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다니면 옷을 사긴 사야죠?

ㅡㅡㅡ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6-01-03 14:26:51

옷이 우리나라는 넘 비싸다 생각해요.

시급 대비 생각해보면 너무 비싼데 그래서 아무리 세일해도 비싸기는 마찬가지라 온돈

그대로 안 주고 사게 되는데 그래도 비싸고 나이 들수록 싼 걸 사기도 그렇고

비싸도 유행이 잇으니 너무 오래 입기도 그래요.

그런데 니트 한 장도 맘에 드는 건 세일 해도 89,000원이나 99,000원 하대요.


저금 하려면 옷 안 사야 하는데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 하고 사시나요?

한 달 생활비 150인 집이면 세 달에 한 번 옷 값 18만원이면 많이 쓰는 건가요?

얇은 코트를 하나 샀는데사실대로 말하자면 전혀 입을 옷이 없는 건 아닌데 몇 년 전 것도 있는데

예뻐 보여서 사기로 했는데 갈등, 고민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이거 아낀대로 집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맘에 드는 거

사자 싶다가도 또 있는데 뭐 하러 사  아무도 네 옷 뭐 입었나 안 봐 싶기도 하고 그래요.

IP : 121.162.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 2:38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옷은 사야죠. 전 회사 다닐때 일부러 베이직한 아이템만 구매했어요. 편안한 정장 바지랑 블라우스는 필수라서 많이 사놓고 오래 입어요.

  • 2. 필요하면 사는거
    '16.1.3 3:06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코트 세일해 30만원이라치면 그 30만원 코트 안사고 통장에 넣어봐야 부자 안되거든요?
    꼭 필요한건 사고 입고 예쁘게 기분전환하면서 사는게 맞다고 봐요 전
    30만원때문에 적금을 할수없다치면 투잡해서라도 사입고 적금하겠어요 입으면 얼마나 입겠어요? 그리고 입는 것도 다 때가 있쎄요! 나이 한살 어릴때 그나마 저렴한 거라도 이쁘고 어울려요

    누가 나를 봐주고 어쩌고 건 관심 없쎄요 내만족임
    내가 이옷을 걸치고 나를 봤을 때 참 어룰린다 그게 중요한거지 또 한살 더 늘면 이옷마저 안어울리겠구나 싶어 한살이라도 덜할 때 부지런히 입어 주는거

  • 3. rosa7090
    '16.1.3 7:51 PM (116.127.xxx.108)

    아끼는 거 모으는 거도 좋지만 내욕구를 너무 억누르고 살아도 별로인 거 같아요. 좀 사서 입고 그래서 내가 평소보다 이쁘다거 생각해서 기분 좋고 그러는 게 소소한 행벅 아닐까요. 너무 안사고 고민하다 다시 안사고 그러면 스트레스가 쌓일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415 생강 약간무른거...(생강독 걱정) 4 ..... 2016/01/03 5,230
514414 서울대 공대 학비 여쭈어요 8 부탁 2016/01/03 3,119
514413 이제 고2 되는 아들 건강 3 한걱정 2016/01/03 1,161
514412 마카오(본섬) 굴국수집 신무이 위치 좀 알려주세요~ 1 마카오 신무.. 2016/01/03 2,503
514411 자고 나니 사귀고 싶지 않아졌어요.ㅠ 78 후회 2016/01/03 33,819
514410 부모라면 자식한테 하면안될행동 6 아이린뚱둥 2016/01/03 3,372
514409 나이 많아서 결혼해도 애 못낳을꺼라 하는 친구 17 ,,, 2016/01/03 4,589
514408 나라꼴이 이상할수록 노무현, 이 어른이 생각이 나요. 2 소나무 2016/01/03 688
514407 이보영 부럽네요 .. 24 퐁당 2016/01/03 9,536
514406 변기주변에 백시멘트로 다시 바를때요 4 날개 2016/01/03 2,359
514405 초3 올라가는 남녀 쌍둥이에요 책 추천해 주세요 2 쌍둥이 2016/01/03 546
514404 남편 친구 모임 15 한심 2016/01/03 5,683
514403 남보기엔 좋은 남편 11 손님 2016/01/03 3,450
514402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577
514401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6,890
514400 드럼세탁기 문 열어두나요? 11 84 2016/01/03 5,609
514399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졸속이며 일방적... 파기해야 파기해야 2016/01/03 364
514398 레몬청 1년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6/01/03 2,048
514397 원룸이사 소개해주세요-광명시 하안동 1 ^^* 2016/01/03 703
514396 병원에서....위로한다는 말이.. 아픔 2016/01/03 1,038
514395 변기에 플라스틱마개를 빠트렸어요 어쩌죠 2016/01/03 847
514394 턱보톡스 정말 턱살 쳐지나요? 턱보톡스 2016/01/03 2,619
514393 웨이트 운동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49 싱글이 2016/01/03 1,843
514392 홈쇼핑옷 진짜 별로네요 49 효우 2016/01/03 4,534
514391 새누리 "김한길 탈당은 문재인이 편협한 길 걸었기 때문.. 23 샬랄라 2016/01/0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