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부탁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6-01-04 08:52:46
서울대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부모님이 생각하기에도
본받을만한 공부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있다면
자랑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공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39.7.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4 8:58 AM (180.230.xxx.83)

    Ebs에 공부의 왕도 보시면 서울대생 공부방법 나와요
    한번 찾아보심이..

  • 2.
    '16.1.4 9:02 AM (1.243.xxx.138)

    자기주도지요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 모두요
    간섭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공부 시간은 짧고 집중적으로 한듯하구요
    그래도 좀더하라는 강요를 안했어요
    부모의 진심어린 믿음도 아이를
    이끄는 힘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 3. 윗님 비슷
    '16.1.4 9:46 AM (59.6.xxx.151)

    어릴때 많이 늦된 편이었는데
    점점 잘한 경우에요
    자기에게 필요한게 뭔지 결정하고 저는 밥해주고 사다달라는 책 사다주고 주로 신부름--:

    남매이고 둘다 고집이 있는 편이라 제가 참견 안한대신
    둘째는 하소연 들어주기
    피곤하다, 이거 마음대로 안되네 뭐 이런 거요
    남자앤데 이삼시분 투덜거리면 피식 웃고 털어버리고곤 했죠

    공부는 자신 위해 는 둘 다 분명했습니다

  • 4. 윗님 비슷
    '16.1.4 9:46 AM (59.6.xxx.151)

    수정이 안되서 ㅎㅎㅎ
    심부름 ㅋ

  • 5. ....
    '16.1.4 10:05 AM (116.33.xxx.29)

    전 서울대 근처도 못가본 사람이지만 나름 서울대생들을 연구?해온 바에 의한.
    제 생각에 서울대생들은
    늘.
    내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파악을 해서
    그걸 하기 위해서 가장 시간 적게 드는 방법을 찾고(효율성 추구)
    내가 찾은 그 방법을 실천 잘하는 연습이 아주 잘 된 사람인거 같아요.

    갑자기 잠도 안자고 공부하고 그런게 아니라.
    지금 내 능력에서 할 수 있는 작은것들 연습부터 시키세요.

    서울대생들을 추적해보면 대부분 중1때부터 전교1등 해온 사람들이긴 한데
    중1때 전교1등 했다고 서울대 보내주는건 아니잖아요.

    공부방법 이런건 정말 1차원적인 거에요.
    그 근본을 생각해보는거죠.

  • 6. ..
    '16.1.4 10:05 AM (118.33.xxx.49)

    그냥 닥치고 타고난 두뇌예요
    나머지 다 헛소리

  • 7. 특정 종교에
    '16.1.4 10:15 AM (1.230.xxx.97)

    펴견 없으면 "스님의 공부법"이란 책 권합니다.타고난 머리가 남다른 사람이 쓴 공부법은 평범한 사람에겐 그리 도움이 되질 않아요.평범한 머리로 비범한 공부 업적을 낸 사람 성과 방법을 배우시는게 도움 될 듯 해요.

  • 8. ...
    '16.1.4 10:22 AM (222.235.xxx.177)

    그냥 초등엄마인데요
    서울대는
    결국 머리좋은 아이가 전제이고(될 싹이 초등 고학년때쯤이면 다 보이는 듯해요)
    이후에 자기주도와 노력인듯해요
    예전과는 다르게 머리좋은 애들도 다 노력해요
    머리좋고 노력없으면 인서울도 어려운 세상인 듯해요

  • 9. ...
    '16.1.4 11:01 AM (211.49.xxx.190) - 삭제된댓글

    애들 둘다 서울대 다니는데
    둘다 밤새고 열심히 공부한 적도 없고
    더구나 한 놈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도 못해요.
    머리가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천재급도 아니구요.
    다만 탐구심 지적 호기심이 강해요.
    이해력 통찰력 비판능력 탁월하다고 느껴요.
    지금도 전공 공부 외에 여러 관심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고 있구요.

