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만원으로 식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절약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16-01-02 16:25:48

1월에 남편이 생활비 주면 카드, 교육, 공과금..빼고 남은 금액이에요


2월에 남편이  생활비 줄때 까지 현금이 저 금액이에요


카드 안쓰고 현금 30만원으로 한달 살아보고 싶어요


겨울옷 다 사놨고..운동 가는거 빼곤 나갈데도  없어요


13세딸 아이..방학이라 먹는거에만 신경쓰면 되는데요


남편도 저녁은 거의 먹고 오고..주말에만 신경쓴면 되구요..


카드를 많이 써놔서 남은 현금이 저 금액인데요..


이번달에만 버티면 담달부턴 현금으로 생활비가 얼추 될거 같아요


저...정신차리게 알뜰노하우 부탁드려요


난..이렇게 알뜰히 장봐서 맛난거 해준다..


마트만 가면 살것도없고...제대로 사면 3-5만 깨지고 한 이틀후엔 먹을거 없고..


전 혼자 잘돌아다녀서 서점도 가고 카페도 가고 뭐..그렇게 쓴돈도 만만치 않네요


한달동안 집에만 있으려구요...ㅎㅎ


IP : 182.221.xxx.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6.1.2 4:27 PM (114.201.xxx.24)

    충분히 하죠.
    마트 가지마시고 재래시장 가셔서 제철음식 재료 싼거 사다 먹으면 되요.
    평생 그렇게 살아서 집장만하고 한개도 허투로 쓴거 없어요.
    커피도 바리스타 국비지원으로 배워서 가르치러 다니고 집에서 볶아먹고 내려먹고
    이쪽으로도 수입이 생겨요.
    얼마든지 머리쓰면 절약하고 낭비없이 살수있어요.

  • 2. @@
    '16.1.2 4:28 PM (182.221.xxx.22)

    여행은 다녀왔구요
    아이가 사춘기라 어딜 나가는걸 싫어해서 집에서 공부 봐주고..
    영화. 아이스링크 다녀오기가 나들이목표네요

  • 3. @@
    '16.1.2 4:31 PM (182.221.xxx.22)

    충본히 하나요?
    감사합니다
    도전의식이 불끈~~
    님 대단하세요
    커피배워서 가르치시고....

  • 4. Christina0
    '16.1.2 4:32 PM (114.201.xxx.24)

    시장가서 잘만보면 3~4만원으로 일주일 되요.
    기본 많이 쓰는거 줄이고 해보세요.
    난방비도 딱 땔시간만 때고 하면 절약되고
    정수기 온수 꺼도 전기세가 3~4만원 줄더라구요.
    냉장고에 비닐로 안에 커텐도 달구요. 그럼 좋아요.

  • 5. ...
    '16.1.2 4:34 PM (180.229.xxx.175)

    김장김치 활용하시고
    달걀 김 이런 밑반찬이요...
    제가 오늘 대구를 샀는데요
    나가먹음 5만원 넘는게
    재료비 2만원이면 되네요...
    배추 이거 한통이면 두루 먹기 좋구요...
    귤...요새 귤이 싸니까 과일 주로 귤먹어요...
    사다 쟁이기 안하는것도 도움되구요...

  • 6. 가능해요
    '16.1.2 4:35 PM (115.161.xxx.61)

    세식구고 남편은 주말에만 신경쓰면 가능합니다...저는 삼인가족 식비...35만원정도 쓰는데요 그냥저냥 살만합니다...사과7개 만원이면 되고 딸기 2팩에 만원정도 귤도 만원이면 20개정도삽니다..겁내시지 말고 한번살아보세요^^~~

  • 7. 알뜰맘
    '16.1.2 4:35 PM (112.173.xxx.196)

    저두 재레시장만 이용하는데 시장카에 가득 담아와도 3만원 정도면 삼사일은 가족이 먹어요.
    대형마트 가서는 식품 안사구요.
    가격이 배로 차이 나더라구요.

