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소리 언제부터들으셨나용
40대초반쯤으로 뵈는 사장님이 저보고 사모님이라고 ㅠ
38살입니다 그래도 아직 그렇게 아줌마는 아닐것이다것이다생각했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ㅠ
애를데리고간것도아니고 내나이를 깐것도아니고
게다가 손님인데 사모님처럼 늙어보였던거겠죠?
정초부터 기분이 쫌 ㅠㅠ
인정해야하겠죵?
1. ...
'16.1.2 10:46 PM (119.71.xxx.61)그냥 부르는거예요
2. 아진짜요?
'16.1.2 10:47 PM (180.230.xxx.43)갑자기 환한 빛이~~~~~~
3. 아줌마 박양 아니고야
'16.1.2 10:47 PM (1.231.xxx.228)대충 사모님
박양도 역할은 사모님4. ##
'16.1.2 10:49 PM (118.220.xxx.166)23살때부터 들었어요
노안이라5. 20대 후반부터
'16.1.2 10:49 PM (175.117.xxx.235)남편이 사장이었음 ㅎ
6. ㅇㅇ
'16.1.2 10:50 PM (114.200.xxx.216)남편이랑 가니까 사모님으로 부르는거죠;; 저도 20대 후반부터 들었어요..결혼준비할때부터.;;
7. ...
'16.1.2 10:54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나이 관계없이 상대 높일 때 사모님이라 불러요.
아줌마 보다 낫잖아요8. ..
'16.1.2 11:08 PM (58.140.xxx.79)저도 20대 후반 이후부터 가끔씩 듣네요 사모님 어머님 아줌마..
9. ...
'16.1.2 11:10 PM (175.113.xxx.238)남편이랑 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아줌마라고 부를수도 여사님이라고 부를수도.... 사모님이 어울리는 단어일것 같은데요... 고객님 아니면 사모님 말고는 딱히 부를 호칭이 없잖아요...저희엄마도 30대부터 사모님 소리 들으셨어요..아버지가 사업하셔서.. 주변사람들이 다들 사모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10. 가끔
'16.1.2 11:11 PM (175.215.xxx.39)내친구 보니 20대 중반인데 안경점 가니 사모님 하던데요
11. ㅎ
'16.1.2 11:34 PM (112.133.xxx.239)신랑분이랑 가셨으니까 당연 사모님이죠.
12. ....
'16.1.3 12:01 AM (175.117.xxx.199)딱히 적당한 호칭이 없으면
사모님. 사장님 으로 부릅니다.13. 딸기
'16.1.3 12:08 AM (183.97.xxx.104)격식있는 호칭이라고 생각하셔요~~^^ 그렇다고 언니~아가씨 하기도 우습잖아요~^^
14. 어머니 보다 나아요
'16.1.3 12:16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홈더하기 기사님들 가끔 오시는데
다른분들은 고객님 이라드만
어느 한분이 어머님이라고~~~~~켁15. ...
'16.1.3 12:53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고가의 물건 샀을 때랑 집 샀을 때요. ㅋ
집 계약 완료되니 부동산 사장님이 '언니'라고 호칭 바꾸시더군요. 사모님 소리보다 더 듣기는 나은데 웃음은 났어요.^^16. 무지개
'16.1.3 1:49 AM (112.145.xxx.188)어머님보다는 낫지 않나요?~ㅜㅜ
전 거슬렸지만 워낙 어린 직원들이고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같이 간 남편이 호칭이 불편하다고 점잖게 얘기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집에 와서 그 직원 민망하게 왜그랬냐고 하니까 당신이 어머님이면 내가 아버님이라는 얘긴데
그게 싫었다고 해서 웃고 넘겼어요.
전 개인적으로 누구님~이렇게 불러주는게 편해요.17. 무지개
'16.1.3 1:50 AM (112.145.xxx.188)참고로 휴대폰 매장이였어요~
18. ...
'16.1.3 10:39 AM (114.204.xxx.212)결혼식날 부터요 ㅎㅎ
남편 부하직원이 ㅜㅜ 그땐 31 살이었어요19. ...
'16.1.3 10:40 AM (114.204.xxx.212)저는 38에 어머님 소리듣고 기함했어요
젠장 존칭도 정도가 있지20. ㅋㅋㅋ저도
'16.1.3 3:45 PM (1.232.xxx.217)어머님이 젤 싫을듯요
참나 누가 자기 엄마야? 손님이나 고객님이면 되지 웬..
이세상에서 사라져야할 호칭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