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후반이에요..
운동하는거 정말 싫어해요.. ㅠㅠ
퇴근해서 집에 오면 쇼파에 누워 노닥거리다 자기가 일쑤인데..
최근에 살이 좀 빠진듯하여 좋다고 체중계 위에 올라갔는데(집에 체지방 분석기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요..)
세상에 체중이 줄긴했지만 체지방은 엄청 올라가고.. 근육이 거의 3키로 가까이 빠진거였네요...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운동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몸 엉망되는거 순식간이네요..
운동해서 근육 만들지 안되나 봅니다.. ㅠㅠ
나이들수록 운동이 필수인가 봅니다.. ㅠㅠ
집에 런닝머신이라도 하나 들여야겠어요.. 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누워있으니 근육량이 엄청 빠지네요..
..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16-01-02 21:00:38
IP : 175.11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6.1.2 9:10 PM (119.192.xxx.91)살이 전체적으로 흐물거린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ㅜㅜ
2. ..
'16.1.2 9:14 PM (114.206.xxx.173)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오래 누워있다보면
근육이 형편없이 빠져 퇴원할때 걷기 힘들어 해요.
다리 깁스하고 한달쯤 후 풀고보면 차이나게 굵기가 다르죠.3. 00
'16.1.2 9:23 PM (59.11.xxx.126)나이 비슷하신데.. 이젠 몸매가 아니라 체력을 위해서 생활운동 정도는 해줘야하는 나이더라구요.
집에서 러닝머신하는것보단 외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걸 추천할께요. 연초라 저렴한데 많아요..
오가는 길에 걷는 것도 좋은거고 30분을 해도 좀 더 제대로 하기 마련이거든요. 만사 귀찮을땐 목욕이라도 하고 오면 돈 아깝진않아요 ㅋ4. jipol
'16.1.2 9:51 PM (216.40.xxx.149)러닝머신 같은 유산소만 하면 근육이 더 줄어요.
기계 운동 같은 무산소를 해야 근육이 생기구요5. 하나비
'16.1.2 10:42 PM (211.196.xxx.139)저도 저체중인데 그게 근육량이 너무적어서 저체중이더라구요
pt끊었습니다;; 정신은 더 움직이고싶은데 몸이 못따라줘서요..너무쉽게 지치니 스트레스가 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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