  • 8. 외식만 안하면..
    '16.1.2 4:39 PM (1.217.xxx.252)

    전 재래시장은 양이 넘 많아서
    재래시장 보다는 비싸도
    동네 마트에서 살만큼만 사는게 더 낫더라구요
    행사,세일 상품 위주로 사서 상차리고
    요즘 그나마 저렴한 고구마,귤로 간식 주면
    3식구 어느정도 가능할거 같네요

  • 9. 죄송
    '16.1.2 4:41 PM (203.226.xxx.51)

    크리스티나님 저 밑에 글에도 눈에 띄고 여기서도 보여서요.
    되요, 됬어요 아니고
    돼요, 됐어요 랍니다.
    도움 댓글에 틀리시니 보기가 괴로워서 알려드려요.....

  • 10. ㅠㅠ
    '16.1.2 4:42 PM (223.62.xxx.21)

    저는 중학생 고등학생 아들맘인데
    식비 150넘어서 꽃등심 먹고 싶다는거
    불고기 설도살 얇게 구워주고 하는데
    입맛이 까다로워서 그러면 밥 반도 안먹어요ㅠ
    치킨도 비싼거 지정해서 시켜달라고 19000원..
    중고등 돼니 그러는데 어찌 줄이나요?ㅠ
    밥 조금 먹으면 정말 알바라도 더 뛰어서
    꽃등심 사줘야 할거 같아요 키 170인데 몸무게 50키로 나가요ㅠ

  • 11. 슈크림빵
    '16.1.2 4:43 PM (118.41.xxx.210)

    일단 마트끊고
    재래시장만이용해도
    식비 줄어요
    손이많이 가지만
    직접간식 만들고
    배달음식만 한달끊어보세요
    30으로 충분합니다
    저도 니가서 커피만
    안사먹어도
    표나든데요
    커피광이거든요ㅠㅠ

  • 12. 가능해요
    '16.1.2 4:49 PM (115.161.xxx.61)

    오늘 장봤어요
    사과7개 10000원...커요 한개면 두명이 먹을수있을만큼
    계란10개 2300원 ..시금치 1600원...파래 1000원..오이2개 1400원..삼치한마리 4000원..오징어두마리 3000원..조기14마리 10000원..닭도리탕거리한마리 5000원..돼지고기10000원..요래사왔어요..한일주일쯤 먹을거에요 우유 콩나물 이런것은 그때그때 사구요 합계46900원

  • 13. ..
    '16.1.2 4:5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요새 시래기된장국 거의 날마다 끓여요.
    다른 국에 비해, 물리지 않네요.
    저는 두주먹 정도 3천원에 사서 하지만,
    파란잎 달린 배추 한 포기 사서 겉에 있는 거, 속에 있는 거 섞여서 삶아서
    쓰면 1달은 쓸 것 같아요.
    3~4끼 먹을 거 끓이고,
    남은 시래는 절반은 냉장, 절반은 냉동 보관하고..
    그러면 국 걱정은 덜 것 같아요.
    김, 계란후라이, 마늘쫑 장아찌, 김장김치...된장국...
    이 정도면 저녁에 삼겹살 일인당 서너점 이나 고등어구이 등 별미 조금 하면..
    삽십만원으로 버틸 것도 같네요.

  • 14. ..
    '16.1.2 4:5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요새 시래기된장국 거의 날마다 끓여요.
    다른 국에 비해, 물리지 않네요.
    저는 두주먹 정도 3천원에 사서 하지만,
    파란잎 달린 배추 한 포기 사서 겉에 있는 거, 속에 있는 거 섞여서 삶아서
    쓰면 1달은 쓸 것 같아요.
    3~4끼 먹을 거 끓이고,
    남은 시래기는 절반은 냉장, 절반은 냉동 보관하고..
    그러면 국 걱정은 덜 것 같아요.
    김, 계란후라이, 마늘쫑 장아찌, 김장김치...된장국...
    이 정도면 저녁에 삼겹살 일인당 서너점 이나 고등어구이 등 별미 조금 하면..
    삽십만원으로 버틸 것도 같네요.

  • 15. ..
    '16.1.2 4:5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요새 시래기된장국 거의 날마다 끓여요.
    다른 국에 비해, 물리지 않네요.
    저는 두주먹 정도 3천원에 사서 하지만,
    파란잎 달린 배추 한 포기 사서 겉에 있는 거, 속에 있는 거 섞여서 삶아서
    쓰면 1달은 쓸 것 같아요.
    3~4끼 먹을 거 끓여 냉장보관해서 덜어서 데워 먹고,
    남은 시래기는 절반은 냉장, 절반은 냉동 보관하고..
    그러면 국 걱정은 덜 것 같아요.
    김, 계란후라이, 마늘쫑 장아찌, 김장김치...된장국...
    이 정도면 저녁에 삼겹살 일인당 서너점 이나 고등어구이 등 별미 조금 하면..
    삽십만원으로 버틸 것도 같네요.

