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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미국의 이익을 위한것

아시아전략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6-01-02 19:52:22
미국은 중국을 경제적으로 견제하기위해서 중국의 앞바다 남중국해의 주변국가들과 환태평양TPP를 맺었다. 
그리고 군사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위해서 아베와 박근혜를 시켜 위안부합의를 하도록 압박했다. 
모든 이익은 미국이..그다음으로 일본이 그 열매를 가져갈것이다. 
무서운일이 벌어지고 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151&src=sns&ref=twit

국제 정치에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책엔 별 차이가 없다. 민주당 정권이 전쟁에 더 적극적일 때가 많았다. 오바마 정권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미국 군대는 전쟁을 치르고, 미국 정보기관은 공작 중이다.

지구적 정치(global politics)의 관점에서 이번 '위안부 합의'도 미국 세계 전략의 일부다. 미국의 아시아 귀환 정책은 중국과 북한(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정치군사적 선제 대응 조치다. 아시아 귀환의 경제적 수단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물론 TPP는 중국을 지정학적으로 포위·억제하려는 정치적 수단이기도 하다. 

TPP만으로도 아시아의 정세는 대단히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미국은 TPP를 군사적으로 떠받칠 체제를 맹렬히 추진 중에 있다.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구축이다. 미국은 아시아판 나토에 우선적으로 일본·한국·필리핀·태국·호주를 참가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물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지도에서 이들 나라 사이에 선을 그으면 아시아로 향하는 중국의 육상로와 해상로는 완전 봉쇄된다. 미국 본토 밖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인 평택기지와 제주도 강정 해군기지는 아시아판 나토의 전초가 된다. 

아시아 귀환의 완성을 서두르는 워싱턴에게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결정적 장애물이 제거되었음을 뜻한다.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위안부 합의'는 한국에 설치된 미군기지 안에서 그 동안 비밀스럽게 행해지던 생화학세균전 실험을 공식화한 최근의 조치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21세기에 매년 시행한 미군과 한국군의 공동 군사 훈련이 한미일 군사 동맹, 나아가 아시아판 나토의 토대를 다져왔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의 아시아회귀전략
    '16.1.2 7:53 PM (222.233.xxx.22)

    '위안부 합의', 미국이 가장 크게 웃는다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아시아판 나토' 장애물 제거됐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151&src=sns&ref=twit

  • 2. 협약이 아니고
    '16.1.2 8:06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합의인 수준에서
    의식있는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이
    의미있게 작용 할 수는 없는건지...


    미국의 전초기지로 써먹히는 이 땅이
    야금야금 더렵혀지고
    위험!!해지는 것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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