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뒷바라지 정말 중요하네요

ㅡㅡ 조회수 : 6,450
작성일 : 2016-01-03 10:29:08
한 친구보면,,
딸 공부 진짜 잘했어요~~
학자금 대출 받아서 애들이 알바하고 그리 대학 다녔다고,,
언제나 자랑스런 딸이라며,,
대견해 했는데,,
얼굴이 예쁜데 잘 꾸미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학자금 갚고 하느라,, 아둥바둥에,,
시댁에서도 돈때문에 힘들게 한다고
지금 결혼하고도 친구가 애들 애 바줘가며 정말 열심히 아둥바둥 사는게 보여요,,

또 다른친구는 ,,
사업하는 남편에 잘 살았죠
딸 공부 진짜 못했어요~
반 36명중에 30등한다고 어쩌냐고,,
남편과 상의끝에 고2때 부터는 영어공부만 시키더라고요
그리고 미국으로 대학보내고
미국에도 그냥 돈내면 입학 가능한 학교가 있다더라고요
6년만에 대학졸업한 딸,,
얼굴이 예쁘진 않으나 잘 꾸미는 스타일이에요
결혼전 파트타임으로 영어강사하면서
정말 잘사는 시댁 잘나가는 남편과 결혼해서 여유롭게 사는 딸
골프여행다니고 크르즈 여행에,,,사랑만 받고자란딸
시댁에서도 사랑 많이 받으며 지낸다고,,

어느날 다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딸 뒷바라지 못해준게 너무 후회된다고,,
사실 그친구 딸 보면 대출받아서라도 뒷바라지 해줄걸 너무 후회된다며
고등학생인 울 자식들 뒷바라지 열심히
해주라고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ㅜㅜ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도 어쩔수 없다바요,,,
IP : 113.216.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6.1.3 10:35 AM (175.223.xxx.144)

    우리네님 예상..

  • 2. ..
    '16.1.3 10:43 A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에휴 뒷바라지가 문제가 아니라
    돈있는 집 딸은 있는 집에 시집가고
    없는집 딸은 없는집에 시집간거잖아요.
    집에 돈없어서 학자금대출받아 갚는것도 전전긍긍한다면서 뭘 더 땡빚내서 뒷바라지 해줘요.

  • 3. 제목과
    '16.1.3 10:47 AM (175.117.xxx.235)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예

  • 4. ..
    '16.1.3 10:47 A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에휴 뒷바라지가 문제가 아니라
    돈있는 집 딸은 있는 집에 시집가고
    없는집 딸은 없는집에 시집간거잖아요.
    가난한집 딸은 등록금도 없어서 학자금대출받아 갚는것도 전전긍긍한다면서요.
    부잣집딸은 돌대가리여도 미국 대학보내고 골프여행 다니고
    둘다 자기 수준과 비슷한 경제력 집안으로 시집간건데
    엉뚱하게 뒷바라지 타령.

  • 5. 뒷바라지하곤
    '16.1.3 11:03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전혀 상관 없네요.결혼을 넉넉한집으로 갔느냐 차이지

  • 6. 참나
    '16.1.3 11:14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공감 안되게 쓰기도 어렵겠어요

  • 7. 어휴
    '16.1.3 11:20 AM (175.209.xxx.160)

    뒷바라지 문제가 아니라 부잣집 딸이 편히 살다가 부잣집에 시집 간 스토리잖아요.

  • 8. 그러면
    '16.1.3 11:21 AM (175.209.xxx.160)

    가난한 엄마가 공부 잘하는 딸한테 어떻게 뒷바라지 해야 된다는 얘긴가요?

  • 9. 결국
    '16.1.3 11:40 AM (125.136.xxx.222)

    결혼으로 호구하나 잡는게 뒷바라지의 본질? 82cooker들 상당 수가 이런 마인드인듯,

  • 10. ????
    '16.1.3 12:12 PM (119.198.xxx.75)

    뒷바라지 하면 시집 다 잘가나요?
    전혀 아니죠‥
    기냥 지복이죠‥
    말이 안되는 내용

  • 11. 뭐가
    '16.1.3 12:18 PM (125.134.xxx.228)

    뒷바라지란 건지...

  • 12. 그리고
    '16.1.3 12:22 PM (175.209.xxx.160)

    미국에서 이름 모를 대학 나온 거 괜찮은 집에선 안 좋아해요. 여자애 혼자 유학 가서 (그것도 도피성) 조신하게 살았을 확률이 낮아서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갔다면 모를까. 딱 보면 알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04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46
518203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653
518202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86
518201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99
518200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915
518199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40
518198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40
518197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721
518196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44
518195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283
518194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464
518193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887
518192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633
518191 오늘도 기어이 애를 울려 재웠네요. 6 후회 2016/01/13 1,587
518190 임신관련 3 2016/01/13 758
518189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811
518188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408
518187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770
518186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634
518185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382
518184 간암일까봐 걱정되요... 4 아니겠지 2016/01/13 4,043
518183 예뻐야 살기편하지않나요? 20 ... 2016/01/13 4,899
518182 남자들도 결혼에 대한 후회와 가지 못한 길. 생각할까요? 4 .. 2016/01/13 3,288
518181 먹거리만 안파는 장터 열었으면 좋겠어요 6 제발 2016/01/13 2,233
518180 예비초4아이들 수학 겨울 방학동안 어느 정도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6/01/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