  • 10. ..
    '16.1.4 11:20 AM (114.206.xxx.40)

    저랑 남편 서울대 나왔는데 둘다 머리가 좋고 집중력도 좋아요.
    좀 순종적인? 면도 있어서 공부하란 시기에 공부만 하고..
    둘이 얘기하다보면 공통점이 둘다 공부 못하는걸 싫어했다는 거에요 ㅎㅎ 대학친구들과는 이런 얘기할 기회도 없고 이런 얘기 자체가 우스워서 한 적이 없는데 남편과 얘기하다보니 이런 면이 같더라구요. 그냥 공부 못하는 내 자신이 상상이 안되고 너무 싫은거요 ㅎㅎ

  • 11. ..
    '16.1.4 2:07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이 좀 자기주도적인면이 강해요
    뭘 해도 본인 결정에 의해 하는 편이고 타인의 시선은 덜 신경쓰는 편인것 같아요
    소소한 작은 일에 감정을 소비하거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구요
    제일 중요한 건 윗분 말씀처럼 머리와 집중력이 남다른것 같아요 (불편한 진실이죠)

  • 12. ((..))
    '16.1.4 2:08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이 좀 자기주도적인면이 강해요
    뭘 해도 본인 결정에 의해 하는 편이고 타인의 시선은 덜 신경쓰는 편인것 같아요
    소소한 작은 일에 감정을 소비하거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구요
    제일 중요한 건 윗분 말씀처럼 머리와 집중력이 남다른것 같아요 (불편한 진실이죠)

  • 13. ....
    '16.1.4 4:00 PM (122.35.xxx.141)

    활자 중독 비슷하게 책을 좋아했어요. 좀 드라이 하달까 소소한 일에 감정 소모를 덜해요 놀던지 자던지 간에 공부를 딱히 안 하더라도 비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걸 제일 싫어하더라구요 지나간일은 후회하지 않아요. 시험을 망쳐도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을 노려요..

  • 14. 와...신기..
    '16.1.5 6:22 AM (58.226.xxx.83)

    설대 다니는 울 애랑 뭐가 비슷할까 싶어서 댓글 보러 들어 왔는데 정말 대부분이 울 애 특성이랑 같아서 놀라고 가요.
    난 그게 성격인줄 알았는데..
    저도 우리 아이 제일 큰 특성이 주도적.독립적.소소한 주변일엔 무관심.중요도가 높다고 판단한 일엔 완벽주의.독서광.둥이거든요.
    재밌네요~

  • 15. 와...신기..
    '16.1.5 6:27 AM (58.226.xxx.83)

    실패해도 금방 툭 털고 만회할 다음기회를 준비하는것도 같네요~이게 참 신기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13 100만원 내 검정색 무난한 가방 뭐가 있을까요? 7 40대 중반.. 2016/01/05 1,918
515612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3 ... 2016/01/05 2,577
515611 안양역 주공 아파트보고 왔는데요 2 그러게 2016/01/05 1,440
515610 이석증으로 병원 가보신 분들? 14 뱅글뱅글 2016/01/05 4,912
515609 된밥 구제해주세요~ 6 된밥 2016/01/05 881
515608 고3졸업하고 바로 공무원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대요. 21 차라리 2016/01/05 8,377
515607 문득 궁금한게... 3 da 2016/01/05 494
515606 백화점서 화장품 사고 메이크업권 주는거요~~~ 2 흠냐 2016/01/05 1,051
515605 백남기 농민의 따님.. 백도라지님의 글입니다. 9 필독 2016/01/05 1,450
515604 도움절실)LG 070 전화기 고장나면 어디서 사나요? 1 Corian.. 2016/01/05 678
515603 애들 방학인데 엄마들 운동 언제가세요? 3 엄마 2016/01/05 1,111
515602 대학 졸업못한 고졸유학생은 취업못하겠죠? 7 Ee 2016/01/05 1,866
515601 대학비교 15 한나 2016/01/05 1,714
515600 도우미인데 절도범으로 고소당하게 되었어요 56 억울 2016/01/05 28,551
515599 디카프리오 잘생겼죠?. 9 ... 2016/01/05 1,208
515598 시어머님 칠순 아침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게다가 콘도에요... 10 에디 2016/01/05 2,853
515597 [정보공유] 불면증 극복. 똥개 2016/01/05 1,036
515596 법원공무원. 이어폰 끼고 일하네요. 17 스테파니11.. 2016/01/05 5,089
515595 회사 조직에서 용의 꼬리..뱀의 머리.. 어디가 나을까요? 4 ㅇㅇ 2016/01/05 1,019
515594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쓰시는 집은 7 lll 2016/01/05 3,690
515593 무슨날인가요? 6 파란 2016/01/05 1,258
515592 보험가입 조건 6 커피나무 2016/01/05 551
515591 여기보면 여자들이 이휘재를 왤케 싫어하죠?? 42 ㅇㅇ 2016/01/05 7,302
515590 전세계약시 집주인 확인 어떻게 하시나요? 3 확인 2016/01/05 1,471
515589 6살 3살 아이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ㅎㅎ 15 이뻐이뻐. 2016/01/05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