  • 16. ...
    '16.1.2 4:58 PM (175.113.xxx.238)

    과일이나 고구마 그냥 휴지 샴푸 같은건 저희집은 지마켓이나 이런데서 이용하고.. 그리고 동네 마트 나 재래시장 다녀요... 솔직히 저희집식구는 적어서 걍 그런데서 장봐서 먹으니까 그렇게 돈 크게 안들던데요... 과일도 뭐 지마켓이런데서 박스로 먹으니까 딱히 돈 크게안들고 뭐 최상품 제품들은 아니더라도 걍 먹을만 하더라구요...재래시장 안가더라도 동네 할인마트 잘 이용해도 식비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저희집은 홈플러스 이마트 갈려고 해도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에 살아서 어차피 못가지만요..

  • 17. 고고
    '16.1.2 5:03 PM (118.42.xxx.55)

    재래시장 고기가 저렴해요. 찌개거리 세근에 만원 감자탕용 등뼈 키로에 이천오백원..두부도 큼지막한거 천오백원..가끔수입대패삼겹살로 제육볶음해도 푸짐하고. 무우나 배추 하나 사놓음 꽤 오래먹고요. 김도 사오천원짜리사다 조금씩 기름발라 구워도 괜찮고요. 몸이 귀찮아서 그렇지 충분히 가능해요.

  • 18. 저 위에
    '16.1.2 5:31 PM (124.54.xxx.63)

    중고딩 남학생 맘 저랑 동병상련 ㅠㅜ
    풀떼기는 천민들이나 먹는 건 줄 아는 아들넘들 땜에 식비가 두 넘 학원비만큼 듭니다..
    오늘은 파스타에 오징어 넣었다고 시비를 ㅠㅜ
    평소에는 새우 넣고 하다가 식비 좀 아껴보고자 한 건데..
    버섯하고도 사이가 나빠요...ㅠㅜ
    화해하랬더니 버섯이 잘못한 거라나??
    시엄니가 홈쇼핑에서 탕수육이나 함박스텍 고등어 같은 걸 자주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가시는데 그걸 먹느니 라면 먹는다고 .ㅠㅡ
    원래 입 짧고 몸이 약해서 잘 챙겨먹이려다 입맛만 버려놨네요.
    식비도 식비지만 밑반찬 따윈 먹지 않는 애들이라 끼니 때 마다 뭔가 요리를 해야하니 힘겨워요..
    제가 왜 이러고 살까요??

  • 19. 장을
    '16.1.2 5:59 PM (122.31.xxx.43) - 삭제된댓글

    매일 보지 마시고(간식거리 자꾸 사게 돼요)
    고기 떨어지면 고기 세일할때쯤 한번 마트 돌고
    야채 떨어지면 야채 몇개만 사서 냉장고 파먹기 하세요.

    수퍼나 마트가면 돈 쓰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 20. 장을
    '16.1.2 6:01 PM (122.31.xxx.43)

    매일 보지 마시고(간식거리 자꾸 사게 돼요)
    고기 떨어지면 고기 세일할때쯤 한번 마트 돌고
    야채 떨어지면 야채 몇개만 사서 냉장고 파먹기 하세요.

    수퍼나 마트가면 돈 쓰는건 일도 아니니까요.
    근데 기본적으로 반액 세일 할때 고기를 좀 쟁여놔야 이것도 가능하지
    아무것도 없는 냉장고는 불가능하긴 해요

  • 21. 무명
    '16.1.2 6:07 PM (223.62.xxx.47)

    일단 카드를 집에 두고다니세요. 카드를 쓰면 카드비 빠져나가면 잔고가 없더라구요. 카드 거의 안쓰고 주로 체크카드 씁니다. 누군 아예 그 주에 쓸 현금만 뽑아서 쓰면 더 절약된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매일 만원씩해서 일주일 7만원. 이렇게.. 뭘 알뜰하게 쓸 생각을 마시고 알뜰하더라도... 싸더라도 안쓴다고 생각하심 하루 만원씩 생각해서 한달 30으로 생활 가능하겠네요.
    카드 두고 다니시고 화이팅!

