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중인데요
이게 참 사람을 요상하게 만드네요
혼자 히죽대고 웃다가 또 현실적 어려움에혼자 급 우울해지고..
대쉬할 용기가 없다기보다는 제 생각에도 답이 안나오는것같거든요
둘다 미혼이긴 한데 남자분이 엄청난 연하에요..ㅠ
(제가 노처녀.. )
일땜에 주기적은고 만나고 그러는데요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엄청 친절하시고 그러니 자꾸만 욕심이 납니다 어제는 급기야 꿈까지 꾸고.. --;;;
자연경관 좋은곳에서 (강변이나 숲길같은.. )
손잡고 산책한번 하는게 소원인데 어렵겠죠?
자꾸 뭐하는지 궁금하고요, 보고싶다고 말하고싶어서
미칠것같네요 엉엉 ㅠㅜ
1. 음~~
'16.1.2 1:51 PM (203.226.xxx.115)엄청난 연상의 노총각이 님에대해 이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같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이 아니라 죄송~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엄청 친절하시고 그러니 자꾸만 욕심이 납니다 어제는 급기야 꿈까지 꾸고.. --;;;
자연경관 좋은곳에서 (강변이나 숲길같은.. )
손잡고 산책한번 하는게 소원인데 어렵겠죠?
자꾸 뭐하는지 궁금하고요, 보고싶다고 말하고싶어서
미칠것같네요 엉엉 ㅠㅜ2. 동글이
'16.1.2 1:54 PM (118.47.xxx.27) - 삭제된댓글며칠 전에 8살 차이 나는 남여 얘기 나왔었는데 8살 연상은 남자도 아니고 정상도 아닌 것처럼 하시더라고요.
님도 남자 입장에선..... 좋은 댓글은 기대 안 하시는 것이...3. 동글이
'16.1.2 1:56 PM (118.47.xxx.27)며칠 전에 8살 차이 나는 남여 얘기 나왔었는데 82회원들 대부분은 8살 연상은 남자도 아니고 정상도 아닌 것처럼 평가하시더라고요.
님도 남자 입장에선..... 좋은 댓글은 기대 안 하시는 것이...4. 몇살 차이에요
'16.1.2 2:02 PM (125.142.xxx.56)님이 아무리 좋아도 상대도 님을 그만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대시하지 마세요.
보니깐 남자는 연상이건 연하건 본인이 좋으면 대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 경험자로서 전하는 말입니다.5. 원글
'16.1.2 2:09 PM (223.33.xxx.31) - 삭제된댓글좋은 댓글 기대하는건 아니고요
다만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풀어놓는거예요
몇년전에 열살연하를 사귀었다가 결국 결혼하는데 실패하고는 엄청난 상처를 받은적 있어서 다신 연하는 안만나려고 하거든요
안되는거는 제가 누구보다 잘 아는데요
근데 제 마음이.. 그게 제 맘대로 안되어서요ㅠ
선을 봤는데도 온통 그 분 생각만 나고..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동안 제 마음안에 들어있어요
그분 일적으로 만나게 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요ㅠ
나이값 못하고 한심한건 아는데
진짜 제 맘이 제 맘대로 일되네요..
평생 먼저 고백해본적이 없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진 못할거예요 더군다나 제가 한참이나 연상인 상황에서 제 성격상 꿈도 못꿀만큼 힘든일이예요
참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것도 엄청난 고통이네요6. 원글
'16.1.2 2:10 PM (223.33.xxx.31)좋은 댓글 기대하는건 아니고요
다만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풀어놓는거예요
몇년전에 열살연하를 사귀었다가 결국 결혼하는데 실패하고는 엄청난 상처를 받은적 있어서 다신 연하는 안만나려고 하거든요
안되는거는 제가 누구보다 잘 아는데요
근데 제 마음이.. 그게 제 맘대로 안되어서요ㅠ
선을 봤는데도 온통 그 분 생각만 나고..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동안 제 마음안에 들어있어요
그분 일적으로 만나게 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요ㅠ
나이값 못하고 한심한건 아는데
진짜 제 맘이 제 맘대로 안되네요..
평생 먼저 고백해본적이 없어서(그동안은 운좋게도 동시에 서로에게 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 제가 먼저 다가가진 못할거예요 더군다나 제가 한참이나 연상인 상황에서 제 성격상 꿈도 못꿀만큼 힘든일이예요
참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것도 엄청난 고통이네요7. 예전에
'16.1.2 2:21 PM (125.177.xxx.190)아주 심한 짝사랑을 한 적이 있어요.
짝사랑.. 진짜 못할 짓이예요.ㅠㅠ
원글님.. 어쨌거나 시간이 상황을 이끌어줄거예요.
뭔가 결심을 한다해도 그게 맘처럼 되는게 아니니
상황 흘러가는대로 지켜보세요.
