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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카톡에 남친뒷담화걸렸다던 원글이에요...

ddd 조회수 : 7,960
작성일 : 2016-01-02 11:16:20

댓글이 많이 달려서 저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ㅠㅠ


뒷담화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카톡에 장난처럼 환승할거라고 친구 단톡방에 썼다가

 

남친이랑 헤어지게 됬다고 썼었는데.....기억하시나요?


정말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사실 어제 남친한테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연락을 했어요


전남친...이겠죠 이제...전남친이 저한테 취직준비는 잘되가냐고...뭐 이런 저런 안부를 묻다가


갑자기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왜 연락했냐고.................


제가 민망하니까 애교를 섞어서 새해복많이 받으라고 했는데.....그게 화가 났었나봐요


정말 자기도 놀랄정도로 지금 화가 너무 많이나는데 저를 봐서 참는데요....


저한테 화한번도 낸 적없던 사람인데...저도 깜짝놀랐어요


새해에는 철좀들고 진중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그러더라구요...세상 모든게 장난이랑 농담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라며.....


망설이다 망설이다 카톡보낸 건데....저 또 실수한건가요........


나중에 취업하고 연락하면 너무 늦고 어색해질 것 같아서 그냥 안부차 연락한건데..


순수한 마음으로 그냥 안부만 전하려고 했던건데...


또 실수한거겠죠..


너무 힘드네요.............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엉키고 제가 망치고 있는것같네요.... 

IP : 183.98.xxx.16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2 11:20 AM (216.40.xxx.149)

    매를 벌었네요.

    엊그젠 남자가 전여친한테 새해 복많이 받~~앙 하고 애교딸며 카톡했다가 욕 진탕 얻어먹었단 글 올라오더니 요즘 왜이래요

    세상에서 젤 구질구질한게 전남친 전여친이 보내는 의미없는 안부에요. 하지마세요. 찌질해요.

  • 2. ㅇㅇ
    '16.1.2 11:21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네 남친이 미련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환승하려던 것처럼 슬쩍 다시 올라타려는 게
    보여서 화가 났겠죠
    맺고 끊는 게 분명해야지요

  • 3. ㅇㅇ
    '16.1.2 11:21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네, 남친이 미련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환승하려던 것처럼 슬쩍 다시 올라타려는 게
    보여서 화가 났겠죠
    맺고 끊는 게 분명해야지요

  • 4. 왜?
    '16.1.2 11:21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뭣이 힘들다는건지??
    그나마 전남친인가는 멀쩡한 사람인가본데..

  • 5. ㅇㅇ
    '16.1.2 11:22 AM (73.53.xxx.37)

    님. 저번에 쓰신글 기억해요. 참... 눈치가 정말 없으세요.

  • 6. ㅇㅇ
    '16.1.2 11:22 AM (175.209.xxx.110)

    전에 올라온 넌씨눈 크리스마스 인사 남자분의 여자버전인 듯...

  • 7. ryumin
    '16.1.2 11:24 AM (110.70.xxx.224)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요. 저도 지금 마흔 넘은 아줌마지만 철없을 시절 정말 원글님 못지않게 이불킥할 짓 많이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남자는 끝이예요. 더하면할수록 원글님만 우스운 여자 될뿐이예요. 다른남자와 다시 시작하시고 이번 실패를 교훈삼아 새로운 사람과는 진중히 사귀세요. 지금 그남자만한 조건 못만날 것 같아 아까워도 이미 님 사람 못돼요. 경험자가 처절히 말씀드려요. 새사람 만나세요

  • 8. 몇살이니?
    '16.1.2 11:25 AM (175.212.xxx.36) - 삭제된댓글

    님과 헤어진게 전남친 얼마나 다행일까요!!! 사귀면서도 분위기 파악못하는 미련한 여친 땜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글만봐도 알겠네요

  • 9. 혹시
    '16.1.2 11:27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이것도 소설은 아니죠? 것도 시리즈.
    요새 하도 엉성한 소설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난리여서...

  • 10. 왠지...
    '16.1.2 11:33 AM (122.42.xxx.166)

    내가 다 부끄러워요 흑..

  • 11. ㅡㅡ
    '16.1.2 11:41 AM (223.62.xxx.70)

    그 글 봤는데 한심해요. 사람들의 조언은 귓등으로 들으셨나요.
    철 좀 들고 어른답게 사세요.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수준에 머물러 있네요. 남자들이 유치한 여자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세요? 남자의 마음에 경멸감만 가득할 듯.

