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시고 나서야 안 분입니다.
정확하게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아니면 박근혜와 문재인의 이상한 선거 후에..
그 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점점 정치를 쳐다보면 볼수록,
이 어른이 생각이 나는군요.
이유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세상은 삼천 년 전에도 그 날과 똑같은 일들이 있었더군요.
로마 제국에서도 그리이스에서도
조선시대에서도...
미국에서도... 오늘 멕시코에서도
그런데, 나라꼴이 말할 수없이 참담하게 돌아가기 때문인지
늦게서야 안 이 어른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