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1. ㅇㅇ
'16.1.4 1:19 AM (39.7.xxx.68) - 삭제된댓글문학인입네 교양있는 독자입네 하는 댓글
따라하지 마시고 원글님 스스로 찾아보세요
타인의 취향 따라가면 뭐합니까
유아인 댓글 중에 난 척 하는 이들 많았지만
울림 준다는 댓글, 성찰있다는 댓글...
그런 댓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원글님 스스로 찾아내는 겁니다
원글님 가슴을 울리는 글은 :-)2. ..
'16.1.4 1:19 AM (119.192.xxx.29)성석제
류시화3. 에세이
'16.1.4 1:23 AM (14.52.xxx.6)연세 많으신 분으로는 돌아가신 이윤기 샘 외에 신영복, 홍세화 샘들이 필력 쩔고요, 김훈도 괜찮고, 영화 좋아하심 김혜리 씨도 좋죠. 소설가 김연수, 그 친구 김중혁도 괜찮고, 제가 황현산 샘 좋아해서 그 분 책도 빼놓지 않고 읽습니다. 에세이라는 게 너무 스펙트럼이 넓어서 관심 분야에 따라 좀 다를 듯요.
4. 짧은 트윗
'16.1.4 1:24 AM (66.249.xxx.218)에 핵심을 잘 담아내시는 역사학자 전우용님~
5. 추천
'16.1.4 1:37 AM (203.226.xxx.36)성석제
김영하(최근에 에세이 3부작 완간)
김훈
김연수
구효서6. 아이스라떼
'16.1.4 1:40 AM (58.120.xxx.21)첫 댓글님 필요이상으로 까칠하신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라는 질문에 "타인 취향 쫓아서 뭐합니까 심금을 울리는 영화는 본인이 찾는 겁니다" 이런 댓글 오바 아닌가요?7. 우리나라에
'16.1.4 1:51 AM (121.157.xxx.51)전문적인 에세이스트 작가가 있나요?
없는걸로 아는데요
다들 소설 쓰다 시 쓰다 가끔 끄적거릴뿐
그냥 82에서 찬양하는 유아인 트윗글이나 검색해서 읽으세요8. 그리고
'16.1.4 1:52 AM (66.249.xxx.208)바로 여기 82와 딴지에도 글 잘쓰시는 분들 은근 많아요~
9. ㅇㅇㅇ
'16.1.4 1:55 AM (39.7.xxx.68) - 삭제된댓글'16.1.4 1:40 AM (58.120.xxx.21)
첫 댓글님 필요이상으로 까칠하신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라는 질문에 "타인 취향 쫓아서 뭐합니까 심금을 울리는 영화는 본인이 찾는 겁니다" 이런 댓글 오바 아닌가요?
---
그런가요?
과도하게 난 척 하는 유아인 댓글러들에게
원글님이 기가 좀 눌리신 듯 해서요
전문가 자처하는 이들에게는 좀 찔렸을 수 있겠군요10. 00
'16.1.4 1:55 AM (175.207.xxx.96)최근 읽은 것 중에 추천- 황현산. 김소연. 김연수. 사노요코. 이우환. 신해욱
11. ㅇㅇㅇ
'16.1.4 1:57 AM (39.7.xxx.68) - 삭제된댓글16.1.4 1:40 AM (58.120.xxx.21)
첫 댓글님 필요이상으로 까칠하신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라는 질문에 "타인 취향 쫓아서 뭐합니까 심금을 울리는 영화는 본인이 찾는 겁니다" 이런 댓글 오바 아닌가요?
---
그런가요?
과도하게 난 척 하는 유아인 댓글러들에게
원글님이 기가 좀 눌리신 듯 해서요
제가 추천한 저 방법은 시간이 걸릴지언정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의 글이, 동등한 입장에서
취향을 공유하자는 영화 추천 글과는
다르잖아요?12. 내가 좋아하는...