  • 12. ,,
    '16.1.2 11:43 AM (175.113.xxx.238)

    이거 진짜 윗분말대로 크리스마스 인사 여자버전인가요..??? 이렇게 눈치 없이 살기도 힘들것 같네요.. 무슨낯짝으로 거기다 되고 새해 인사를 하셨는지... 낯짝한번 두껍네요..

  • 13. ...
    '16.1.2 11:56 AM (112.160.xxx.137)

    순수한 맘으로 안부만 전하려 했으면 전달한걸로 만족해요..

    내맘은 순수해서 안부를 전할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이기심일뿐....

    전남친분은...잔잔한 호수에 돌맞은 기분이겠네요...

  • 14. 이래서
    '16.1.2 11:58 AM (125.177.xxx.23)

    사람은 쉽게 안변해요.
    지난번 글에서도 철딱서니 없이 굴더니..
    아직도 이모냥이시네요?
    다시 잘해보려고 했어요?
    취직 준비나 열심히 하세요.

  • 15. 정말
    '16.1.2 11:59 AM (14.47.xxx.73)

    한심..
    뭐든지 그렇게 장난과 농담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다!!
    명심하세요
    철 좀 드시고요.
    공감능력 제로인가요? 상대방이 어느 정도 기분나빴는지 ,
    얼마나 기분나빴으면 헤어지기까지 한건지....생각 안드나요??
    연락하지 마세요
    그 남자분 년초부터 기분 더러울듯 싶네요.

  • 16. 아휴
    '16.1.2 12:04 PM (99.238.xxx.36)

    자꾸 왜 그러세요...
    아마 전남친은 이번 일로 오만정이 다 떨어졌을거에요.
    제발 미련 버리세요.

  • 17. 아이고
    '16.1.2 12:15 PM (107.167.xxx.74)

    구질구질하게 굴지마세요ㅡ 내가 다 부끄럽네. 그나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으려면 이젠 다시 연락하지 나세요. 구남친의 기억속에 찌질했던 전여친 3 정도로 남겠네요.

  • 18. 미친..
    '16.1.2 12:17 PM (121.166.xxx.108)

    그 전남친 속마음을 알려드리죠
    그 나이에 취업도 못한 데다 개념도 없는 거지같은 ㄴ이 새해 첫날부터 짜증나는 메시지나 보냈다고 재수 옴 붙었다고 할 거예요.
    입장 바꿔 다 끝난 남자가 그딴 메모 보냈다면 어떨까요. 소름 돋는 짓 그만 하세요. 그러다 정말 쌍욕 먹어요.

  • 19. ....
    '16.1.2 12:18 PM (14.52.xxx.126)

    역지사지 좀 하고 삽시다
    병 주고 약 주지 맙시다
    원글님.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여친 버리고 '환승' 하겠다며 원글님 졸지에 우스운 여자 만들어놨던 전남친이 새해 인사랍시고 깐죽대면 엄청 반갑겠죠? ^^

  • 20. ...
    '16.1.2 12:19 PM (39.121.xxx.103)

    원글님 진짜 구질구질한 스타일이에요.
    같은 여자라도 님같이 구는 여자 정떠어져요.
    헤어진 관계에 뭔가요?
    자존심없어요?
    힘들다고 여기 징징거리는것도 좀 그만했음싶네요.

  • 21. ᆞᆞ
    '16.1.2 12:21 PM (219.248.xxx.150)

    내 인생에 종료된 인연 이라고 여기고 다시는 연락 마세요.
    내가 다 민망하고 쪽팔려요.

  • 22. 그남자도좀이상
    '16.1.2 12:23 PM (59.47.xxx.144)

    뭘 그렇게 화씩이나 내고...

  • 23. ..........
    '16.1.2 12:29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전 글 (원글 댓글) 읽다가 정말 질렸었는데,
    이렇게 사고치고 보고하고, 혹시 즐기세요?

  • 24. ....
    '16.1.2 12:37 PM (175.223.xxx.47)

    실수 하셨고 원글님 그렇게 하면 할수록 더 정떨어질거에요. 그만하세요.

