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나의 정원..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6-01-03 01:23:46

이곳에서 책추천 목록 중 빠지지 않는 책이었죠.

몇년 전부터 언제 한번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

며칠전 짬이 나서 서점들렀다 앞부분만 몇장 읽어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햇는데

오늘까지 3일 연속 서점으로 달려가 다 읽었어요.

첫째, 둘째날 절반까지 보고 나머지 절반은 오늘, 내일 보려고 했는데

(책 읽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멈출수 없어 오늘 끝까지 다 봤어요.

사람이 그리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도 눈물이 어찌나 쉬지 않고 흐르는지...

좋은 책 추천해주신 82님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P.S. 전 82에서 추천해주신 것들은 실패한적이 없어요..

믿고 보는 82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4.32.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2:40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추천해봅니다..

  • 2. ..
    '16.1.3 2:42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나의 아름다운 정원..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추천해봅니다..

  • 3. 이거슨 그라니께
    '16.1.3 3:15 AM (223.62.xxx.189)

    뭐시냐 흠 흠
    케헼
    책야그도 아니고
    존책 소개해줘서 감사헌 인사도 아니고
    쉬지않고 눈물 흘려뿌려서 우리네도 아니고
    중요한거슨
    원글이가
    자신이 3일 연속으로다가 친히 서점으로 걸어간것도아닌
    달려가 다~~~ 읽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봐주시고,
    에또
    욕해주기럴 바라고 시방 누군가 그점을 눈치채주기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입네다잉.

  • 4. 이거슨 그라니께
    '16.1.3 3:20 AM (223.62.xxx.189)

    아~
    욕해주실 분덜의 흥분도를 높여주기위해서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라는 약도 쪼께 첨가혔네요이

    또 사람이 그리 많이 왔다갔다 하는디서 복잡하게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꼭 알아달라능갑네요.

  • 5. 아이고
    '16.1.3 3:28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윗님아 전라도 사투리 그렇게 어색하게 쓸 거면 하지를 마세요 일부러 욕먹게 하려는 거 티나요

    물론 사서 읽는게 가장 좋지만 저렇게 하다가도 또 사기도 하고 그런거죠. 예전에 82 에서도 학생 때 돈 없어서 교보에서 그냥 읽기만 하고 갔는데 돈 벌고 무조건 교보에서만 산다는 글도 봤어요

    그나저나 원글님 그렇게 감명깊었다니 저도 뽐뿌가 와요 이러다가 알라딘에ㅜ주문할 기세. 82믿고 함 질러볼까요? 후회없을까요?

  • 6. ??
    '16.1.3 3:41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저 두번째 세번째 댓글이 전라도 사투리로 읽히나요?
    어느 부분이?
    저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 7. ...
    '16.1.3 4:36 AM (124.49.xxx.100)

    다 이상 어색한 사투리

  • 8. 그러게요
    '16.1.3 8:40 AM (211.179.xxx.210)

    원글님 같은 사람만 있다면 우리나라 출판 업계 망하는 거죠

  • 9. ㅋㅋㅋ
    '16.1.3 9:05 AM (114.200.xxx.50)

    사투리 댓글 보고 큭큭 웃은 건 저뿐인가요?
    작가하셔도 될듯.......

  • 10. .....
    '16.1.3 9:52 AM (121.149.xxx.60)

    사투리 쓰면서 하고싶은 말 하시는 센스는 엿보이는데요,
    전라도 사람인 저도 못알아먹겠어요. 이런말쓰는 사람있나요. 영화용 사투리..

  • 11. ㅋㅋ
    '16.1.3 10:19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6.1.3 10:38 AM (121.166.xxx.233)

    몇년가도 책 한권 안읽는 사람보다는 책읽기를 즐겨 서점에서 책읽는 사람이 그나마 한권이라도 살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출판사 다 망한다고 비꼬시기는.

  • 13. ㅋㅋㅋ
    '16.1.3 11:59 AM (123.213.xxx.5)

    사투리댓글 재밌어요 ㅎㅎ

    서점에서 읽기도하고 구입도하고 그러는거죠뭐
    가볍게 몇장읽으려했으나 손이 안떨어져
    다읽어버린사람도있을테고.
    다읽었는데 소장하고싶은사람
    몇장읽어보고 괜찮아서 구입해가는사람
    각양각색...

  • 14. 저는
    '16.1.3 1:14 PM (180.64.xxx.153)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구입해버렸어요.
    애들도 읽으라 강권했는데, 읽고 나서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 15. 이쁜 동구
    '16.1.3 2:37 PM (210.210.xxx.231) - 삭제된댓글

    때문에 많이도 울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64 서울 삼성병원에 간병할 보호자 상주하나요? 1 보호자 2016/01/15 2,016
518863 택이 무슨일이 격었길래 김주혁이 됐데요?? 26 기대 했었지.. 2016/01/15 7,693
518862 건강보험 고객센터 어떨까요? 커피소녀 2016/01/15 449
518861 쌍문동 주민들이 그리울듯 6 왠열 2016/01/15 1,075
518860 프로바둑기사 아니고 3 대박 2016/01/15 1,059
518859 이런 대출 믿을수 있는건가요? 4 무념무상 2016/01/15 733
518858 미운사람 전번삭제후 카톡탈퇴하고 재가입하면 미운사람 카톡에 제가.. 5 ㅇㅇㅇ 2016/01/15 3,733
518857 저도 폐경이 다가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3 ,, 2016/01/15 2,036
518856 응팔 마지막회 시청률이 궁금하군요~ 내일 안볼 사람 많을텐데.... 6 .... 2016/01/15 1,638
518855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아빠.. 2 ㅇㅇ 2016/01/15 1,049
518854 응팔 작가는 반전만 골몰하다보니 극작이 이상해졌네요 40 내러티브 2016/01/15 4,023
518853 금요일밤의 호사 1 2016/01/15 829
518852 아 너무 흥분했더니 힘들어요. 택아 내일 키스 한번 더 부탁해 26 택이 2016/01/15 5,503
518851 과일이 많은데 .. 2 2016/01/15 748
518850 응팔 짱나네요. 5 빡침. 2016/01/15 1,342
518849 응팔 개콘이네 7 ... 2016/01/15 1,386
518848 애초부터 택이 일거 같았어요. 16 저는 2016/01/15 4,109
518847 악! 택아~~~~~~~~ ㅠㅠ 7 ... 2016/01/15 1,842
518846 택이 키스 잘한다ㅠㅠㅠㅠㅠㅠㅠ 8 ㅠㅠㅠㅠㅠ 2016/01/15 3,613
518845 아 응팔~~ 2 심쿵 2016/01/15 764
518844 맛있는 식초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 식초.. 2016/01/15 972
518843 작가한테 찍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26 절필해라 2016/01/15 5,118
518842 이와중에 정봉이는 백종원삘이.... 1 웃프다 2016/01/15 1,532
518841 응팔 청률이 20넘을거 같죠? 래하 2016/01/15 389
518840 훈훈한 응팔 9 해피 2016/01/15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