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칼에 썰려서 응급실인데. 수술해야한다는데
남편이 고구마전 해준다고 채칼쓰다가
옆에서 그렇게 장갑끼라고 잔소리해도
장난치더니만. 지금 응급실왔어요
살점이 많이 떨어져나갔어요
피도 엄청 나구요
면적이 넓게 포 떠져서 꿰메는게 안되고
손바닥 피부 이식해야 하고
2-3주 입원해야 한다는데 눈앞이 캄캄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남편은 옆에서 2-3주 회사 못쉰다고 난리고
의사는 불친절해서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ㅠㅠ
너무 심란해요
1. 울 언니는
'16.1.2 4:2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미국서 지가 커터칼로 엄지손톱만한 면적의 엄지발가락윗살을 잘랐죠.
한달간 그 발로도 운전하고 다녔습니다만,,,,
의사를 믿으셔야지요. 의사말이 맞을거에요. 입원이라니..대단히 심한가봐요. 병가휴가 내셔야지요.2. 동맥 끊어지지 않은것을
'16.1.2 4:23 PM (1.254.xxx.88)천만다행 이에요...
착하신 남편분 이신가봐요. 일도 도와주고요.
의사를 믿으셔야지요. 의사말이 맞을거에요. 입원이라니..대단히 심한가봐요. 병가휴가 내셔야지요3. 에구
'16.1.2 4:25 PM (223.62.xxx.5)저도 채칼보면 너무 무서워서 재활용에 내다버렸어요
채칼을 어찌 그리 만들었는지
걱정 되시겠어요4. ..
'16.1.2 4:29 PM (223.62.xxx.57)아이고 면적이 넓어서 출혈도 크고 당장 꿰맬수가 없으니 지혈도 어렵고 그러다보면 감염위험도 있어서 입원이 그 정도 되는거 같아요. 신경은 안다치셨는지 계속 지켜봐야할거에요. 감염이 생각보다 무서운거니까 쌤 하자는대로 하셔요
5. 전진
'16.1.2 4:29 PM (220.76.xxx.30)내가가위로 손가락을 사정없이 검지손가락 구부러지는데를 확파버렸어요
살점이 많이파이고 직감에 이거빨리안 낫겟다 생각들데요
지금 한달가까이 되엇는데 걷으로는 다낳앗어요 그런데지금도 벌것고 만지면 아파요
내생각에는 남자는 물많이 안만지니 통원치료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의사말 들으세요6. 에구님
'16.1.2 4:31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베르터채칼 17년간 써 오면서 한번도 다친적 없어요. 칼날도 여전히 잘 들고요. 위에 안전캡으로 끼워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원글님 남편분도 안전규칙 지키지 않아서 그런거지요...부인말 들었다면 저런일 없었을것 이고요.
하여튼..저런일은 공장에선 비일비재 하구요. ㅠㅠ
울 남편도 회사 공장에서 찢겨나가서 꿰매고 들어오기도 했었어요. 웃도리 바지에 피철철...그대로 들어왔었지요. ㅠㅠ7. ㅠㅜ
'16.1.2 4:31 PM (61.75.xxx.39) - 삭제된댓글정초부터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김장할때 채칼 쓰는데
무섭더라구요.
목장갑끼고 고무장갑 끼고해도
무섭던데...
아구...어째요ㅠ8. 에구님
'16.1.2 4:31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베르너채칼 17년간 써 오면서 한번도 다친적 없어요. 칼날도 안전캡으로 끼워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원글님 남편분도 안전규칙 지키지 않아서 그런거지요...부인말 들었다면 저런일 없었을것 이고요.
하여튼..저런일은 공장에선 비일비재 하구요. ㅠㅠ
울 남편도 회사 공장에서 찢겨나가서 꿰매고 들어오기도 했었어요. 웃도리 바지에 피철철...그대로 들어왔었지요. ㅠㅠ9. 저도
'16.1.2 4:32 PM (121.161.xxx.183)김장무썰다 채칼에 살점이싹뚝 그래도 작아서 살점 그대로가져가꿰맸더니 금방아물었어요 선생님말대로 피부이식이라도하세요
10. 에고ㅜ
'16.1.2 4:37 PM (168.188.xxx.72)쾌유하세요
11. ㅠㅠ
'16.1.2 4:43 PM (58.123.xxx.155)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12. 설명 다 들은 것 같은데요
'16.1.2 5:15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면적이 넓게 포 떠져서 꿰메는게 안되고
손바닥 피부 이식해야 하고
2-3주 입원해야 한다는데"
이거 설명 아닌가요?
응급실이니 이만한 설명이겠고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응굽실 가지말고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외래 가시든가요.
설명 다 들었구만 무조건 설명 안해준다고.13. ++
'16.1.2 6:18 PM (119.18.xxx.70)어이쿠야...어쩐대요..
글 읽는 저도 심란한데....걱정 많으시겠어요..
부디 치료 잘 되었으면 합니다.14. 에휴..
'16.1.2 7:46 PM (125.177.xxx.190)글만 읽어도 너무 무섭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15. ..
'16.1.2 7:4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정말 조심해야해요..ㅜ
16. 아이고
'16.1.2 8:25 PM (119.194.xxx.182)쾌유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피 한바가지 채칼때문에 흘려봐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17. 음
'16.1.3 2:45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감염 때문일 거에요. 입원 꼭 하세요.
병원이 못 미더우시면 옮기시더라도요......
의사 말 듣고 제대로 치료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정말 후회해요.18. 콩콩이
'16.1.3 11:40 AM (66.249.xxx.218)에구나 전 생강편강한다고 채칼로 손베여서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병원서 시키는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