누가 알아요. 그 남자분도 마음이 생겨서 고백하는 날이 올지요.
안그러면 뭐 원글님이 먼저 고백할지도 모르구요.
뭐라 단정짓지 말고 좀 더 지내보세요.8. 원글님
'16.1.2 2:36 PM (182.212.xxx.237)그래도 이쁘신가봐요 ㅎㅎ 짝사랑이 첨이라고 하시니~
9. 원글님
'16.1.2 3:20 PM (112.133.xxx.239)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사오나...
여자의 집안이나 사회적 위치가 확고하거나 미모가 아주 빼어나지 않은 이상 연하남 마음 묶어두는건 아주 힘듭니다.
젊은 남자들 변덕스러운 것 아시죠?10. 원글님
'16.1.2 3:22 PM (112.133.xxx.239)김소현이나 김가연처럼 동안에 예쁜 배우들도 연하 신랑 옆에 서면 그저 예쁜 아줌마일뿐이죠.
11. ...
'16.1.2 5:13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김가연이나 김소현이나 윗댓글님한텐 아줌마처럼 보이는지 몰라도 그 남편들이 예뻐보이고 좋아서 결혼한거거든요. 그리고 대개의 오징어 커플보다 남자보다 나이는 좀 있어보일지언정 선남선녀구요.
원글님 너무 많이 욕심내지는 말고 그냥 만났을때 편하게 즐겁게 지내보세요. 그럼 또 알아요. 서로 호감을 느낄지...12. 보니
'16.1.15 2:13 PM (152.99.xxx.239)탤런트 장영남도 남편이 한참연하라고 하던데 진짜 장영남 보면 여자가 봐도 넘 매력적이고 예쁘니 그정도는 되니 연하남이 먼저 대쉬하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907 | 댓글 496개.. 27 | 헐 | 2016/02/19 | 15,247 |
528906 | 아이가 초등 입학할때 둘째 낳는거요 13 | 마미 | 2016/02/19 | 1,994 |
528905 | 회사에 막말하는 여직원_의견구함 4 | 문의자 | 2016/02/19 | 1,583 |
528904 | 왕년에 일진이었을 것 같은 학부모 갑질 7 | 처음본순간 | 2016/02/19 | 3,559 |
528903 | 자기 연애 얘기 떠벌리고다니고 연애상담하는 40대 남자보면 어.. | viewer.. | 2016/02/19 | 794 |
528902 | 주택 화장실 휴지통 질문 7 | 봄날 | 2016/02/19 | 1,318 |
528901 | 무쇠냄비 마미떼랑 꼬꼬떼의 차이가 뭔가요? 1 | 뭐지? | 2016/02/19 | 1,642 |
528900 | 성인ADHD를 앓고 있는 동료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 에너지 | 2016/02/19 | 4,640 |
528899 | 고 박종철과 박종운 4 | 배신의 아이.. | 2016/02/19 | 1,521 |
528898 | 미드 디 어페어 추천해요 6 | ㅎㅎ | 2016/02/19 | 1,969 |
528897 | 日정부 서울서 후쿠시마 과자 홍보 3 | ........ | 2016/02/19 | 728 |
528896 | 40대 넘어도 ..이미연이나 최지우급 으로 이쁘면요 .. 12 | ehssk .. | 2016/02/19 | 7,622 |
528895 | 유시민은 정치를 떠났고, 어디 문대성 김을동같은 사람이.. 4 | ㅇㅇ | 2016/02/19 | 1,067 |
528894 | 안철수의 신당? 천만에 MB의 신당이다. 15 | ..... | 2016/02/19 | 1,379 |
528893 | 정동영 국민의 당 입당 6 | 11 | 2016/02/19 | 963 |
528892 | 세탁기 먼지거름필터 청소하시죠..? 7 | 깨비 | 2016/02/19 | 2,384 |
528891 | 잠실에서 5시간 보내는법 6 | 깡통 | 2016/02/19 | 1,755 |
528890 | 이상한 남편 16 | 음 | 2016/02/19 | 5,401 |
528889 | 어성초 댓글에 만성중이염 옻오리 1 | 만성중이염 | 2016/02/18 | 1,075 |
528888 | RFI, 북한에 대한 남한의 비이성적 태도 꼬집어 | light7.. | 2016/02/18 | 287 |
528887 |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6 | 동료 | 2016/02/18 | 2,017 |
528886 | [펌] 육아휴직 관련 어그로글 1 | 별걸다 | 2016/02/18 | 891 |
528885 | 친정엄마가 새로 만나는 남자가 아무래도 사기꾼 같은데.. 14 | ........ | 2016/02/18 | 5,359 |
528884 | 아주 차가운 맥주한잔이 떙기네요 4 | 뜨끈 | 2016/02/18 | 878 |
528883 | 이미연씨,,, | ㄴㄴ | 2016/02/18 | 1,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