  • 25. ㅛㅛ
    '16.1.2 12:42 PM (121.168.xxx.134)

    이거랑 비슷한글 얼마전 타싸이트에서 본거 같은데..
    그 글은 반대로 남자가 쓴글
    남자가 전여친한테 미련 남아서
    크리스마스인가..전여친 생일인가 뭐 전화했나 카톡했나 하니까
    전여친이 화를 내서 당황해서 지딴엔 애교 부린다고 부렸더니
    전여친이 더 화나서 철들라고 하고 끊었다고 하던...

  • 26. dsdsf
    '16.1.2 12:49 PM (183.98.xxx.161)

    원글인데...어디서 보셨어요? 전남친이 쓴 걸수도 있어서요

  • 27. 82
    '16.1.2 1:1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타싸이트 아니고 여기 올라온글이예요
    크리스마스에 장난스런 카톡글 이었구요
    전남친이 쓴글 아니예요

  • 28. ..
    '16.1.2 1:19 PM (61.81.xxx.22)

    구질구질해보여요

  • 29. jipol
    '16.1.2 1:21 PM (216.40.xxx.149)

    아니요. 저 윗님말은 찌질한 남자가 헤어진 전여친한테 원글님처럼 했다가 전여친이 욕 바가지로 했단거에요.

  • 30. 전남친이 쓴글아님
    '16.1.2 1:22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 올라온글이고요
    크리스마스에 전 여친에게 장난스럽게 카톡 보낸글 이예요

  • 31. .....
    '16.1.2 1:51 PM (36.39.xxx.233)

    흘러간 것은 흘러간 대로 그냥 두세요.
    그게 어떤 것이든간에 말이죠.

    새해에는 스스로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예전 님의 글에서 님은 분명 실수를 했습니다.
    세상에는 돌이킬 수 없는 종류의 일도 있더군요.

    님도 님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 32. 으아
    '16.1.2 2:06 PM (222.110.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절대 해서는 안될 말로 남친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 상처 때문에 헤어졌는데 그때 제대로 된 사과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상대는 아직도 성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님은 또 건드리며 어물쩡 말걸더니 , 상대가 반응하니 거기에 애교를 부렸다 이거군요.
    그냥 전남진은 혼자 상처를 추스리게 좀 놔두세요
    그리고 님은 좀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셔야겠네요.

  • 33. ㅡㅡ
    '16.1.2 3:26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아직 님남친이 왜 화냈는지 모르는거 같네요
    까톡이 왔으니 잠깐 사귄것도 아니고 오래 사귄 사이였으니
    안부정도 물어본걸
    또 오바육바해서 1프로라도 기대걸고 애교인지 주책인지를
    떨어놓곤
    뭐가 순수한 맘 입니까

  • 34. ㅡㅡ
    '16.1.2 3:33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전남친은 그냥 전여친에 대한 예의로 카톡 답했는 건데
    거기다 주책을 떨고 있으니
    이미 전남친은 님 주책의 속내를 다 알고 있어요
    몇마디 오간 안부를 이 여자가 우리 사이가 뭐가
    시작된줄 착각하나 싶은 겁니다
    님은 하나도 순수하지 않아요
    미련 갖지마세요

  • 35. ..
    '16.1.2 3:34 PM (211.36.xxx.190)

    유구무언...

  • 36. 아이구...
    '16.1.2 4:15 PM (116.121.xxx.95)

    취업하고 연락하면 너무 늦어질것 같아서가 아니라
    취업은 생각처럼 잘안되고 더 백수같이 보이기전에
    어떻게 다시 좀 연결되고 싶으셨던거겠죠...
    남친은 님 수작 훤히 내다보고 있어요...

    취업이라도 하고 안부 전하는건가 했더니
    취업도 안하고 백수생활 와중에 또 나나 찔러보는구나
    싶었던거겠죠...정신차리세요 제발...

  • 37. 이전글은 모르겠지만,,
    '16.1.2 10:44 PM (119.149.xxx.219)

    본 거 같기도 한데요.......

    꾸지람성 댓글들이 많기는 한데,,

    전 좀 다르게 봐요.......

    사람따라서는 별로 안 거슬릴 수도 있어요.

    님 남친이 유별난 성격이거나 님한테 못되게 하는 걸 수도 있다는 얘기에요.......

    님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한 건데도

    남친이 그렇게 반응했다면 남친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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