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일만에 집 사고팔기가 완료되었네용..ㅋ

흠흠 조회수 : 5,327
작성일 : 2016-01-03 03:38:38
집은 꾸준히 봐왔는데 화요일에 기대없이 보러간집에 꽂혀
다음날 바로 계약..
저희집도 부랴부랴 부동산에 내놓고
어제 세번째로 보러오신 부부가 사겠다고 예약금걸고
월요일에 계약서 쓰기로했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안깎고ㅋㅋ
어디 열어보고 그런것도 없이 그냥 휘휘 둘러보고 가시길래 살마음없나보다했는데
계약서 쓰자고 바로 부동산에서 연락왔어요ㅎㅎ
갈집부터 먼저 계약해버려서
집 빨리 안나가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이렇게되니 좋네요
결혼후 처음해보는 이사에요
리모델링 연구만 2년을 했는데ㅋㅋㅋ
문제는 돈이 없다는거ㅠㅜㅜㅜㅜ
그래도 어떻게 잘 해봐야죠
아이들은 1층으로 간다고 벌써 꿈에 부풀어있네요ㅎㅎ
IP : 125.179.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3:47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추카추카

  • 2. 흠흠
    '16.1.3 3:52 AM (125.179.xxx.41)

    감사합니닷~^^

  • 3. avecpiglet
    '16.1.3 5:01 AM (1.234.xxx.84)

    우와~ 5일만에...진짜 대단하세요..

  • 4. 그것도
    '16.1.3 6:3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타고난 복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세상에 모든일 그렇게 쉽게 풀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쨌던 추카드립니다~~

  • 5. 1층으로
    '16.1.3 6:44 AM (122.42.xxx.166)

    가시는군요? 주위에선 어떻다 저떻다 할지 몰라도
    애들 어릴땐 1층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다 말리는 신축 나홀로 아파트 1층 사서 만 3년동안 너무너무 편하게 살았더랬어요 ㅋㅋ
    아이들 다 큰 지금도, 그 집 살았을때 너무 좋았다는 얘기 자주 하는거 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ㅎㅎ 샀던 가격으로 팔아서 경제적 이득은 없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았을만큼 만족하고 살았어요.
    글에서 원글님의 기쁜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쇼~!!

  • 6. dkdlemf
    '16.1.3 8:35 AM (220.118.xxx.176)

    아이들 어릴땐 무조건 1층입니다. 축하드려요.
    아이들에게 잔소리 안해도 되니 집안도 평화롭고 일도 잘 풀려요.
    일이 일사천리로 잘 풀리는거 보니 행복이 넝쿨채로 그집에 들어가나 봅니다.

  • 7. 흠흠
    '16.1.3 8:57 AM (125.179.xxx.41)

    아이고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다들 어쩜 말을 이리 복스럽게 하시는지요
    댓글달아주신분들도 그예쁜 마음씨말씨로 복많이
    들어오실겁니다!!!^^

    아이들이 3살 6살인데 자기들끼리 잘노는건좋은데
    좀 많이 뛰어요
    아랫집이 비어있은지 1년여되서 그동안 좀 편하게 키웠어요
    그러다보니 집넓혀가려는데 도저히 걱정되서
    마음이 안먹어지는거에요
    그러다 1층나온걸 보고왔는데
    2층높이에 앞동 없고 딱 좋은거같아서 다음날 바로
    계약했네요
    1층은 처음가보는건데 주위말들어보니
    1층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시더라구요~~^^

  • 8. ...
    '16.1.3 10:07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운이 트였어요.
    만사형통 하시기를요!!!
    축하합니다.^^

  • 9. 나비잠
    '16.1.3 10:10 AM (211.212.xxx.8)

    어머 축하드려요~ 저희는 집 내놓은지 두달째인데 보러 오는 사람 하나 없네요. 지역이 선호도가 높은 곳인가봐요.
    요즘 거래 뚝 꾾겼다고 하던데..부러워요~^^

  • 10. 부러워요
    '16.1.3 10:12 AM (211.36.xxx.80)

    저도 지금 집내놓고 평수갈아탈라고 대기중인데
    님 기를받고싶네요 ㅋㅋ

  • 11. 지역
    '16.1.3 10:56 A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집내놓아도 안팔려서 전세로 놓고 이사갈날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부럽네요

  • 12. 흠흠
    '16.1.3 11:49 AM (211.36.xxx.26)

    감사합니다 집내놓으신분들 좋은 주인들이 어서어서
    나타나길 팍팍~~~~~ 기운드립니다!!!

