㅎ
    '16.1.4 11:27 AM (218.155.xxx.45)

    둘데 없으면 서랍수납장 적당한 크기 사너
    무조건 집어넣어야 깨끗해요

  • 28. 무조건
    '16.1.4 11:40 AM (112.154.xxx.98)

    저희 식탁위에는 지금까지 티슈곽하나 놓여 있는데요
    여기 뭘올려놓고 편해서라는것도 습관같아요
    약이나 기타 잘쓰는물건 저는 오히려 싱크대 제일 윗서랍에 넣어 두거든요 거기두고 쓰는게 가장편하지 식탁위는 더 불편해요
    싱크대 서랍장중 가장 손많이가는곳을 정리하고 그곳을 본인 서랍장으로 써보세요 전 그곳에 핸드크림,손거울,약들이나 제가 자주쓰는거 바구니에 넣어 정리해놨어요
    그바구니만 들고 다니면 필요한거 다 있어 엄청편해요
    그리고 식탁위가 지저분하면 전체적으로 주방이 지저분해 보입니다 식탁위는 깔끔하게 아무것도 놓지마세요

    그리고 손잡이 달린 바구니같은 약통 있어요
    그거하나 장만해서 약은 그곳에 넣어두세요
    밴드나 연고같은거 그곳에 넣어두고 쓰니 깔끔합니다
    정리의 기본중 하나는 무조건 안보이는곳에 수납입니다

  • 29. 수납장 한칸 비우면~
    '16.1.4 11:45 AM (61.82.xxx.167)

    부엌 씽크대 상부 수납장 한칸만 비우세요.
    냄비 하나 혹은 그릇 몇개만 버리시면 수납장 한칸 비어요.
    그리고 식탁위에 있던 물건들은 그 씽크대 수납장에 넣으시면 되요.
    그게 습관이예요.
    저흰 식탁이 벽에 붙지 않고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컵 하나도 놓여 있으면 바로 씽크대로 치워요.

  • 30.
    '16.1.4 12:38 P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 두시면 됩니다.
    영양제는 정수기위에 먹은 컵은 싱크대에...
    식탁위엔 아무것도 없어요.
    가끔 책을 올려두긴 합니다.
    밥 먹기전에 치우면 되죠. ^^

  • 31. ㅡㅡ;;
    '16.1.4 2:46 PM (223.62.xxx.121)

    약은 약통에 둬야지 왜 식탁에 두나요
    컵은 또 왜;;;
    그냥 다 제자리에 수납하시면 돼요

  • 32. ..
    '16.1.4 2:49 PM (211.46.xxx.253)

    식탁 위에 곽티슈만 있어요.
    근데 식탁 위만 그런 게 아니고 거실 tv장, 싱크대 등에도 거의 아무것도 없어요.
    일단 자잘한 살림 자체를 들이질 않네요.
    컵은 필요한 갯수만큼만 있고, 그건 다 싱크대에 자기 자리가 있어요.
    영양제는 거의 안먹으니 늘어놓을 일도 없구요.
    하여간 전부 딱 필요한 물건만 있고, 그것들이 전부 자기 자리에 있어서
    밖에 나와 있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쓸고 닦는 청소 잘 안해도 집이 늘 깔끔하고 환해요.

  • 33. ..
    '16.1.4 3:21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식탁에 밥먹고 바로 치우고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아요
    주먹만한 도자기화병에 한송이꽃이 꽃혀 있어요

  • 34. 근데..
    '16.1.4 4:22 PM (218.234.xxx.133)

    영양제 같은 건 안보이면 또 안찾아먹게 돼요. 그나마 싱크대에 나와 있으면 보면서 하나씩 챙겨먹게 되고..

    저는 식탁을 맞춤가구로 구매했어요. 그래서 식탁에 서랍이 있어요. (서랍 높이는 낮아도..)
    거기다가 약같은 거 다 넣어두었는데 문제가 생각날 땐 서랍 열어서 약 먹는데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영양제를 밖에다 내놓고 있던 지난 2개월 간은 거의 빼먹지 않고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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