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외 주방일 하는거..

생각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6-01-02 18:48:17
저는 미혼이지만 저희집에서 제사지내고
외갓집 제사는 숙모네로 가는데요.
제가 볼때 며느리가 손님이냐 아니냐보다..
누군하고 누군 노는게 불합리하고 싫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지내는 제사는 당연히 제가 주방일하고
외갓집 가서도 설거지 상차리기 계속 주방일 하는데..
제가 며느리는 아니잖아요?
저희집 제사는 제가 주인인거고 외갓집은 제가 손님이지만..
며느니 아닌데도 짜증나요.
남자들은 손하나 까딱 안하거든요.
저희집은 딸만 둘인 집이고..
웃어른들께 남자들도 일하라고 시킬순 없고..
사촌 남자형제들 제자식도 아니고 제형제도
아닌 애들한테 제가 부엌일 시킬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진짜 제사많은집에 시집가기 싫더라구요.

문제는 며느니라 시킨다 안시킨다가 아니라..
걍 온가족이 다 같이 하면 서로 기분 안상하고 좋아요.
아들이든 사위든 아버지든 작은거라도 같이 거들고 하면
기분 안나쁠 거 같거든요..
그냥.. 철없는 미혼의 생각이었습니다ㅎㅎ
IP : 113.198.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갓집
    '16.1.2 6:55 PM (39.116.xxx.102) - 삭제된댓글

    외가에서 외손이 왜 주방일 하세요? 제사는 부계쪽인데... 어머니께서 효녀이시군요. 못하겠다고 하세요. 외손인데 손님 대접 받으셔야지요.

  • 2. 저도 엄마고생하는거보기싫어
    '16.1.2 6:56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집에서 친가에서 외가에서 결혼하니 시댁에서 ㅋㅋ 전 포기했어요! 제가 고등학교때까지도 기를 쓰고 남동생 설거지 시키고 아빠 만두빚게 해봤지만 그 사람들 속엔 하기싫다 저건 내일이 아니다 그런 유전자가 박혀있나봐요 어떻게 한공간안에서 한사람은 허리도 못펴고 동동대는데 드러누워 밥상받을 생각을 하는지 ㅉㅉ 매번 그 밥 잘씹고 넘기는거보고 그냥 저사람들은 저렇게 뻔뻔한 삶을 살기로 결정했나보구나 하고 무시해요! 다행히 남편은 안그런 사람으로 잘골랐어요 ㅋ 평생 밥과 함께 욕도 같이 들어먹으며 살던지.. 스스로 깨닫고 고치지 않는 한 희망없음

  • 3. 원글
    '16.1.2 6:58 PM (113.198.xxx.50)

    외갓집님은 제글읽고 그런생각을...;;; 제 엄마 부모님 제산데 일하는게 당연하죠. 손주면 다 손주지.. 외손 친손 따지는 거부터가...;;;;

  • 4. 그러게요
    '16.1.2 7:07 PM (124.80.xxx.73)

    아직까지는 남자들이 늘어져서 놀고
    시어머니는 본인이 하거나 며느리시킬망정
    아들들은 안시키니. .
    언제쯤 바뀌려는지. .

    너무 당연하게 시키는거 진짜 싫어요

  • 5. 조용히 하고 나오는게
    '16.1.2 7:13 PM (122.37.xxx.51)

    낫답니다
    왜 불합리하다고 생각안들겠어요 남편은 집에선 잘 도와주는데 제사명절에 본가 가면 손 놔요
    어쩌다 제기 닦는정도..것도 며늘이 다 못와서 손이 부족할때나 돕죠
    젊은남자들은 눈치보여 못하는점도 있어요

  • 6. 외갓집
    '16.1.2 7:16 PM (39.116.xxx.102) - 삭제된댓글

    딱 해서 한마디 했는데, 원글님 마음에 안 드셨나 봐요. 외손 친손 따지는게 너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책임 문제를 따지면 원글님의 남자 외사촌들이 원글님보다 일을 더 하셔야 해요. 남자 외사촌들은 원글님의 마음에 흡족할 만큼 일을 안하는 상황이니 원글님께서 짜증나시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친손 외손 따지지 않는 원글님의 마음씨는 아름다우셔요.

  • 7. 그러게
    '16.1.2 7:19 PM (183.100.xxx.240)

    저희도 남편이 하기시작하니까
    시동생들도 재미있는 일처럼 하더라구요.
    남자들이 음식하니까 조금씩 하자고 아우성이고
    웬만하면 사오고 거품이 쭉 빠집니다.
    명절에 일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59 명절 때 어른들 잘 챙기는 남편 2 효자 2016/01/25 766
522058 학교마다 꼭 폭력적인 애들 있는것 같아요. 4 ... 2016/01/25 1,183
522057 검정패딩 목부분이 허옇게 되었어요 3 ,,,, 2016/01/25 1,618
522056 그룹 아이콘 사랑인걸 들어보셨나요? 4 요즘대세 2016/01/25 1,192
522055 백내장 잘 보는곳?? 3 서울안과 2016/01/25 1,014
522054 큰아이가 계속 제 살림살이를 지적하네요. 52 ... 2016/01/25 17,379
522053 안사도 되는데 사서 낭비하는 물건 뭐가 있나요? 21 아끼자 2016/01/25 6,179
522052 자동차 구입 시 캐시백되는 신용카드 알려주세요 3 자동차 2016/01/25 1,132
522051 불면증 때문에 힘들어요... 22 .... 2016/01/25 4,014
522050 가방 싸이트 알려주세요 2 가방 2016/01/25 776
522049 그럼 브라는 어디것이 좋은가요 6 ㅇㅇ 2016/01/25 1,904
522048 안철수 완전 새됬네요 ㅎㅎ 26 ㅎㅎ 2016/01/25 17,364
522047 시민정치마당 - 100만 시민/유권자 운동 제안 탱자 2016/01/25 417
522046 고등 남자아이들 엉덩이 덮는 패딩 뭐 입나요? 2 노스페이스 2016/01/25 1,370
522045 방학이라 아이들과 자꾸 트러블 생기네요. 2 날도추운데 2016/01/25 690
522044 베게 안베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9 괜찮을까 2016/01/25 3,388
522043 난방비 절약요령좀 알려주세요 11 매트매트 2016/01/25 4,468
522042 그많은돈 어따쓰고 돈없다고 난린가요? 6 대체 2016/01/25 2,134
522041 강아지가 커피를 조금 먹은거 같은데 13 . 2016/01/25 4,320
522040 장판 새로깔때 덧신신고 해달라는게 이상한가요? 8 ^^* 2016/01/25 1,508
522039 고구마 매일 먹었더니 변비가 생기네요? 7 맛난데 2016/01/25 2,986
522038 자녀를 갖는다는건 인생을 두번산다는 4 ㅇㅇ 2016/01/25 1,763
522037 황정음이 드디어날짜잡았네요 축하해요 2016/01/25 931
522036 김병지 아들폭력사건 문제로 기자회견까지 했네요. 59 ㄷㄷㄷ 2016/01/25 17,068
522035 [펌] "새누리당 친박계 김연아 영입하려다 실패했다&q.. 5 zzz 2016/01/25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