    윗님 여기는 지방광역시에요
    매물이 드문드문 나오는 아파트라
    매수대기자들이 꽤 있었어요
    역세권이고 입지가 좋아서 집값잘오르는곳이거든요
    들어올때 다른곳대비 비싸게 주고들어왔는데
    확실히 나갈때도 좋은값으로 금방 팔았네요
    집은 정말 입지가 엄청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 13. 1층
    '16.1.3 1:03 PM (112.173.xxx.196)

    어른도 편해요.
    살아보니..
    어둡지만 않고 사생활 침해가 적다면 전 다음에도 1층 살고 싶어요.

  • 14. 수아
    '16.1.3 9:24 PM (39.119.xxx.94) - 삭제된댓글

    오~~~ 그 기운좀 저에게 주시와요..저희집도 집 내놨거든요. 축하드립니다. 이사간 집에서 술술풀려 잘 되실듯 해요. 순조롭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90 기관지염에 배즙 or 배청? 어느게 더 낫은가요? 6 쿨럭 2016/01/20 1,297
520289 9살 6살아이들과 갈만한 국내여행지 추천해주세요~ 방학 2016/01/20 542
520288 업소녀(화류계) 사례들 28 .... 2016/01/20 74,101
520287 임대아파트 포함된 초등학군 어떤가요? 24 .. 2016/01/20 4,857
520286 삼성역 근처 설렁탕집 추천해 주세요*^^* 2 커피향기 2016/01/20 977
520285 먼지 적은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통돌이세탁기.. 2016/01/20 1,542
520284 가방 색이 고민이에요. 핑크 별로일까요? 4 고민 2016/01/20 967
520283 wmf 후라이팬 4 설 선물 2016/01/20 1,383
520282 응팔을 빙자한 옛날 연애 이야기 (택이는 왜 그렇게 변했을까) 5 ........ 2016/01/20 2,535
520281 서울-부산 이사 1박2일 하나요? 6 2016/01/20 1,162
520280 18k 40g이면 몇돈인가요.. 5 2016/01/20 3,711
520279 패딩을 사러왔는데.. 5 패딩 2016/01/20 2,611
520278 주식시장이 6 시장 2016/01/20 2,496
520277 세탁기 안 얼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5 돌돌엄마 2016/01/20 3,494
520276 르쿠르제에 콩나물밥 해먹기 성공했어요. 4 ;;;;;;.. 2016/01/20 1,879
520275 통장압류의 위험!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라는 이유 2 힌트 2016/01/20 8,107
520274 사주에 홍염살 8 ㅎㅎ 2016/01/20 13,333
520273 장난?할 때 남편이 옆구리살 찝어 잡는거 너무 싫어요 2 질색. 2016/01/20 945
520272 가치관을 바꾼 책 있으신가요? 저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 215 책 추천 2016/01/20 27,859
520271 벌써부터 친구들사이에서 기 못펴는 아이 5 .. 2016/01/20 1,181
520270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영입자의 말바꾸기논란... 2 .. 2016/01/20 1,579
520269 임신했을때 공부하신 분 14 저기 2016/01/20 3,477
520268 왜 중개인자식과 사돈은 말아야.. 12 궁금 2016/01/20 3,234
520267 피부과 레이저 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14 맑은피부 2016/01/20 4,486
520266 8세 아들의 신경질적인 성격, 상담받아야 할까요? 3 엄마의 마음.. 2016/01/20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