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변형되어요ㅠ
턱쪽이 넓어지면서 얼굴이 옆으로 넓어졌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눈끝에서 귀로가는 쪽이 특히나요? 제가 왼쪽 어금니가 없어서 오른쪽으로 주로 씹는데 오른쪽 턱쪽 변형이 정말 눈에 띄어요
전에는 역삼각형 모양이었다면 요즘엔 정말 그냥 삼각형이 되었네요...
갑자기 많이 먹거나 살이찐건 아닌데, 원인이 무었일까요?
제가 의심가는 제 행동과 습관을 생각해 봤는데요,
1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사과 두개를 먹는데 잘라먹지 않고 우적우적 씹어먹는거?
2 몇년간 고기를 안먹다가 최근 엄마가 생일날 갈비를 보내주셔서 한번에 그 많은양?을 씹어먹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 질겼고 그 후로 일주일정도 이가 아프더라구요 제가 7년정도 전에 교정을 했었는데 질긴 고기를 과하게 먹은게 이 변형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3 이건 일년전부터 생긴 습관인데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4 새벽에 신문배달을 해서 두시간정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데요, 이것도 얼굴변형에 영향을 줄까요?
거울볼 때마다 제가 제가 아닌 거 같아 이상하네요ㅠ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1. ㅇㅇ
'16.1.3 7:12 PM (1.234.xxx.84)한달만에 급격한 변화가 아닐걸요. 서서히....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옆으로 넓어지더만요. 하관은 네모지게...얼굴이 쳐지면서 그러는거같아요.
2. 그냥
'16.1.3 7:27 PM (49.175.xxx.96)노화의 일종 아닌가요?
몇달만에 본 선배언니도 그러던데말이죠3. 유전이
'16.1.3 7:33 PM (183.100.xxx.240)아닐까요?
전 아버지 닮아서 갸름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외가쪽 식구들처럼 얼굴이 옆으로 벌어지더라구요.
외가쪽 사촌들이 중년이 되면서 얼굴이 넓어지던데
저도 그래요ㅠㅠ4. .....
'16.1.3 7:41 PM (203.226.xxx.84)3번요. 잠도 너무많이자면 얼굴 커져요.
5. 그냥
'16.1.4 1:11 AM (58.143.xxx.78)돌도끼 하나 주어주면
교과서에서 본듯한
동굴 안에서 막 나온 원시인?
참 거울보기 낯설어요. ㅠㅠ
어쩌다! 에효 앞광대가 도드라져 보여요.6. 저도 그래요
'16.1.4 6:08 AM (119.64.xxx.84)저도 한 달 사이에 급격히 그러더니 벌써 일년 넘게 같은 상태 유지 중이네요 ㅠ
체중도 더 늘지 않았는데 정말 이상해요.
좀 피곤한 일이 있었고 무거운 짐을 들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 이렇게 되어서 저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약간 귀 밑 턱쪽이 욱신거리는 느낌도 좀 있구요.
한의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까지 하는 중입니다.
누가 시원한 답글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7. 곧
'16.1.4 7:07 AM (223.62.xxx.98)저는 한쪽 마비가 오기전에 얼굴이 좀 이상해졌어요. 사진찍어놓음 어색해진 얼굴이 살쪄서 혹은 나이탓 인줄 알았는데 마비오고 침 맞으러 다녔더니 얼굴라인이 정리된 느낌 받았어요.
한의사 선생님이 미용으로도 얼굴에 침 받는이도 있으니 맘 편하게 가지라고 하셨어요.
얼굴근육을 풀어주는 침도 있으니 한의원에 물어보셔도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