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염 심해지면 머리아프고 구토증세도 나오기도 하나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6-01-01 23:05:13

한 열흘전부터 속쓰림이 심해졌어요

위가 원래 좋은 편은 아닌데 연말에 검진하려니 예약이 꽉차서

해를 넘겼네요

매년 내시경 보는데 올해는 메르스때문에 시기 놓치고 일바빠 시기 놓쳐

연말을 속쓰림 속에서 보냈네요

여쭈고 싶은건, 속쓰림이 심하신분 어떻게 다스리셨나요?(위염이셨나요?)

솔직히 병원가서 나올 결과에 무척 예민해져 있고 두렵습니다ㅠㅠ

증세는 속이 배고픈거마냥 쓰리고 위 부분이 화한 느낌이 납니다

게비스콘과 잔탁 같은 약 먹고 있구요(소화가 안되는 느낌은 없어요)

오늘은 급기야 종일 두통이 있었고 해산물찜을 먹었는데 먹고 나서

갑자기 가벼운 구토증세(실제로 하지는 않고 울렁거림)가 있었어요

위염으로 두통과 구토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나요?

검색해보니 당장 응급실 가라는 댓글이 많아 두려웠어요

낮잠자니 두통과 구토증세는 사라졌고속쓰림만 남았어요

내시경은 다음주에 꼭 할건데 너무 두려워요ㅠ

IP : 114.203.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시경
    '16.1.1 11:12 PM (61.26.xxx.42)

    님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약 이틀치 받아 왔는데 아직도 그냥 그래요.
    내시경은 저번 달에 했는데 위염이 심하더라고요.
    지금 먹는 약은 위염 때문에 항생제하고 유산균이 든 알약을 먹고 있어요.

    내시경은 수면으로 했는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물론 저 혼자 가서 했고요.
    병원에 가시기 전에 요쿠르트 먹어서 장에 유익한 균을 많이 만들어 보세요.
    저는 장에 유익한 균이 많이 없다고 했던 것 같아요.

  • 2.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25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고는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3.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25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4. 춘양목
    '16.1.1 11:33 PM (61.106.xxx.11) - 삭제된댓글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잔탁이나 겔포스 같은 약은 속쓰림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5. 평생 위염환자입니다.
    '16.1.1 11:33 PM (61.106.xxx.11)

    님의 증상들은 위염에 모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우선은 내일 문여는 아무 약국에나 가서 위염이 있으니 서너번 먹을 약으로 달라고 하세요.
    보통은 납작한 사각통에 든 10정 짜리 종합위장약과 조그만 은빛 파우치에 든 한방제제 알약을 다섯개 줄 겁니다.
    우선은 그게 효과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더 자세한 약은 내시경 후에 병원에서 처방해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잔탁이나 겔포스 같은 약은 속쓰림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3~4살 무렵에 쥐약을 발라놓은 쌀알을 주어먹으며 장난을 치다가 위가 망가진 모양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위염을 달고 삽니다. -_-;;

  • 6. 게비
    '16.1.1 11:48 PM (58.143.xxx.78)

    식도염 약국에서 사먹고 부작용 났네요.
    설사에 여러날 잠 못들구요.

  • 7. 위염
    '16.1.2 12:09 A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전 내시경하면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나와요.
    근데 평상시에는 별 문제 없다가 커피 유자차 오미자를 마시면 쓰리더군요.
    재작년엔 급성위염(의사왈)이 와서 뭐든 먹으면 구역질나고 죽는 줄 알았어요. 님처럼 걱정하고 혼자 울기도 하다가 병원가서 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그래서 8개월만에 내시경했어요.(전에 용종있어서 조직검사기다릴 땐 초죽음)
    내시경하니 이상없다하고 쑤셔?놔서 그런지 속도 편해지더군요. 불안하면 얼른 하세요.
    위축성위염이라 하루 한끼 양배추샐러드먹고 매일 아침 우유에 마가루랑 율무타서 마셔요. 예방책으로요. 내시경일주일전엔 생감자즙내서 마셨구요.
    저도 위땜에 걱정하느라 속 많이 끓인 사람인데
    담달 하려니 걱정되네요...

  • 8. 경험
    '16.1.2 12:18 AM (183.109.xxx.87)

    조청을 식후에 한수저 드세요
    훨씬 속이 편해집니다
    커피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81 갈비탕 끓였는데 소고기뭇국 맛이 나네요 2 겨울이 2016/01/03 1,433
515080 새로게 판을 짜자 .. 2016/01/03 382
515079 직장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가 상가 임대업을 하게 되면 4대보험.. 3 궁금이 2016/01/03 1,887
515078 며느리의 이런 대응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6 이런 2016/01/03 3,665
515077 그레이색 소파는 어떨까요?? 3 사과나무 2016/01/03 1,912
515076 굴소스 추천해주세요^^ 3 도움도움 2016/01/03 3,216
515075 애들 신발로.... 1 ... 2016/01/03 425
515074 중1아들 어쩌면 좋을까요 21 중학생 엄마.. 2016/01/03 4,425
515073 인서울이면 경기도쪽 대학은 9 몰라서 2016/01/03 2,507
515072 새정치를 완성하는 안철수에게 감사 12 땡큐 2016/01/03 1,399
515071 오늘 네이버 댓글 알바들 쉬나요? 24 ... 2016/01/03 2,051
515070 과외 선생님들 이런 경우 흔하게 있는 일인가요? 10 질문 2016/01/03 3,565
515069 사기 당했어요ㅠㅠ 5 에휴 2016/01/03 4,218
515068 연극 날보러와요.. 1 살인의추억 2016/01/03 607
515067 오뚜기 3분 카레 그러고보면 오뚜기란 회사 참 좋은 회사네요 15 good 2016/01/03 3,833
515066 더민주가 더 새로워 보이고, 탈당하고 모이는 인물들 보면 안철수.. 25 .... 2016/01/03 2,543
515065 응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어떤거였나요? 31 응답하라 2016/01/03 4,632
515064 사무실 안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막는 법 6 괴로워 2016/01/03 2,774
515063 부산 마린시티 제니스나 아이파크같은 아파트에 투자 가치가 있을까.. 7 ~~^^ 2016/01/03 4,372
515062 호남과 친노, 이런저런 생각들 - 5 미투라고라 2016/01/03 696
515061 도도맘 남편도 내연녀 있었네요 35 ㄷㄷ 2016/01/03 36,748
515060 르몽드, 한국에서 위안부 합의 효력은 행정부 교체 여부에 달려 1 light7.. 2016/01/03 560
515059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날까요 7 ㅇㅇ 2016/01/03 2,631
515058 신수후기 8 2015신수.. 2016/01/03 1,955
515057 돈없으면 둘째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59 결정적으로 2016/01/03 7,556