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집 마루바닥이 썪었어요ㅜ

여름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16-01-03 20:11:33
내일이 이삿날인데
오늘 청소하러갔더니 주방쪽 화장실쪽 마루가 썩고
거실 중간중간 부분에도 썪고 들뜨고 그랬네요
집보러갔을때 카페트깔아놔서 못보다가 청소할때 처음봤네요
전설의고향이 따로없어요ㅜ 가리고살수없을정도에요
집주인한테 사진전송하고 이래저래해서 수리를 해야할거같다하고 문자를보냈는데 답이 없길래 전화해도안받고
거래한부동산에 문의했더니 집주인과통화하고는 하는말이 해주실 맘이 없으신거같다고 그러시네요
월세 90받으면서 올수리도 아니고 마루수리못하면 장판이라도 깔아주는것이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십년된아파트 좋지도 않고 시세보다 비싸도 날짜 안맞아 그냥 계약했더니~ 진짜 화나네요
월세 받으면 왠만한건 수리다 해주지않나요?
IP : 220.77.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8:13 PM (180.229.xxx.175)

    수리받으세요...
    냄새나고 안좋아요...
    당연히 해줘야죠...

  • 2. 계약하고
    '16.1.3 8:13 PM (112.173.xxx.196)

    나서 해주는 주인 드물어요.
    일단 주인에게 보낸 사진 문자 잘 보관해 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님이 그랫다고 덤탱이 안쓰죠.

  • 3. 주방이나
    '16.1.3 8:15 PM (183.100.xxx.240)

    화장실쪽이면 누수같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거 같은데요?
    집주인이 전화를 안받으면 부동산에 강력하게 얘기하세요.

  • 4. 수리
    '16.1.3 8:15 PM (175.199.xxx.227)

    월세 받음 당연 수리 해 줘야죠...
    눈 가리고 아옹도 아니고

  • 5. 요건또
    '16.1.3 8:17 PM (182.211.xxx.176)

    아니 바닥 썩은 곳에서 어떻게 사냐고 부동산에 찾아가서 따지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계약서 꼼꼼히 읽어보시고 계약 차기하고 소송하는 한이 있어서 곰팡이 난 곳에서는 못산다고 하세요.
    장판이 아니라 마루 수리 해줘야죠. 장판 덮어놔도 냄새 올라오잖아요. 80년대도 아니고 이게 무슨..
    부동산에 찾아가세요.
    이사는 어쩝니까...
    몇인 가족이세요? 이 겨울에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 6. 누구냐넌
    '16.1.3 8:20 PM (220.77.xxx.190)

    계속 임대로만 돌렸던집이라 집이 정말 엉망이에요
    그냥 겉모습만봤을때랑 너무 달랐구요
    방 세게 장판이 너무 후진거같길래 그것만 갈아달라 그러구
    도배대신 월세 오만원 억지로 깎아줬어요
    그것만으로도 자기넨 많이 해줬다고 생각하는가봐요
    저도 왠만하면 그냥덮고살고싶은데 도저히 안될지경이라서 어렵게 얘기꺼낸건데 집주인이 저렇게 나오니 화나요
    임대업하는사람이고 현재 부동산중개하는사람이니 더요

  • 7. 당근
    '16.1.3 8:2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해줘야죠. 본인집 보호차원에서라도..
    전 주인인데, 콘센트랑 두꺼비집부속품 몇천원도 월세깎고 보내라했어요. 요샌 월세 잘 안 나가서 들어와주는 것도 고마운 건데.. 늦어진 월세 넣어준 것도 고맙다 제가 문자하네요. 주객전도된 듯한.,ㅠ

  • 8. ....
    '16.1.3 8:33 PM (175.195.xxx.111)

    저도 월세 받고 있는 주인이지만그런 상태면 마루 새로 깔아줍니다.
    자잘한 수리사항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해 줍니다.그래야 계속 월세로 돌리기도 쉽거든요.

  • 9. 요건또
    '16.1.3 8:39 PM (182.211.xxx.176)

    월세면 보증금과 계약금이 얼마인가요?
    계약 파기해서 계약금 손해보는 한이 있어도 곰팡이 난 집에는 못간다, 곰팡이가 얼마나 건강에 안 좋은데 이렇게는 못산다 하세요. 잔금 입금 미루고 무료 법률 구조 공단에라도 글 쓰고 내일 아침 전화로 상담 받아보세요.
    http://www.klac.or.kr/main.jsp
    여기 인터넷으로 글 올리고 캡춰해서 부동산에 이야기해보세요.
    이 한겨울에 계약금 안 떼일려면 세입자가 뭐 어쩌겠냐 완전 배짱 부리는거 아닙니까..

  • 10. ..
    '16.1.3 9:13 PM (114.204.xxx.212)

    누수가 의심되네요 그거부터 잡아야해요
    그러고 나서 세주는 집이면 장판이 서로 편하고요

  • 11. ...
    '16.1.3 9:36 PM (175.117.xxx.199)

    윗님 말씀처럼 누수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잘 보관해두세요.
    나중에라도 덤탱이 안쓰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52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212
516151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592
516150 잘때도 영어 mp3를 틀어놓고 자면 2016/01/05 1,193
516149 책대로 육아했더니 어릿광이 늘었어요 8 어릿광 2016/01/05 1,996
516148 19) 성생활과 건강문제 ... 33 2016/01/05 3,582
516147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육아는 어찌하시나요? 10 전과외해요 2016/01/05 1,885
516146 아모레 방판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 2016/01/05 1,622
516145 일본 시민들 “소녀상 철거 말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 3 반전 2016/01/05 1,781
516144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30대 초반.. 조언 좀 구하고자 합.. 6 새해 2016/01/05 1,959
516143 화투나 고스톱을 배우고 싶어요 4 화투배우고파.. 2016/01/05 1,564
516142 끈 흘러내리지 않고, 편한 브라 아세요. 10 편히 2016/01/05 4,160
516141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ㅇㅇㅇ 2016/01/05 7,524
516140 남녀 갑을관계. 6 .. 2016/01/05 2,625
516139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2016/01/05 7,184
516138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문득 2016/01/05 4,241
516137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2016/01/05 2,231
516136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흠.. 2016/01/05 5,065
516135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샬랄라 2016/01/05 1,687
516134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2016/01/05 2,895
516133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2016/01/05 3,284
516132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하늘 2016/01/05 2,327
516131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맥주 2016/01/05 1,846
516130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걱정 2016/01/05 947
516129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이혼 2016/01/05 2,009
516128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2016/01/05 1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