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란동물들은 어쩜 그리착각을 하고살까요?

아니 조회수 : 5,410
작성일 : 2016-01-02 23:17:17
저아래
몇몇글보니

하...남자란인간들은 어쩜그리도 혼자만의착각속에
빠져살까요?

친절하게만 말해주거나 대해주면
그린라이트냐
본인한테 관심있어서 그러는거냐
물어보질않나

이건 뭐 겁이나서 좋은말해주겠어요?
남자들 진짜 혼자만의착각들 너무 심하지않나요?
IP : 175.223.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남자도
    '16.1.2 11:25 PM (182.224.xxx.43)

    그여자가 맘에 드니까 그런 질문 갖는거지
    맘에 안 들면 그런 질문 안 해요
    라고 쓰다가 드는 생각이
    착각 잘 하는 남자는
    맘에 안 드는 여자일 경우는
    귀찮다고 자뻑 걸리더라는...

  • 2. ㅓㅏ
    '16.1.2 11:36 PM (58.143.xxx.78)

    손수건,양말 건네줬다 결혼까지 간 경우
    있어요. 작은 성의도 신중해야해요.

  • 3. 소나이
    '16.1.2 11:37 PM (121.188.xxx.48)

    남자들의 그런착각을...

    '긍정오류'라고 합니다. 실상과 다르게 자신의 매력이 이성에게 먹히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착각하는거죠.

    여자들이 거울속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는데 반해...남자들은 긍정적으로 보는것도 마찬가지죠.

    이런 뇌작용은 남자들을 여성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들고 짝짓기 확률을 높여서 번식에 유리한 작용을 합니다..

    다 진화의 결과물이죠....ㅎ

  • 4. 121님
    '16.1.2 11:41 PM (218.236.xxx.57)

    좋은 정보 감사해요.

  • 5. ㅋㅋㅋ
    '16.1.2 11:47 PM (175.223.xxx.59)

    원글님 정말 공감해요~

    그래서 요즘은 남자보고 웃지도않아요..

    원래 잘 웃는데 남자들은 자기 혼자 착각해요.

    착각이 너무 심해요. 예의상 하는 말도 다 오해해버리니..

    같은 인간인데 뇌가 참 달라요...

  • 6. 진짜
    '16.1.3 12:03 AM (175.223.xxx.79)

    전 그래서 이제 조심하려구여
    별 시덥지않은 놈들이..
    제가 몇번 웃어줬다고 지들좋아하는줄
    착각을 하더라구요

    어휴 무셔

  • 7. 그러면서
    '16.1.3 12:15 AM (39.7.xxx.39)

    막상 철벽치면 열폭해서 지들끼리 뒷다마 작렬 ㅋ

  • 8. 근데
    '16.1.3 1:0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여자) 중에서도 그런애 있어요.

    새로운 집단에 낄때마다 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정작 들어보면 상대는 그냥 호의이거나 별 생각없는게 뻔하던데 말이에요.

  • 9. 정작
    '16.1.3 2:02 AM (45.64.xxx.188)

    원글이 관심있는 남자가 내행동에 착각안해주면 그건또 싫겠죠?

  • 10. 그리고
    '16.1.3 2:07 AM (45.64.xxx.188)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겐 그쪽도 시덥잖을수있어요. 말조심하세요.

  • 11. 원글이
    '16.1.3 2:50 AM (125.180.xxx.190)

    너님보다는 나을 걸요.
    자뻑과 공주병도 여자가 심하고...

  • 12. 열폭
    '16.1.3 5:18 AM (112.121.xxx.166)

    몇 명 등장ㅋ
    저 위엣분이 잘 설명하셨음. 진화의 결과물 긍정오류.
    사내에서 신입남자가 나대는 스타일이라 같이 일을 맡아하는 여직원이 좀 힘들어 쌀쌀맞게 대했어요. 여자들은 그래 힘들겠다며 이해하는데, 그걸 남자들은 관심있어 저러는 거라고 해서 여자들이 기함했네요. 남자들과 부대끼다 보면 여러 번 겪죠 ㅋㅋ
    그러니 괜한 오해 사게 함부로 호의 베풀지 마세요.

  • 13. ?????
    '16.1.3 7:22 AM (39.115.xxx.17)

    남자나 여자나

    자기 외모는 미추와 상관없이 호감을 주는 수준이다
    내가 잘하면 상대는 넘어온다
    라는 기본적인 착각을 하죠

    ㅎㅎㅎㅎ
    예의와 호의를 분명하게 처신하고
    잘 구별해주는 것도 피차 매너에요 어려워서 그렇지

  • 14. 윗분정답
    '16.1.3 3:40 PM (1.232.xxx.217)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나만은 안그렇다 생각하지만
    나도 똑같음..

  • 15. 골골골
    '16.1.4 4:05 AM (210.102.xxx.155)

    맞아맞앟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13 재취업하려는데 토익점수 불혹 2016/01/05 589
515812 새꼬막 해감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11 해산물킬러 2016/01/05 4,241
515811 애들 고기 먹이면 정말 키 크나요? 18 근데 2016/01/05 5,081
515810 누나 결혼에 10원도 안보텐 글보고요 묻습니다. 여동생결혼식에 .. 17 여동생결혼 2016/01/05 4,552
515809 다시직장에다니고싶네요 1 2016/01/05 1,174
515808 꼭 답문자를 주시는 택배기사님. 17 ㅎㅎ 2016/01/05 5,396
515807 박근혜, 암살당한 아버지와 똑같은 독재자 light7.. 2016/01/05 742
515806 급질이에요 슈퍼에서 파는 염색약 괜찮은가요? 10 컴앞대기 2016/01/05 2,276
515805 전현무 시계가 대박이네요 38 전현무 2016/01/05 39,199
515804 미국도 자녀가 아이비리그 가고 그러면 7 ㅇㅇ 2016/01/05 4,105
515803 중등, 고등 입학식 같은날인데 엄마가 어디로 가야 14 할까요 2016/01/05 2,054
515802 아이허브, 가격이 이상하네요. 2 2016/01/05 2,344
515801 제로이드 바르시는분들 혹시 에센스는요~ 궁금 2016/01/05 2,133
515800 리코타 치즈 만들기 실패했는데요... 20 아까워라 2016/01/05 6,441
515799 잘때 귀마개하면 숙면할 수 있어요. 11 .. 2016/01/05 8,316
515798 내 나이 38 드디어 불혹이 되는 실감이 됩니다. 7 야나 2016/01/05 2,901
515797 대화하고나면 머리가 지끈 1 지끈 2016/01/05 946
515796 동생이 주민등록이 말소 9 동생 2016/01/05 3,368
515795 아이크림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6 Jj 2016/01/05 4,796
515794 나이먹으니까 입맛이 쓴맛나요 2 2016/01/05 1,252
515793 늙어 신맛이 싫어지는 이유~! 4 백세인생 2016/01/05 2,976
515792 미국 갈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5 아우래 2016/01/05 1,664
515791 지금 남편이랑 술마시면서 ..월터미티..ost 듣는데... 5 000 2016/01/05 1,027
515790 퇴근 후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 7 &&.. 2016/01/05 2,540
515789 고양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7 .. 2016/01/05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