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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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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따라쟁이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1-04 01:20:57
남과북. 명작이었어요.
패트릭스웨이지랑 북쪽의 젠틀한 친구 이름은 모르겠네요.
남부의 미친 목화농장 주인과 그놈이 집착하던 여자.
그 여자가 패트릭이랑 사랑하는 사이였죠. 마지막엔 아기도 낳고 해피엔딩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북쪽 젠틀맨의 개망나니 여동생은 나중에 사형당했던걸로 기억해요.
아! 해저드강철. 북쪽친구의 회사 이름이었죠.
남북전쟁에서 무기 만들어 사업가로 성공.
두 사람의 우정이 멋진 드라마였는데.

노블하우스는 많이 보신분이 없을것 같은데...
007시리즈의 누구더라...? 유명한 배우가 그당시에는 별로 안 유명해서 나왔었죠.
홍콩의 대부호. 옛날 중국 동전 반쪽을 들고 있는 사람의 부탁은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경쟁회사 여대표와의 사랑.
호텔 무너져서 경쟁사 남자 대표 깔려 죽고.
생각났어요. 피어스부르스넌이 주인공 이었어요.
두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계시죠?
IP : 116.87.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과북
    '16.1.4 3:17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아아 정말 좋죠. 덧붙여 전 같은 작가의. 아내와 딸들 도 정말 좋았어요~~

  • 2. 0,0
    '16.1.4 6:57 AM (112.161.xxx.233)

    남과 북 기억나요!!
    남쪽의 농장주아들 패트릭스웨이지와 북쪽의 사업가집안의 남자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이 둘은 육군사관학교에서 만나 우정을 쌓고 그렇게 양쪽 집안들은 교류도 합니다.
    패트릭스웨이지가 사랑한 여자는 아버지의 강요하는 결혼으로 그 미친 농장주랑 강제 결혼 당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흑인혼혈인 창녀인 어머니를 둔 아버지가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 비밀이 밝혀질까
    자신의 판단으로 늙은 남자랑 결혼을 하면 아이를 못 낳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강제 결혼을 시키죠.
    처절한 부정의 판단었으나...선택한 남자가 거의 미치광이급 -..- 영화 킬빌에서 남주인공 빌입니다.
    그러나 패트릭스웨이지와 여자는 그 와중에 은밀히 만나고....
    남북전쟁이 발발해서 한동안 연락도 못하고 처절한 시간이 지나고,
    미치광이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여주와 전쟁에서 한 쪽 다리를 절게 된 패트릭은 드디어 만나게 되어
    아이를 낳고 다행이도 -..- 백인아이를 출산하죠.
    영화에서 임신을 한 여주랑 패트릭이 무척 걱정을 하죠.
    흑인 아이가 나올까 봐....
    아무튼...이 꺼플은 그렇게 해피엔딩이고,
    님의 글에서 쓴
    북쪽의 개망나니 여동생은...
    개망나니라기 보다는 요즘 말하자면 너무나 자유스러운 사고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로...
    자아도 너무 강하고 개성도 너무 강해 시대와 충돌한 여자죠.
    그 와중에 남주 패트릭의 목화농장의 노예인 흑인남자와 처음엔 자신의 신념을 시험하려고
    그 남자와 자는데 나중엔 사랑에 빠져 결혼도 불사하죠.
    그리곤 복잡한 문제에 얶혀 사형당합니다.
    참.......길고 길고 재미난 미드였죠.
    야하기도 하고 -..-::
    마지막에 북쪽의 남주도 결혼을 하고 딸을 낳는데 아기의 이름을 호프라고 짓고 끝나는 걸로 기억 됩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남과북의 평화를 기원하면서..-..ㅡ
    참...그 사형당한 여동생은 영화 마이키이야기의 마이키엄마라고 기억되요.

  • 3. ///
    '16.1.4 4:42 PM (61.75.xxx.223)

    패트릭 스웨이지의 첫째 여동생이 개망나니 였고
    북쪽 친구 조지 해저드의 여동생 버질리아는 망나니아닙니다.
    성격이 강하고 상류층 기분으로 문제아이기는 했지만 망나니는 아니죠
    흑인과 결혼하고 노예해방을 위해 일했고 남북 전쟁이 발발했을때 간호사로 일했는데
    간호하던 남쪽 군인이 죽자 버질리아가 일부러 죽였다는 누명을 쓰자 도망갔는데
    평소 버질리아에게 흑심을 품었던 늙은 장교가 버질리아를 숨겨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로 만듭니다.
    하지만 남쪽 군인이 버질리아의 지극한 간호에 불구하고 죽었다는 것을 같은 병실에 있는 남쪽 군인들이
    증언을 해서 기소가 기각되었는데 버질리아는 도망치느라 몰랐고
    그걸 늙은 장교가 악용한 사실을 알고 버질리아가 그 장교를 죽여서 사형당했습니다.

    오빠 조지가 버질리아가 사형당하기 전에 면회를 가자 버질리아가 이제는 남편 곁으로 갈 수 있다고 하자
    오빠가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거냐고 동생의 진심을 알고 엄청 울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어리(패트릭 스웨이지)의 첫째 여동생이 개망나니죠
    사촌 오빠가 웨스트포인트 졸업할때 졸업생들과 관계를 가지는데 한 번 관계할때 마다 단추를 받아냈는데
    그 날 밤 받아낸 단추가 양손 가득했고, 사촌오빠에게 들키자 그 사실을 덮으려고 사촌오빠까지 유혹하려다가 모욕당했죠.
    게다가 막내의 남편을 호시탐탐 노렸고, 어리의 연인 메들린을 협박과 애원을 해서
    임신한 것을 유산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불에 타 죽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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