'16.1.4 2:02 AM (220.123.xxx.27)무라카미 하루키- 이분 에세이부터 시작해서 소설 팬이 되다 중간에 나랑 취향이 안맞아서 그만뒀어요.
꾸미지 않고 솔직 담백 깔끔한 문체라 좋아요.
노희경 - 20대 감성을 지닌 작가 드라마 작가라서 그런지 제 20대를 생각나는 글들이 많아요. ^^
이영하 - 이분도 에세이는 솔직 담백 깔끔...
알랭 드 보통 - 에세이라고는 칭하나 엄청난 지식과 철학이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됨
다른 에세이에 비해 꼭꼭 음미하면서 내가 가진 가치관도 비교하며 읽게 됨13. ..
'16.1.4 2:07 AM (126.11.xxx.132)저도 성석제..이영하님의 글 좋아합니다.
14. ..
'16.1.4 2:08 AM (1.243.xxx.44)시골의사 박경철,
의사 남궁인.
두분 블러그 글들 좋습니다.15. ...
'16.1.4 2:08 AM (101.250.xxx.37)필력은 모르겠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건
고 장영희 선생님이시죠
힘들 때 도닥도닥 등 두드려 주시는 듯한 느낌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16. 새의 선물 쓴
'16.1.4 2:09 AM (2.216.xxx.192)여자 작가인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연미와 유미 란 단편도 좋았고..17. 은희경
'16.1.4 2:11 AM (121.157.xxx.51)새의 선물-은희경은 소설가입니다
18. 글 속에 지도가 있어요
'16.1.4 2:31 AM (211.34.xxx.135)각자의 마음에 와닿는 작가는 각자 다 달라요.
개인의 취향이죠.
특히 수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읽는 나와 쓰는 작가의 울림이 비슷해야 하는데
그건 각자 찾는 게 맞아요.
그러니 여러 글을 읽어보고
그중에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그 속에서 분명히 다른 작가의 글이나 이름이 언급될 거예요.
그럼 그 또다른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고 또 다른 이름을 찾아내고..
그런 식으로 스스로 찾아 읽다 보면
울림이 비슷한 작품과 작가들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찾아가는 거죠.19. 흠
'16.1.4 2:34 AM (112.133.xxx.239)이상운 작가,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
노환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를 삼년간 직접 간병한 수기입니다. 대장암 투병중인 아버지가 있기에 더 감정이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엉뚱하게 감성적인 샛길로 빠지져서 신파가 되버리는 간병수기와 차원이 달랐어요.
죽어가는 노인에 대해 무관심한 당대의 의료현실이나 가족간의 유대감이나 환자의 상실감을 전혀 살피지 않는 요양/상조 문화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도 돋보이구요.
아버지를 그토록 정성껏 간병했던 효자인데 작년 11월에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별세한 작가에요. 당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소설들로 문단에서 호평도 받았는데...참 안타깝네요.20. 여인2
'16.1.4 2:48 AM (112.152.xxx.66)무라카미 하루키
이석원21. rosa7090
'16.1.4 3:22 AM (116.127.xxx.108)박완서...
22. Dd
'16.1.4 3:41 AM (24.16.xxx.99)작품이 많지는 않은데 김승희 작가 좋아했어요.
23. ..
'16.1.4 4:26 AM (110.11.xxx.228)공지영 황경신 김훈 알랭드보통
에쿠니가오리24. 감사
'16.1.4 6:18 AM (183.106.xxx.42)메모해 두었다가 꼭 읽어보겠습니다
25. ...
'16.1.4 6:42 AM (222.237.xxx.47)이영하??? 김영하 씨 말씀이신거죠?
26. ...
'16.1.4 7:44 AM (223.62.xxx.118)유종호, 김우종, 유시민.
27. 에세이
'16.1.4 8:15 AM (110.70.xxx.8)에세이작가추천 감사해요
28. 음..
