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처음으로 9백만원 모았어요

종자돈 만들기 조회수 : 5,421
작성일 : 2016-01-03 09:22:07
저 처음으로 9백만원 모았어요!
월급 반 저축이 목표였는데 어느 달에는 거의 까먹은 달도 있지만요.
20대 후반에 박봉인데 흑흑 가방하나 사고 싶은데
담달 100 넣으면 천만원이라 참게 격려좀 해주세요 ㅜㅜ
IP : 175.223.xxx.1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드려요.
    '16.1.3 9:31 AM (211.206.xxx.118)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시는 당신 항상 발전하실거예요.전 아직 300정도 더 모아야 1000만원 인데 부럽 부럽습니다.님은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다음 목표 2000만원 입니다.화이팅!

  • 2. 축하드려요
    '16.1.3 9:35 AM (112.160.xxx.119)

    ~축하드려용~~ 수고하셨습니다~

  • 3. 도움되던말
    '16.1.3 9:36 AM (175.223.xxx.144)

    5퍼센트 수익 내는 거 보다 5퍼센트 소비 줄이기가 더 쉽다는 말이었어요! 격려 감사합니다.

  • 4. ...
    '16.1.3 9:42 AM (111.118.xxx.24)

    잘했으니까 스스로에게 가방 하나 선물하고
    다시 힘내서 저축하세요.^^

  • 5. ...
    '16.1.3 9:42 AM (211.36.xxx.68)

    축하...그게모여모여 집사고땅사고..ㅡ돼죵..
    좀더아껴쓰세요...

  • 6. ...
    '16.1.3 9:50 AM (121.167.xxx.5)

    처음으로 천만원 모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어찌나 신기했던지.. ^^

    님도 어여 백만원 더 모아 천만원의 신기함을 느끼기를~~

  • 7. 도움되셨던 말 참 좋군요.^^
    '16.1.3 10:01 AM (59.9.xxx.225)

    천만원의 뿌듯함을 느끼실 날이 곧 오겠네요.
    예쁜 가방 고르시는 시간을 조금 더 여유있게 가지심 그날도 곧 올거에요.
    행복한 한해 되시길......

  • 8. 11
    '16.1.3 10:06 AM (183.96.xxx.241)

    와 고생많으셨네요~ 천만원 다 모이면 자기를 위해서도 선물하나 하세요~

  • 9. 오~~//
    '16.1.3 10:08 AM (211.36.xxx.80)

    그렇게 시작하다봄 큰돈됩니다
    얼마나 뿌듯할지 알아요!

  • 10. 축하
    '16.1.3 10:33 AM (124.28.xxx.124)

    그나이에 하고싶으신거ㅛ도 많을텐데 추카추카 드려요

  • 11. !!!!!!!!!!!!!!!!!
    '16.1.3 10:40 AM (104.184.xxx.205)

    이뻐요, 이뻐.
    원글님 이뻐요.
    돈 많이 모아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시길요...

  • 12. 참으세요.
    '16.1.3 10:43 AM (211.223.xxx.203)

    여기는 툭하면 뭐 사라는 사람들 있는데

    이 고비를 잘 넘겨야 천만원 모아요.

    천만원 모으시고...가방 사세요.

    가방 없어서 밖에 못 다니시는 건 아니잖아요.

    사고 싶은 거 야금야금 사다가는 목표액 못 채웁니다.

  • 13. 그러게요
    '16.1.3 10:49 AM (175.223.xxx.144)

    이자 연 3퍼센트 2퍼센트 적금 금리 따지다가
    저 말, 수익률 5%어쩌구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 14. 그러게요
    '16.1.3 10:51 AM (175.223.xxx.144)

    격려 감사합니다!
    애인이 없으니 돈이 모이네요ㅋㅋ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든든해서 얼굴도 화색 돌 것 같아요.

  • 15. 무소유
    '16.1.3 10:59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이자보다 소비를 참는게 훨씬 빨라요 천만원의 기쁨을 맛보면 소비하는 즐거움보다 통장에 쌓이는 돈이 더 좋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 16. 잘하셨어요
    '16.1.3 11:32 AM (220.84.xxx.161)

    열심히 모으다보면 통장에 찍힌 숫자가 명품백보다 좋아요
    시작이 반이니 열심히 모으셔서 1억 만드시고 10억 만드세요^^

  • 17. 축하축하
    '16.1.3 11:57 AM (112.154.xxx.166)

    많이 힘들었을텔데 참 잘 참으셨어요.
    이제 통장에 숫자 불어나는재미도 쏠쏠하시겠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 18. 좀만 기둘려요~
    '16.1.3 12:13 PM (218.234.xxx.133)

    종잣돈 모으는 게 힘들지, 종잣돈만 있음 그 뒤로는 돈 모으기가 쉬워요.
    요즘 같이 전세/매매 별 차이 없을 땐 2, 3천만원만 있어도 소형 아파트 전세 끼고 살 수 있어요. (올해 중반이나 후반쯤 노려보세요) 그러니 열심히 참은 보상으로는 한우 투플러스 1등급 사서 스테이크 해 드시고
    마저 모으세요.

