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돌고래순두부 만드는법
흔한 조개나 오징어 하나없이 맹 순두부에 국물뿐이었는데도.. ㅎㅎ
순두부도 맛있었고 미역냉채도 자꾸 생각나요.
이집 순두부와 냉국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1. 조미료 팍팍
'16.1.3 5:57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그 중독성 맛에 한때 매료 되어서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 친구들도 자기 부모님 모시고 가고 암튼 어른되서도 사람 많이 데리고 갔었는데요..
한결같이 그게 조미료 맛이라 하더군요..
저나 친구는 그게 조미료 맛인줄 잘 몰랐어요..2. 나무
'16.1.3 6:01 PM (1.238.xxx.104)ㅎㅎ돌고래~ 20년도 훨씬전 여고시절때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몇번씩 갔었어요. 그뒤로 부산 친정에 갈때면 친구들이랑 가끔 가곤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조미료 범벅이라 먹고나면 힘들더라구요.
3. 미세스
'16.1.3 6:09 PM (174.2.xxx.228)그집 국물맛 내는 법만 알면 순두부 넣고 끓이면 간단할 듯한데.. ㅎㅎ
쉬운듯하지만 막상 집에서 해보면 그 맛 근처에도 안가네요
조미료외 뭔가 더 있을 듯..4. 뭔가
'16.1.3 6:15 PM (112.173.xxx.196)비법이 있어요.
단순히 조미료 맛은 아닙니다.
조미료 맛은 향이 강한데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제가 보기엔 따로 국물을 만드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죠.
예전에 그 여사장님 제가 일하던 곳에 단골로 오셨던 기억 나고 저두 연애 때 단골집이였네요.
그때만 해도 줄 서서 먹었는데 안가본지가 10년도 더 넘었네요.5. ^^
'16.1.3 6:15 PM (223.33.xxx.56)ᆢ
오랜만에 반가운 부산 *돌고래.
저렴하고 몰려가 먹는 맛에 가본지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ᆢ모두들 말은 한결같이 '조미료' 라고 하지만
조미료 팍팍 넣는다고 제대로 맛내기 쉽진 않을듯.
요즘도 그곳에 있는지?ᆢ
사람들 많은지 궁금하네요6. 요즘도
'16.1.3 6:28 PM (112.173.xxx.196)그곳에 있어요.
최근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지나가다보니 사람들 들락날락 하는 걸 보면 아직도 잘 되고 있나보더라구요.7. 그런데
'16.1.3 6:29 PM (112.173.xxx.196)솔직히 젊을 땐 배고프니 다 맛있지 지금 나이들어서 그렇게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는 밥
여전히 맛있을지 모르겠네요.8. 요즘 얼마인기요?
'16.1.3 6:40 PM (211.223.xxx.203)예전에 친구가 데리고 갔는데
엄청 쌌던 기억이...9. ...
'16.1.3 6:42 PM (180.230.xxx.163)LA에서 가장 큰 순두부집 비법 알려 드릴게요. 돌고래집과 같은 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한 쪽 구석에서 하루 종일 소뼈 국물을 끓입니다. 거기다 주인만 아는 비율로 섞은 조미료( 다시다 혼다시 미원 맛소금 등등)을 일정량 넣고 순두부는 정량의 절반을 우선 넣고 끓이다 나중에 반을 더 얹어서 한번 더 끓여서 냅니다. 이 때 순두부가 아닌 그냥 생콩 갈은 국물도 조금 넣어요. 해물이나 김치, 돼지고기 등등도 주문에 따라 추가하고요.
10. ,,,,,
'16.1.3 7:44 PM (39.118.xxx.111)부산순두부 한법 가봐야갯내요
11. ㅡㅡ
'16.1.3 9:19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싼맛에 가던 이십년전 1500원 그리고 올라도 2500 원
짜장이 3500원하던 시절이니 학생들에게 인기 어마했지요. 밥이 그정도면 엄청싼 지금은 4000원인가?5000원하나? 지나가던 길 그 돈주고 먹기 비싸다는 생각들어서 그 느낌 안날듯했어요12. ㅡㅡ
'16.1.3 9:21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싼맛에 가던 이십년전 1500원 그리고 올라도 2500 원
짜장이 3500원하던 시절이니 학생들에게 인기 어마했지요. 밥이 그정도면 엄청싼 지금은 4000원인가?5000원하나? 지나가던 길 그 돈주고 먹기에는 생각들어서 그 느낌 안날듯했어요13. 하늘높이날자
'16.1.4 2:57 AM (121.168.xxx.65)아 정말 그립네요.
당면들어간 매운 낚지볶음도 있었던거 같은데..
광안리에 튀김으로 유명한 다리집도 기억나구요.
부산역앞 보리밥, 열무김치와 된장에 쓱쓱 비벼먹던 것도 기억나고..
남포동 비빔당면, 김가루와 참기름, 참깨 들어간 칼국수도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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