'16.1.4 8:58 AM (120.19.xxx.243)피천득선생님
29. ㅎㅎ
'16.1.4 9:13 AM (124.51.xxx.155)한겨레에 칼럼 쓰시던 영산대 배병삼 교수님도 글 참 잘 쓰세요. 성공회대 김민웅 교수님도요. 이분들 글은 대학교 글쓰기 교재들에도 소개되곤 해요.
꼭 에세이집 살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저기 어느 분이 말씀하신 황현산 교수 에세이집도 칼럼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책으로 낸 거거든요.
그냥 하루에 몇 편씩 좋은 칼럼들 읽으심 될 듯.30. 그리고
'16.1.4 9:37 AM (66.249.xxx.218)유시민님이요^^
31. ...
'16.1.4 10:13 AM (220.119.xxx.224)시국이 시국이라.. 일본작가도 개의치 않으신다면 요네하라 마리요..
32. ...
'16.1.4 10:37 AM (121.167.xxx.5)공선옥, '행복한 만찬' 강추예요.
어린 시절 농촌에서 살면서 먹었던 이런저런 먹거리 얘기인데
어찌나 섬세하고 맛갈스럽게 썼는지 읽고 또 읽었어요.
http://www.yes24.com/24/goods/2952666?scode=032&OzSrank=733. ㅇㄲ
'16.1.4 10:43 AM (121.186.xxx.126)감사합니다
34. ..
'16.1.4 10:44 AM (112.217.xxx.251)감사합니다~
35. 우와
'16.1.4 10:53 AM (222.99.xxx.85)감사합니다
36. ...
'16.1.4 11:06 AM (122.34.xxx.220)에세이작가추천 감사해요
37. 밥은먹었냐
'16.1.4 11:12 AM (112.150.xxx.194)공선옥 작가 추천 감사해요.
38. ..
'16.1.4 11:53 AM (218.234.xxx.2)에세이 작가 추천 감사해요
39. ㅇㅇ
'16.1.4 12:27 PM (223.62.xxx.101)전 가볍고 재밌게 읽기에 김연수
제일 좋아해요
비슷하다 느끼는 외국작가들 무라카미하루키,알랭드보통40. ㅇㅇ
'16.1.4 12:28 PM (223.62.xxx.101)김연수님 지지않는다는 말,소설가의 일
41. ...
'16.1.4 1:42 PM (118.211.xxx.45)앗, 제가 찾고 있던 거네요. 감사합니다.
42. We
'16.1.4 2:20 PM (1.233.xxx.155)장정일의 독서일기,서평인데 좋았어요.
법정 스님 에세이...무소유, 오두막 편지, 홀로 사는 즐거움 등 법정 스님 에세이 강추입니다...43. 작가
'16.1.4 2:32 PM (180.65.xxx.186)저도 장영희 선생님
44. 워니송
'16.1.4 2:50 PM (211.36.xxx.186)에세이 필력 좋은 분들 반갑네요. 저장합니다^^
45. 에세이
'16.1.4 3:51 PM (175.200.xxx.109)작가 추천 감사합니다
46. ..
'16.1.4 4:02 PM (220.73.xxx.190)에세이 작가.
47. ....
'16.1.4 5:30 PM (114.206.xxx.40)전 하루키 에세이 좋아해요 . 덧글 보관했다 저도 읽어 볼게요^^
48. VERO
'16.1.4 8:37 PM (59.12.xxx.253)훌륭한 에세이글 ..저도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49. 에세이
'16.8.1 4:41 PM (203.244.xxx.14)추천 감사합니다
50. 에세이...
'16.8.16 2:31 AM (176.0.xxx.69) - 삭제된댓글공지영 소설 왕팬이지만 에세이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다른 작가들 에세이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51. 에세이
'16.8.16 2:34 AM (176.0.xxx.69) - 삭제된댓글좋은 에세이 작가들...
52. 늦었지만
'17.12.26 10:05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에세이 읽고 싶어서 참고합니다.
53. ...
'19.5.15 11:46 PM (223.38.xxx.93)에세이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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