  • 19. 좀만 더~
    '16.1.3 1:15 PM (203.128.xxx.20)

    좀 만 더 기다려서 천만원 만드세요~
    그거 만들고 나니 아까워서 또 못 쓰는거 있죠?
    전세금에 집어 넣고 집어 넣고 이제 딱 2억 모았습니다.
    아직도 십만원 넘는 가방이 없네요 ^^;;

  • 20. 화이팅
    '16.1.3 1:15 PM (211.36.xxx.103)

    0에서 천만 만드는게 천에서 이천, 삼천 만드는것 보다 훨씬 힘들었어요. 천만원 딱 만들고나면 목표도 생기고 기분도 왠지 든든해져서 더 잘 모을거에요.

  • 21. 힘내세요.
    '16.1.3 1:19 PM (175.117.xxx.199)

    좀만더참으시고 천만원 만들면
    그깟 가방 안사도 기분이 하늘을 날것같을거에요.
    그뒤 또 바짝?모아서 1억 만드시고요!

  • 22. ....
    '16.1.3 3:25 PM (222.238.xxx.125)

    참으세요. ^^
    아직은 부족해요. 더 모으세요. ^^
    가방 그것 아무 것도 아닙니다.

  • 23. 그까짓 가방
    '16.1.3 4:36 PM (118.40.xxx.190)

    천만원이 오천만원 되고 1억되는 거에요.

    천만원이 어려웠지만 곧 쭉 쭉 늘어날테니 참으세요.

    가방도 살때만 좋지 사실 사놓고 보면 그 놈이 그 놈

  • 24. ..
    '16.1.3 5:50 PM (112.187.xxx.245)

    5프로이율 내는거보다 5프로 소비줄이는게 쉽다

  • 25. rudrleh
    '16.1.3 7:13 PM (61.255.xxx.54)

    참 잘했어요^^ 님보니 20대후반 시절 그립네요 전 님이 50만원 안 쪽으로 가방 하나 사셨음 좋겠어요 일 년에 몇개씩 사는 것도 아닌데요 돈은 어차피 나이들수록 계속 쌓이지만 지금 그 눈부신 젊음은 지나고보면 다시 오지않아요 예쁜 나이에 예쁘고 실용적인 가방 하나 나한테 선물주고 들고나갈때 즐겁고 그런 게 인생의 재미아닌가요^^

  • 26. 왼쪽가슴
    '16.1.3 7:20 PM (109.23.xxx.17)

    그렇게 힘들게 모으셔서 가방이요? 참... 가방에 대한 로망이 아직도 살아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50 LA 타임스 ‘위안부’ 합의 만평, “미안, 그러니 이제 닥쳐!.. 1 light7.. 2016/01/06 897
515849 대구 이사문의요 미확인물체 2016/01/06 618
515848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고 둘째 출산 25 엄마 2016/01/06 5,261
515847 머리속에서 몇년도 부터 기억이 그나마 생생하게 나세요..?? 1 .. 2016/01/06 677
515846 싫어하는 사람이랑 같은 아파트요 8 tack54.. 2016/01/06 1,883
515845 훈련소보내졌다 만신창이되어 온 개사건(상처무서울수있어요) 7 서명부탁드려.. 2016/01/06 2,217
515844 미생은 김원석PD가 만든 거 아닌가요? 3 연출?? 2016/01/06 1,765
515843 이게 일장기 아니고 일출로 보이나요 ??? 11 11 2016/01/06 2,508
515842 인터넷쇼핑 빨래삶는 삼*이.. 1 .. 2016/01/06 836
515841 정말 아픈데 검진은 정상으로 나온분 계세요? 11 너무 두려워.. 2016/01/06 2,524
515840 경찰, '소녀상 이전 반대' 집회 참가자 내사 착수 7 세우실 2016/01/06 830
515839 [특파원칼럼] ‘위안부’ 합의 연출자, 미국 1 USA 2016/01/05 565
515838 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 들어요 ㅠㅠㅠ(수면제?) 4 어찌 2016/01/05 2,625
515837 연년생 형제 2 노을 2016/01/05 960
515836 동서 동생 결혼날짜 시댁에 알렸다가 저만 바보됐어요 14 작은북 2016/01/05 8,655
515835 웨이터 법칙 - 스튜디어스 법칙, 도우미 법칙 3 인성법칙 2016/01/05 2,424
515834 유방암ㅡㅂ병원 3 환자 2016/01/05 1,101
515833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12 전업10년 2016/01/05 4,372
515832 시슬리 니트 이거 괜찮은지 봐주셔요... 5 니트 2016/01/05 1,555
515831 떡볶이 어묵 없이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보답으로 굴밥 비법 .. 17 d 2016/01/05 5,371
515830 간호사가 교대근무 안할수 있나요? 16 궁금맘 2016/01/05 6,379
515829 이성적인 사람 1 궁금 2016/01/05 1,289
515828 여권 처음 만드는데, 같이 토론해 보아요. 7 .. 2016/01/05 1,790
515827 저 맞벌이 저축액 글보다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돈 먹는 하마 같.. 2 아이고나 2016/01/05 2,546
515826 외국인들 감자탕 좋아하죠? 6 2016/01/05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