  • 22. 야채하고...
    '16.1.2 6:12 PM (218.234.xxx.133)

    김치만 넉넉하면.. 소셜에 돼지고기 뒷다리 1킬로에 6000원 정도(지방없이),
    호주산 쇠고기 우삼겹 1킬로에 1만1천원 정도.
    배추 한통에 2천원이라 팽이버섯, 청경채 등만 가지고 샤브샤브.
    돼지고기 깍둑썰어 김치찌개, 카레, 짜장, 볶음밥, 탕수육 등등..

    식단을 짜보시면 훨씬 줄어들 거에요. 일품요리 위주로 드시면..

  • 23. 삶의열정
    '16.1.2 6:19 PM (211.196.xxx.171)

    냉장고 파먹기부터 해보셔요. 제 동생은 냉장고 파먹기 ㅎㅎ(용어가 좀 웃기죠?) 로 1주일간 장을 안봤대요. 동생은 4인가족이에요.

  • 24. ...
    '16.1.2 6:44 PM (119.207.xxx.100)

    방학시작하고 냉장고 털기들어갔어요
    다 비우고 장보자
    애들하고 약속하고 은근히 쟁여놓은게 많네요

  • 25. 대각
    '16.1.2 10:37 PM (66.249.xxx.213)

    식비노하우..감사해요

  • 26. 냉동실도 털어요
    '16.1.2 10:49 PM (220.76.xxx.30)

    신김치있으면 만두도 만들어서 먹고 그런데 솔직히 좀저렴하게 살아야해요
    우리가 두식구에 50만원 식비들어요 나름40년노하우로 재래시장은 물론이고
    세일품만사도 우리는고기는 잘안먹어도 사오십은 들어요 커피안먹고
    과일은 먹어야사니 우리는 과일은 골고루 많이먹어서 머리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577 일주일에 한번 야채 정리한 것 어디에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1 어디에 2016/02/20 950
529576 입학하기도 전에 뵙자는 교수님. 두번째 이야기...이거 뭘까요?.. 8 ㅇㅇㅇ 2016/02/20 3,600
529575 게임만하는 아들 포기하는 방법좀 갈춰주세요 4 2016/02/20 3,390
529574 핸펀 g2 냐 g3냐 결정장애네요. 6 .. 2016/02/20 1,069
529573 이정희 '진보를 복기하다' 출간 15 진보 2016/02/20 1,328
529572 고등 어머님들~ 엄마노릇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엄마는노력중.. 2016/02/20 2,503
529571 방송통신대학 제적에 대해서 물어요. 5 .. 2016/02/20 1,209
529570 엄마 혼자 쓸 원목침대(슈퍼싱글)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2/20 3,300
529569 무릎이타는 듯한통증이 있는데요. 혹시 2016/02/20 648
529568 의대 학점은 몇점이 되어야 상위권인가요? 학점 2016/02/20 1,148
529567 중학생들 시그널 보게 하나요? 1 쫌‥ 2016/02/20 1,429
529566 숨들이쉴때 흉통 1 .. 2016/02/20 3,828
529565 준열아 사랑한다 11 ㄲㅊㅊ 2016/02/20 3,003
529564 금목걸이 팔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3 처분 2016/02/20 1,777
529563 영동고등학교 학생들은 영어학원 영동고 2016/02/20 728
529562 많이 낡은 옷,신발 어디에 버리나요? 7 .. 2016/02/20 5,575
529561 . 56 싱글처자.... 2016/02/20 6,134
529560 요즘 50대 싱글 여성분들이 많아졌다는 데요 12 충격적인 얘.. 2016/02/20 8,303
529559 시카고 근교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3 넘뜬금없이 .. 2016/02/20 1,793
529558 아~ 진짜 숨을 못 쉬게 몰아치네요. 1 시그널 2016/02/20 2,433
529557 시그널 넘 무섭네요 ㅠㅠ 29 .. 2016/02/20 13,740
529556 시그널 예고편봤어요? 12 ㅋㅋ 2016/02/20 4,517
529555 한 소설가와 국회의원의 만남ㅡ사람 울리네 1 11 2016/02/20 766
529554 교촌윙셋트는 몇개들어있을가요? 1 .... 2016/02/20 887
529553 혹시 50 초중반 혼자사시는분 계신가요? 2 오십 2016/02/20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